영화추천봇 [934765] · MS 2019 · 쪽지

2020-06-17 16:47:41
조회수 7,351

암일지) 경과가 좋지 못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681254



우리나라에서 골육종으로 가장 유명한 의사분께 검사받고 있습니다. 나름  행운아라  볼 수 있겧죠

 아침에 조영제를 투입했는데 정말 아팠습니다. 주사바늘이 커서 정말 아픕니다. 

그 후 mri를 위해 약을 투여했더니 구역질이 날 거 같고, 지금까지 설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혈관이 많이 안좋다고 하시며 내일 조직 검사 때 출혈이 심할거고 이틀은 못움직일거라고 하셨습니다. 수능도 엄청 떨렸는데 이제 그쯩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암은 저에게 어린왕자에 나오는 별처럼 신비한 것이였고 아예 상관이  없는 줄 알았지만 저한테 성큼 다가오니 멍한 기분이 반복되네요


시련이라는 포장지가 두꺼울수록 내용물은 탄탄하다고 하지만,  언제까지 벗겨내야하는지 알 턱이 없기에 두렵기는 하네요.


아 그리고 앞으로 글을 많이는 작성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ㅢ다. 입시커뮤에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분들의 기분이 상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미처 못드렸네요. 어떤 분은 제글 보고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았으며 탈퇴한다고 하셨습니다. 병에 무서움증이 있으면 그럴수도 있죠.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


제가 한달간 글이 없으면 그냥 좋은 곳으로 갔구나..  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0 XDK (+21,000)

  1. 10,000

  2. 500

  3. 100

  4. 100

  5. 1,000

  6. 500

  7. 500

  8. 500

  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