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s2323223 [384866] · MS 2011 · 쪽지

2012-09-16 08:26:36
조회수 703

이거진짜 궁금한데요 외국어 평가원이랑 ebs랑 논리의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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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를 풀때마다 항상 궁금한데요 제가 ebs를 풀면 보통 수완유형편이나 인수같은건 1강에 1~2개 많으면 4개까지 나가요 고득점도 1회풀때 평균적으로 4~5개 정도 틀렸거든요 젤 많이 틀린건 7회 10개 ;; 
그래서 제가 아 내가 영어를 못하나 보다 하는데요. 진짜 희안한건 평가원이나 교육청 모의고사는 저 점수대가 아니에요 이번9월만해도 96점 맞았거든요 이상하게 고득점이나 ebs를 풀면 아무리 읽어도 논리 파악이 안되는 문제들이 많은데 평가원은 대충보면 요지파악이 잘되더라고요 지문에 이런 차이가 있는건가요? ebs풀때마다 맨날 빡쳐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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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고고씽~ · 409873 · 12/09/16 09:28 · MS 2017

    논리차이는 넘사벽이죠...

    비교불가네요

    평가원에 비하면 ebs논리는 쓰레기수준.. ..

  • ithilien · 404157 · 12/09/16 12:17 · MS 2012

    ebs지문이 어려워서 그런겁니다. ebs지문 선정은 고득점 수능완성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학교수님들과 유수 대학의 석박사 분들이 참여를 하시게 됩니다. 학교선생님들도 참여를 하고요. 이런 지문이 수준이 낮을리가 결코 없죠 평가원 교수가 얼마나 뛰어나면 서울교대 영어교육과 교수보다 지문선정을 잘하리라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평가원에서는 정답의 시비논란을 없애야 하기 때문에 답이 명백하게 떨어지는 지문을 사용해야 하고 난이도 또한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ebs지문중에 정답논란 여지가 없고 쉬운 지문을 골라서 출제하는겁니다. 물론 변별력 갖출 문항들은 어려운 지문을 이용 하기도 하죠. 그리고 ebs지문에 수록된 지문들보면 외국 유명 저자들의 지문 상당히 많습니다. 문제의 질이 호구인건 맞지만 지문의 질은 상당히 높죠. 언어같은 경우는 인터넷 수능에 퇴계 이황 선생님의 수록되어 있는데 이지문이 평가원 일개 교수의 글보다 수준이 낮을 리가 없죠. 외국어 같은경우는 일개 한국인 교수가 외국 유명저자 혹은 소설가가 쓴 글보다 글을 잘 쓸리도 없고요. 자기 모국어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ebs교재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논술제시문에 등장하는 맹자 혜자 관련된글이 수능 언어 제시문 보다 논리도 어렵고 이해도 잘 안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