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수리나 과탐풀다가 멘붕오면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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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성질나서... 이때쯤 되면 이제 실력이 올랐겠거니,
그럴거라고 굳건히 믿고 모의고사 하나 풀고나면 쭉 잘나오다가...
정말 한회분 풀때마다.. 특히 수리는 정말 실수 안해야지, 시간 맞춰야지 하는데...
도서관에서 작년 수능 수리 가 풀고 멘붕왔어요.
3점짜리들 찬찬히 풀때가지만해도 평소와 다를거 없는 시간이였는데,
어디서부터가 미스가 났는지 빌어먹을 5~6문제 못풀고 시간 끝났어요..
채점하는데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채점하고나서 공부안되서 잠깐 밖에서 한시간동안 바람쐬면서...
아 9월인데 어쩌지 하는 생각밖에 안들고... 이제 실력은 어떻게해서 올려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좀 기분파이긴 한데, 진짜 멘붕오면 공부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잠자기전에 채점하고 그랬는데...
화2도 그래요.. 시간 안에 안풀려요 아직도 .. 하...
정말 시험지 찢어버리고 다 갓다 버리고 싶은 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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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1 기출풀면서 오늘 빡쳐서 오후공부 망쳤네요 덕분에 푹쉬는중 진짜 님마음 이해가요 아오 생물 확 포기할까 ㅡㅡ; 진짜 말로 형용할수없는 엿같음이 아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되지 살인충동도 일어나는거같고 오만 잡다한기분 다드는듯
근데 이런기분 여러번 들어봐서아는데 다음날 일어나서 공부 제일 잘될때 다시풀면 또 잘풀려서 기분풀리죠 ㅋ 내일을 기약해요 우리 ..
오늘 것땜에 시간날린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더빡치고 불안해서 하 ㅜㅜㅜ 건덕님도 홧팅요 ㅠ
제가 요번 9월 수리에 그런게 왔네요. 두세문제 말려서 걍 썰렸어요 ㅠㅠ 2점 짜리도 틀리고 에휴
오늘이 5개년 기출 책 마지막 횟수 였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끝나니 정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