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아들 학교 찾아 "부디 성형 말거라" 서럽게 운 어머니 [김기자의 토요일]

2020-06-06 14:56:32  원문 2020-06-06 11:31  조회수 1,00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497421

onews-image

[파이낸셜뉴스]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점심식사를 위해 교문을 드나드는 학생들 앞에서 어머니뻘인 60대 여성이 피켓을 들고 섰다. 이 여성은 2016년 사망한 고 권대희씨 모친 이나금씨(60·여)로, 한 달 여 동안 대학가와 국회, 법원, 검찰을 돌며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씨도 4년 전까진 경희대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둔 어엿한 학부모였다. 이 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권씨가 이씨 몰래 신사역 인근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기 전까지는.

■잃어버린 아들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가가☆(894722)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