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ㅁㅊ 이거 실화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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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그로 죄송합니다 이전게시글에 관심을 많이 안보이셔서 한번더 올립니다.길더라도 읽어주세요..
저는 일단 서울대가고 싶은 생각이 확고해서 과탐 2과목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2과목은 국수를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하는 애들이 선택하는거라는 말이 많더군요.
근데 저는 안정적으로 고득점이라기보다 국어는 보통 90점대 초반정도가 나오는 수준이고 수학가형은 84~92 정도가 나옵니다.
확실히 국수 고정 고득점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 저로서는 2과목을 하는게 타당한건지 고민이 됩니다.
2과목을 하면 +n수를 한다는 도영좌의 말씀이 생각나기도하구여
하지만 저는 서울대를 항상갈망해왔었고 서울대이외의 학교를 가면 가더라도 제 양에는 못찰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2과목도 국수도 열심히해서 서울대의 꿈을 이어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1과목으로 돌려서 서울대에 목매기보다 나머지 학습에 더 투자하는게 나을까요..
쓰다보니 그냥 무엇이되었건 열심히하면 된다는 잠정적인 결론으로 끝나는 답이 되었지만.. 그래도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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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네요
서울대 가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하다면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런가요..
정시고 재수이상인지 현역인지는 모르겠지만 거기 죽어도 가야겠다면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정시고 재수 입니다..
화2는 진짜 에바스러운 과목인건 맞아요 생2면 모를까... 근데 지금 만약 돌리시면 뒤늦게 서울대 생각하시면서 후회하시면 그땐 진짜 늦었으니 잘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현실적으로 서울대도 그렇고
괜찮은 대학조차 갈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요 ..
이건 작성자님 뿐 아니라 모두가 해당되죠
저는 그 중에서 밝은 면보다
어두운 면을 더 생각하고자해요
최악을 대비해야한다는 말이에요
저라면 1과목하고 반수해서 2과목할 거 같은데
문돌이는 그냥 지나갈게요 ....
우스갯소리로 한 게 아니라 내 최선의 노력이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때 그 상실감이 무서워서
제 입장에서 쓴 댓글이니 그냥 읽고 치우세욘..
아니에요.. 저도 공감됩니다. 사람은 다 항상 적어도 자신만은 최상의 결과를 이루어낼거라고 행복회로를 돌리지만 결국 최악의 성적표를 수능성적 발표날 받아들고 +n수거나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대학에 가는게 부지기수이니까여..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서울대를 갈수있는 만반의 준비가 된 상태에서 대비하는것이아니라 불확실한 미래임에도 적어도 나는 최상의 결과를 얻어내겠지라는 허상의 유혹에 빠진것 맞으니깐요,
맞아요 성공한 사람들의 목소리는
온세상에 울려펴지지만
실패한 사람들은 말이 없어요
작성자님 선택에 대한 책임은 분명 지셔야겠지만
그 선택이 최악을 선사하더라도 작성자님께서
덜 아프실 거 같은 선택을 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님이 해주신 말씀 가슴 깊게 새기고 현명한 판단을 해보도록 하지요..
그래서 지금 그냥 6평 14일 남기고 물1으로 돌려볼까하는 결심을 갖고있습니다..
솔직히 2과목이 1과목에 비해서 부담이 큰 과목이고 표본수준이 높은건 사실이라 고민이 많이 되는군요..
서울대 원하는과 vs 연대의대
이러면 닥후..
연대의대는 넘사라서..
여기서 전자 택하는사람들이 2과목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