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모평에 대한 나의생각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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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너무 쉬워서 변별력이 없었다. 실제로 우리학교(광역시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심화반얘들도 대부분 96점 일반반 얘들도 96점 모두 96점을 받아 울반 40명중 20명 이상이 90점 이상이다. 일반반 얘들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90점을 맞고도 4등급을 맞는건 좀 아닌것 같다. 결론적으로 최상위권을 변별한 고난이도 문제가 부족했고 좀 더 어려워질 필요가 있다.
수리: 딱 적당한거 같다. 수학이 어려웠다고는 하지만 수학만큼은 어렵게 나와야한다고 생각한다. 대게 영어는 돈 많고 유학갔다온 수도권 얘들이, 수학은 가난하더라도 성실한 지방 얘들이 잘하지 않던가? 수리를 난이도 있게 내는것은 없는 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아닐까?
이야기가 삼천포로 갔지만 본론으로 너머가서 21번 30번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최고난도문제였고 좋은 문제였다. 15번 18번도 어느정도의 사고력을 요구하는 괜찬한 문제 19번 20번은 수학적 개념을 완전히 이해해야 풀수있는 문제들. 야매로 공부한놈들과 철저히 이해하면서 공부한 녀석들을 분간할 수 잇는 좋은 문제들이 많았다.
외국어: 1등급컷 92로 추청되는데 난이도 조절 잘한것 같다. 1등급 컷 언어92 수리88 외국어 92 가 가장 이상적으로 난이도 조절된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최상위권을 변별할 문제들도 적절히 잇엇구 ebs 연계체감도 괜찬앗다. 이 정도 난이도는 되야 수험생들이 공부할 맛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윤리: 문제 거참 잘만들었다. 각 사상가들의 사상을 반드시 '이해해야'만 풀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키워드 위주로 슬렁슬렁 공부한 아이들은 햇갈릴 수밖에 없는 선택지들이 많았었다.
국사: 이번 시험은 난이도가 약간 평이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국사과목에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응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들을 변별할수 잇는 문제가 1~2개 정도 더 있었었으면 했다. 실제 수능은 어려웠던 6모와 쉬웠던 9모의 중간 난이도로 나와야 겠지.
사문: 몰라 더이상 쓰기 귀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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