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원래 이렇게 힘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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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때는 그냥 성적 오르는 재미도 있고 지방에 쳐박혀있다가 서울재종 다니니깐 선생님들도 잘가르치고 같은반 애들도 다 재밌어서 재수때는 진짜 스트레스 하나도 안받았는데
올해 대학 걸고 다시 재종다니는데 진짜 미칠거같음. 하루에도 수십번씩 괜히 나왔나 생각들도 뭔가 재수때의 절박한 감정이 안느껴짐. 성적은 오르지도 떨어지지도 않고 쭉 정체라 더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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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죽을거같음 삼수
삼수 이상 n수분들은 약간 해탈하신 포스가 느껴지던데 진짜 삼수는 왤케 꽃같냐
삼수 저도 두려워서 아직 제대로 못함..
그냥 공부 조금씩 하는데 하...
하루하루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게 느껴져여..
ㄹㅇ 저도 독재 계획 다 세우고 했는데 1달을 못가서 무너짐ㅋㅋㅋㅋ뭔가 말로 표현할 수는 없는데 다 막막함
저도 경한 목표로 그냥 죽은듯이 하자 했는데 딱 두달하고 현타 오지게 왔네여그래도 같이 화이팅해서 올해 목표 꼭 이룹시다!!
저도 독재시작한지 한달조금 넘었는데 뒤질거같음...ㅋㅋ 진도 빼는속도도 작년보다 느린거같고
저랑 똑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