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윤고대감 [938873] · MS 2019 · 쪽지

2020-05-30 00:47:51
조회수 801

반면교사겸 조진 재수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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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시절 영어 수학후기는 1탄의 내용으로 끝임 솔직히 정말 잘못된공부법임ㅇㅇ 내가 머리가 좋지못하기도하지만ㅇ

다시 국어로 넘어가서 얘기해보자 내 국어공부의 변환점은 6평이후였음 내가 정리한 종이만 베개대신 쓸 정도로 씨리얼을 지문당 3-4회 최신기출은 5회독했고 5월 메대프 100점이라 자신있었음 6평 국어도 100받겠다고 그렇게 풀고 까보니 화작서 하나 틀리고 독서 5개틀려서 85뜨더라 ㅅㅂ 나머지는 걍 예상한대로 조지고 ㅇ 개빡쳤지만 수미잡이란 그ㅇ강사의ㅇ감언이설에 넘어가서 개 흑우같은 공부를 지속했음

그러다 특강이란거에 관심을 가졌음 정신차려보니 그 강사의 말대로 공부하는놈은 나포함 5명도 안되더라고ㅇㅇ 내가 암만 흑우여도 이걸 들고갈 흑우는 아니라 손절치고 무작정 제일 평가가 좋은 국어특강쌤께 찾아가 여쭤봤음 특강 3차부터 들어도 따라가는게 지장없냐고 그래 그렇다 근데 특강을 꼭 들을필욘없다길래 무작정 내 용돈으로 특강을 듣기시작했음ㅇㅇ 걍 이대로 가면 수능때 독서 조질게 눈에 보이더라ㅇㅇ

특강은 존나 좋더라 어떻게 읽는지 기본부터 어떻게 선지가 나오는지부터 시간단축 스킬까지 과하지않고 기본적이면서도 실전적이었음 남은 4개월 많은걸배웠음 ㅅㅂ 근데 특강들으니 기존에 반에 들어오던 강사들이 날 싫어하더라 무튼 9평 배탈로 개조지고 10월 메대프 95 84 78 48 45받고하니 이제 수능때 기대가 되더라

씨발 정상적으로 날 돌아봤으면 그때 삼수각쟀어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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