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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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주시는 분 중에서 가끔씩
평가원 제대로 분석만 해서 생각도구 뽑아내면 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있는 거 같은데
(1) 일관된 방식으로
(2) 많이 푸셔야 합니다. 정말로요.
(1), (2) 둘 다 충족 못하면 성적 올리기 힘들어요.
실력이 오르고 성적이 오르는 것이 느껴질려면
스스로 뚫어낼 수 있는 문제와 지문이 많아야 한다고 봐요.
누구 누구 강사의 해설강의를 듣고
그 풀이를 익히는 것이 아닌
개념과 평가원을 통해 뽑아낸 생각도구들을 기반으로
스스로 다른 거 도움 없이 문제나 지문을 뚫어나가야 해요.
국어로 예를 들자면
저 같은 경우는 처음 보는 낯선 지문 시간 재고
스스로 뚫어내는거 200 지문 이상 하니까
실력 늘었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6모 전까지 국어가 너무 힘들었어서
하루에 비문학 20지문씩 한달동안 반복한 적도 있습니다.
문제 퀄리티 평가하시지 마시고
저처럼 성적 낮은 상태에서
성적 잘 안 오르시는 분들은
더러운 문제, 계산 복잡한 문제, 발상이 필요한 문제
이런거 최대한 많이 경험해보고
일관된 방식으로 접근해서 뚫어내는 거 연습 많이 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능장에서는 어떤 특별한 방법을 알고 기출 분석 열심히 했냐를 묻는게 아니고
기출분석 열심히 해서 얻은 경험을 얼마나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지
를 평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적 안 오르시는 분들 제발 문제 거르지 말고
최대한 많이 푸세요. 지문이던 문제던 계산 더럽다 퀄리티 이상하다고 하면서 중간에 버리지 말고
끝까지 뚫어내는 연습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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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뚫어낸다는게 고민많이하고 해설없이 문제를 풀어나가야한다보시나요? 아니면 적당한고민에 해설도 참고하고 그걸 또 정리하고 이렇게 하는게 맞다보시나요
네 해설지나 강의 없이요
강사한테 배웠던 여튼 자기만의 방법이 있을 텐데
처음 보는 새로운 지문이나 문제를 스스로 자력으로 풀어내는 게 늘어나야죠
물론 처음에는 잘 안되어서 반드시 해설지를 보고 강의를 듣겠지만 이렇게 되면 자기 실력이 올랐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국어 뭐푸셨어요 7개년이 107개인가인데 200개는 어떤거 푸신거에요?
사관학교, 리트 언어이해, 교육청, 간쓸개 용
양치기가 왜 등한시당하는지...
이거지
ㄹㅇ 국어 보면 기출만 반복해라 뭐해라
말 많은데 걍 닥치고 하루에 10지문씩 존나 매일 보면 다 맞음
와 님 100점이에요?? 그냥 하루에 열지문씩 풀면 될까요?
전 아닌데요... 1컷따리에게 무엇을 말합니까..
근데 수능때도 비문학 하나 틀렸어요 bis
화작 2개 틀려서 컷도 조졌고..
아.. 닥치고 풀면 다맞는다길래 경험담인줄..
똑같은 지문을 어느 정도 주기로 얼마나 반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기출에서 뽑아낼 거 다 뽑아냈으면 그 기출은 효용을 다 했다고 봐서...
저 같은 경우는 3월 전에 평가원 마무리 하고
한달에 한번 정도만 17-19까지만 다시 복습했어요
그럼 기출에서 어느 정도 뽑아냈다고 하면 껄 토대로 리트나 평가원이나 간쓸개같은걸로 양치기 하면 되는건가요...?
넹넹. 요즘 강사분들은 이미 많이 뽑아내서 가르쳐 주셔서
기출이 익숙해졌다고 싶으면 그 태도들을 바탕으로 리트 간쓸개 같은 걸로 적용해보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당. 새롭고 낯선 지문으로요. 이미 기출은 다 털어내서 그거 계속 본다고 배운 태도를 실전에서 보는 새롭고 낯선 지문에 적용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봐요.
진짜 이거 너무 공감되요
국어 기출하고 사설도 많이 풀어도 괜찮다고 보시나요? 국어가 계속2라서 스트레스 받네요..
2라면 이미 어느정도 기출에서 어떤 걸 출제하고 읽는 태도가 잡히셨을 거 같은데
저 같은 경우에는 기출 다 보고도 실력이 그대로인 거 같아서
그때 교육청, 사관, 리트, 간쓸개 엄청나게 토 나올 정도로 양치기 했어요.
가리지않고 양치기를 함으로 그 막힌 혈을 뚫는 느낌이군요 감사합니당 기출 마저보고 양치기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이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하나의 확실한 답이 된다고 봄
교육청 사관 리트 어떤 교재로 보셨어요?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선별된 거 말고 그냥 뽑아서 다 풀었어요
교육청은 ebs에서
사관은 yes24나 알라딘 같은 곳에 치면 기출문제딥 나옵니당
리트는 리트 출제진에서 나오는 해설집 서서 홈페이지에 올라온 거 뽑아서 풀었구요
풀때 비문학만 보셨나요 아니면 모의형태로 나머지 다 푸셨나요?
모의 형태로 할 때도 있고 비문학처럼 할 때도 있었어요
그 적용을 9평 이후 실모 ㅈㄴ 풀면서 해도 ㄱㅊ? 실전연습도 할 겸
음... 그건 좀 회의적입니당
적어도 6모 이후에는 시작해야 해요
6월 평가원 시험은 생각도구는 다 뽑아내고 봐야하죠
평가원 기출 지문을 5번은 반복한 것 같은데 작년 수능에서 5등급이 나왔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국어 양치기를 해야할까요??
와 딱 저네요 ㅋㅋㅋㅋ
저도 현역 때 기출 5번 돌리고 4등급 나와서 ㅠ
오픈 채팅이나 쪽지 주세요 상황에 따라 처방이 좀 다를거 같아요
아무 생각 없이 양치기 ‘만’하는거도 문제지만 기출’만’을 고집하는것도 글쎄...ㅋㅋ
기출을 생각을 가지고 양치기를 해야됨
최대한 많은 기출들로
리트나 교육청이나 사관 모음 문제집 따로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그냥 원본 뽑아서 풀었구요
교육청: ebs에 올라온 해설
사관: yes24나 알라딘에 사관학교 기출문제집 쳐서 나온 거 그걸로 풀었어요
리트: 평가원처럼 리트 출제기관에서 나온 공식 해설집 있는데 그걸 사서 봤어요
안그래도 비문학 고민이었는데 양을 절대적으로 늘리는게 맞겠네요 기출이나 간쓸개 푼다음 선지를 지문만으로 따져보고 채점하는 방법 괜찮나요? 최대한 스스로 선지 파악하는거요. 근데 이게 하다보니 발췌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저렇게 지문 읽고 문제 풀고 시간 제한없이 선지 풀어보고 채점하고 지문 다시 읽는데 속도가 아직 향상되진 않아서요 제가 제대로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1. 일단 읽는 태도가 제대로 갖춰지셨나요?
2. 기출이랑 간쓸개를 같은 범주 상에 두면 안됩니당.
3. 내일이나 모레 어떤 식으로 양치기 했는지 쓸 예정이에요
근데 뭔가 이 글하고는 다른 방향 얘기같지만
국어 평가원 비문학 기출 분석한다는 사람치고
제대로 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성적 상위권 외에는 적더라고요
그냥 문제 몇번 실모처럼 풀어보고
답하고 근거도 찾아보고
버리던디
그럼 필연적으로 망하죠 ㅋㅋ
기출 다 뜯어 내고 나서 양치기를 해야하는게 이 글 요지입니당
문학은요? 문학경우는 좀 다르지 않나요?
문학은... 전 읽기 훈련 때문데 가리지 않고 하긴 했는데
평가원이랑 타 문제랑 괴리가 좀 있어요.
이거 칼럼에 쓰고 나서 해야 말해야 할 거 같긴 한데
문학 선지는
FACT를 통해 해석
즉 지문에 있는 구절이나 내용을 통해
평가원의 관점으로 해석
ex) 개똥이가 강을 건너간 것을 통해 개똥이의 극복의지를 알 수 있다
에서
개똥이가 강을 건너간 것: fact
개똥이의 극복 의지: 평가원의 해석
으로 볼 수 있어요.
평가원의 해석 파트는 좀 과장되고 확대 해석 합니다. 시에서 “알았다” 는 구절을 “깨달음” 으로 확대 해석하니까요.
사설의 경우 이 “평가원의 해석” 파트가 좀 엉망진창인 경우가 많아서
문학은 저 확대해석 하는 정도랑 양상을 기출로 확실히 해 두고
사설에서는 일관된 지문 독해 태도, fact 체크 연습용도로만 양치기를 했어요.
하루에 6지문정도 양치기하려는데
한지문당 10~15분 잡고 푼후 20분 고민하고
3시간정도씩 비문학 풀려고 하거든요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하루에 비뭄학 공부시간과 한 지문당 공부시간이 궁금해요
그리고 문학 화작문 도 공부량이 있고 특히 문법을 한시간씩 하는중이라
밸런스 잡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오왕... 이건 사람에 따라 달라서 다른 과목도 있고 제가 조언해드리기가 어려워요. 상황이 다 달라서 ㅠㅠ
안녕하세요! 글 너무 잘 읽었어요 근데 제가 기출을 여러번 돌리긴 했는데 뭔가 뽑아냈다..? 라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어요 저는 우선 문제를 시간 재서 풀고 모든 선지가 지문에서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혹은 어떻게 꼬아서 냈는지 정리해 보는 식으로 기출을 정리했는데 이런걸 분석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사관이나 리트 비문학을 풀고 나서는 굳이 기출처럼 낱낱이 볼 필요 없이 오답만 체크하면 될까요?!
넹 그렇게 분석해서 지문을 읽을 때 어디에 힘을 줘서 읽어야 하는지, 문제 풀 때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이게 기출에서 생각도구 뽑아내는 거라고 봐요.
내일이나 모레 중으로 양치기 어떤식으로 하는지 글 쓸 예정이에요
ㄹㅇ
문제 풀고 피드백하는 것도 중요한 듯!
비평가원 비문학 분석을 어느정도의 깊이로 하셨나요? 특히 문제분석을 어느정도로 할 지 잘모르겠네요.. 기출처럼 하기엔 좀 그런거같고 그렇다고 대충 풀고 넘기기엔 그렇고 어느정도의 깊이로 하는게 좋을지에 대해 얘기를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