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입시제도를 너무 갑자기 바꾸는게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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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이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월레 특기자는 전과목을 보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작년입시부터 아무예고없이 전과목 반영을 시작하더군요,,,,,, 저는 다행히 별생각없이 다열심히 하던 중이라 문제가 없었지만,
언수외탐 까지는 저보다 더 완벽했던 한 친구는 심하게 멘붕현상을 일으켰고, 결국 떨어졌습니다(그거때문인지는 당연히 모르지만)
사실 올해 정시 인원을 너무 확 줄여버린 것도 , 아무 예고도 없이 이러는 것은 문제가 있죠.
제 친구는 서울대 수학교육과에 가서 신승범같은 수학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1차 합을 했으나 아쉽게 탈락했고
올해 재수를 합니다만,,, 올해 정시배당인원 자체가 없죠,, 수교, ㅠㅠ 어쩔 계획이냐고 물어봤더니 씁쓸하게 웃기만 하더군요.
내년엔 또 얼마나 바꿀지,,, 수험생들이 좀 예상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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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자쓴다고 주요과목 외 과목들에 최소한의 예의도(ㅋㅋ) 보이지 않은 학생은 뽑기싫다 이거죠...
맞는 말 같은데 ㅋㅋ 전과목 반영으로 바꼈어도 그래도 2~3등급 정도는 큰 영향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