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은" 등교를 해야하는 이유 (한번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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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를 등교시키지말고 고3은 등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6월모평이랑 9월모평으로 수능 난이도를 조절하는데 6,9월을 집에서 보면 분명히 점수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2019국어 사태가 전 과목에서 일어날 수 있어요. 그리고 수시 준비하는 친구들은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보고 그때부터 수능도 준비한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등교 안하고 계속 버티면 이번 년도 수시는 아마 폭망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9월 학기제를 시행해서 21학번만 8월에 수능을 보거나, 고3만 등교시키는 대신 한 반에 5명 이내로 모든 교실을 이용하여 등교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른 반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온도체크 철저히 하고요.
그리고 현역들의 그나마 재수생보다 나은 점이 뭡니까?
바로 수시죠? 재수생들의 수시 성적은 바꿀 수 없지만 현역들의 수시 성적과 수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은 바꿀 수 있습니다.
뉴스에 나온 이태원 클럽에 가서 걸린 학생은 예고라는데, 예고또한 실습이 입시와 직결되니까 어쩔 수 없이 등교를 시킨거고, 이런 특이 케이스가 나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대체하고, 혹여나 그럴 일 없겠지만,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게 된다면, 올해는 수시로 갈 생각은 하지도 말아야할겁니다 (당연히 베끼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심한 경우에는 학원선생님까지 동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등교는 절대 안된다, 고3이 실험체냐 보다는 적어도 고3은 등교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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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해지면 등교 해야죠
그건 맞지만 그것도 길어봤자 1주~2주 사이로 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20살 고3은 갈 이유가 없음
굳이 리스크 감수하면서까지 등교시켜야 하는 이유가 수시때문인가요?
수시는 때가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보기도 힘들텐데요...
그럼 선택적 등교는 또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험은 꼭 제가 말한 방식대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선택적으로 등교하고 싶은 사람은 등교하고, 오프라인 강의를 녹화하거나 스트리밍을 이용하여 온라인 강의로 듣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일 원하는 방식인데... 의견이 일부 일치하는 것 같아서 좋네요. 시험은 학교에서 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문제는 오프라인을 녹화해서 진행하시는 교사 분들이 극소수라는거죠... 답답할 따름입니다.
차피 수시로 공대 갈까말까
근데 수시 정시 치고 일단 너무 위험해요
그래도 수시가 우리 나라 60%는 차지하는데 그래도 등교해야하지 않을까요
중국깨문에 참 나라가 뭔꼴인지... 학교를 가자니 목숨걸고 가야되는 상황, 학교를 안가자니 위 글같은 상황이 일어날 상황... 이러기도 그렇고 저러기도 그렇네요
맞습니다...재수 후 입시판을 떠난지 얼마 안되어서 재수하는 친구들이 많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것도 맞는거 같지만, 수시는 아무래도 학교 선생님이 내시는거라 선생님이 직접 가르치고 그 내용으로 시험봐야 하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제가 뉴스에서 본 바로는, 직접 녹화해서 진행하시는 분들은 극소수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택적 등교를 하더라도, 오프라인 강의와 그것을 녹화해서 진행하는 방식은 온라인 강의가 병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현 상황을 보면, 그것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아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