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내용에관해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03491
수예언 문학편 1.감각적이미지 챕터에 사례22에 선지로 써놓으신게 자규와 귀또리는 소리로써 화자의 정서를 불러일으킨다고 하셨는데요.. 읽고 '아 그렇군...'하고 넘어 갔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깐 자규=접동새는 소리로써 화자의 정서를 불러일으킨다는게 좀 의아해서 원 수능문제를 들춰보니 둘중에 하나만 옳아도 맞는 선지로써 구성되어 있더군요 즉, 발문문제 자체가 귀또리만으로도 답이 되는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 자규와관련해서 학원선생님께(재종반) 여쭈어 보니 자규는 애상감불러 일으키고 소리로써 화자의정서를 불러일으키는데에는 확실하지도 않고 조금 문제가 있다고 하셔서 질문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목요일에 dm으로 과제얘기하다가 제가 이거하는거 맞냐고 물어봤는데 그 친구가...
-
스블 vs 뉴런 2
제가 다니는 독재 기준 스블이 좀 더 많던대 님들 학원이나 재종,독재에선 어떠심?
-
허수 특) 1
제곱하면 -1됨....
-
리셀 용입니닷!
-
허수 특 7
정신 나간 문제 풀이과정.
-
1년간 인간성이 완전히 바닥 밑으로 떨어짐 악마화를 자꾸 당하니까 진짜 악마처럼...
-
쿠팡 로켓배송이라며 아오
-
폴라리스 지1 0
어려운건가요? 시간이 부족하네...ㅠ
-
엔제로 치면 어느정도 난이도 일까요?
-
나는 켄텍을 2
.
-
[속보] "백종원 첫 주총. 괴한 난입 칼부림, 긴급 병원 이송" 2
https://news.jtbc.co.kr/article/NB19240620
-
오랜만에 야짤 그렸는데 22
내가 그렸지만 못참겠다 하..
-
이해 안 가는거 1
몇몇 쌤들 수업시간에 잘 때 왜 깨우는 것임걍 냅둬주셈
-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그리고 여러 번 푸는 게 기출이죠. 기출은 과연 많이 볼수록...
-
츠키시마 소리 지르는 장면은 3번 정주행 했어도 볼 때마다 전율이
-
다 들어야되는거죠? 수업을
-
참고 작수 31311 방학동안 국어 영어만 ㅈㄴ 함
-
한장(두페이지)에 한문제 이러는거 너무 싫음 어싸처럼 한장 펼치면 최소 4문제는 있으면 좋겠음
-
14 21 22 28 30 틀
-
빌딩풍과 이번 산불 사태의 공통점이 있다. 산불을 크게 키워놓은 1등 공신인 돌풍의...
-
이제 벡터 들어가야지 4월안에 프메를 끝내고 기하 기출을 들어가는걸로 계획세움 물론...
-
[속보] "백종원 첫 주총. 괴한 난입 칼부림, 긴급 병원 이송" 0
https://news.jtbc.co.kr/article/NB19240620
-
옆 동네에서 퍼온 건데 상위권 지방교대야 그렇다치지만 하위권은 저게 맞나요? 심지어...
-
안돼 2
눕자마자 배달완료라니
-
미용실에서 2
예약시간보다 10분 빨리 오고 예약시간보다 1시간+@를 더 기다린건 첨임 처음 와보는곳인데..
-
이게 마지막 고비겠죠
-
”야 고양이“ 0
”뭐 인간“
-
수1,2 개념 0
수학 원래 되게 약했음…(고2 모고때도 항상 반타작) 방학때 돌린다고 돌렸는데 잘...
-
입선작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
제 앨범이 텅텅 비어있는 관계로 짤셔틀 구합니다. 댓글로 귀여운 애니짤 혹은...
-
글 하나도 안썼는데
-
ㄱㅁ 7
이게 과연 기만이라는 뜻일까?
-
둘중 뭐가더 힘든가요???
-
아빠가 화내면 13
진짜 무서움 그냥 엄마랑 차원이 다름요..
-
[속보] "백종원 첫 주총. 괴한 난입 칼부림, 긴급 병원 이송" 0
https://news.jtbc.co.kr/article/NB19240620
-
나같은 허수 문돌이는 수학 못하니까 나가뒤지러갑니다~~~
-
俗话说现在这一瞬间最累,现在参加高考的人可能认为高考是人生中最累的。...
-
난이도는 어삼쉬사가 맞고 시간 줄이는 연습하기 좋은 교재 같네요 단점이 있다면...
-
진짜 모름
-
다들 반가워요
-
알바갔다와서 4
피곤하다
-
저거 알파벳 하나라도 잘못보면 못푸는거 아님???
-
아무튼 날씨 탓
-
아오ㅗㅗㅗㅗㅗㅗㅗㅗ
-
지금 롤할 사람~~ 10
랭크 칼바람 아레나 다 좋아용
-
이짤 먼가요?
-
풀고 올건데 맞출시 5000덕 정보: 화작임+국어는 3등급대임
-
작년 25수능 물리1 50점을 받았고 올해 재수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만점이긴...
이 시를 해석해보면
'하얗게 핀 배꽃에 달이 환히 비치고 은하수는 돌아서 자정을 알리는 때에
배꽃 한 가지에 어린 봄날의 정서를 자규가 알고서 저리 우는 것일까마는
다정다감한 나는 그것이 병인 양,잠을 이루지 못하노라'라는 의미로
'자규(소쩍새)는 소리로써 화자의 정서를 불러일으킨다'는 맞는 선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시조는 잠 못드는 밤에 소쩍 새의 울음 소리를 들으면서 쓴 시조라고 보면 됩니다.
뜬금없이 소쩍 새가 시조에 등장할 이유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