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도 '비상'…"원어민 교사 일부 연휴 때 이태원 방문"

2020-05-11 16:51:49  원문 2020-05-11 16:39  조회수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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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확산하는 가운데 울산지역 초등학교 일부 원어민 교사들이 연휴기간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교육당국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1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주군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아일랜드 원어민 교사 A(20대·여)씨가 지난 3일 이태원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 8일 출근했으나 점심을 혼자 먹는 등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직접 접촉한 교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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