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커녕 복불복 전락” 부글부글, 서울대 온라인시험 근황

2020-05-08 09:30:47  원문 2020-05-08 12:05  조회수 430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957327

onews-image

서울대 공과대 4학년인 박모(23)씨는 지난 1일 전공과목 수업에서 황당한 시험을 치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시험이 진행됐는데 문제 출제 순서가 학생마다 모두 달랐던 것이다.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였다.

박씨는 첫 문제가 고난도여서 시간 분배에 어려움을 겪었다. 쉬운 문제부터 풀고 싶었지만 다음 문제로 넘어가면 ‘0점’ 처리되는 구조였다. 박씨는 “어려운 문제부터 접한 학생들은 처음부터 복잡한 계산을 하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고 말했다. 쉬운 문제부터 푼 학생들보다 불리했다는 얘기다.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기차는달린다(864222)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