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금요일 질문 받읍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811908
Corey Seager 님의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1 |
국어 | 138 | 100 | 1 |
수학 가 | 134 | 100 | 1 |
영어 | - | - | 1 |
생명과학1 | 67 | 99 | 1 |
지구과학2 | 64 | 93 | 2 |
군 | 대학 | 학과 | 점수 | 순위 |
---|---|---|---|---|
가군 | 서울대 | 의예과 | 403.960 | - |
나군 | 가톨릭대 | 의예과 | 692.175 | 1 |
안녕하세요 서울사이버대학 재학중인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입니다
질문은 22시부터 23시까지(이지만 조금 넘으셔도 됩니다), 현주샘 컨텐츠 관련 질문, 국어 관련 질문, 다른 과목 질문, 수험생활 팁 등등 공부와 관련된 질문 가능해요^~^ 질문은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댓글도 되고 쪽지도 됩니다.
답변은 24시까지(이지만 역시 조금 넘겨서 할수도있습니다)
(다른 선생님 관련 질문은 쪽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벌써 5월이네요! 별로 한것도 없는데 2020년의 3분의 1이 지나갔습니다.
다시 한번 자신을 다잡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사실 저한테 하는 말입니다..)
0 XDK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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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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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버림 학교 학과 까지 같고 이름도 알아버림.. ㅋㅋㅋㅋ흠
지금 다니는 학교 못가면 반수할생각이었습니다..

국어랑 수학 모고 풀고피드백할 때
주안점을 둔 것은?
국어: 풀고 나서 몰랐던것, 실수한것, 맞혔는데 이상하게 푼것, 지문에서 헤맨것, 지문 내용 이해못한것 등등 한큐에 못푼 모든것들을 다 정리해서 노트에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움.
수학: 시간 배분, 한문제당 몇분까지 풀고 안되면 넘어갈건가? 계산실수, 문제 잘못읽은것 등등 피드백. 킬러를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못풀었다면 반성하고 n제 보듯이 복습.
모든 자료는 개념에 대응된다.: 처음 보는 자료를 어떻게든 내가 배운 개념과 연관지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수능은 범위가 있는 시험이니까
선지 똑바로 보기: 중심 온도/표면 온도, 지구/지표 등등...
현재 피뎁충에 관한 입장은?
ㄷ
메인글 안봐서 몰라요
번아웃일때 어떻게 하셨나요?
학교 운동장 몇바퀴 노래들으면서 걸었어요 아니면 좀 자거나

답변 감사합니다국어 2등급 상위권 정도 학생입니다
제가 주로 틀리는 분야가 산문 > 비문학 = 운문 인데
산문은 주로 서술상의 특징을 틀려요
당연히 100점 받고 싶은데 오답정리를 어떻게해야 비슷한 유형문제 정답률을 높일 수 있을까요
그런 유형의 문제는 먼저 말도안되는거부터 지우셔야 합니다. 예를들어서 정말 단조로운 분위기의 소설인데 '빈번한 장면 전환으로 긴박감을 부여한다' 이런게있으면 볼것없이 틀린 거겠지요.
만약 선지에 나오는 개념들의 정의가 흔들린다면 문학 개념어 책을 보거나(문학개념어의 끝 교재가 있습니다!) 기출문제의 서술상 특징 문제를 리뷰하면서 선지에 사용된 개념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구체적으로 서술상의 특징 문제에서 어떤 점이 문제가 되어서 틀리는 것인지요? 예를 들어 알려주시면 더 자세히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틀렸던 문제는..
문제 1.담담한 어조로 객관적인 시선으로 서술하고 있다 < 3인칭 전지적작가 시점이지만 '그'의 초점에 맞춰 서술했으므로 객관적일 수 없다.
문제 2.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병렬적으로 구성되어있다 < 병력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려면 두 이야기간의 연관성이 없어야하므로 틀린 선지이다
(맞는 답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렇게 두개 틀렸네요 (지금 책이 없어서 정확하게는 아니고 오답풀이할때 저런 내용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문학개념어의 끝을 보면 좋을까요??
1과 2가 사실은 맞는 선지인데 틀렸다고 생각했다는 뜻인가요?
아뇨 1,2가 제가 고른 틀린 선지에요
화살표 이후에 있는게 틀린 선지인 이유!
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질문자님이 선지의 판단에 어려움이 있었던 이유는 '객관적', '병렬적' 등과 같은 용어에 대한 정의가 명확히 잡혀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용어들은 영어단어 외우듯이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단어가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를 기출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문학개념어의 끝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에 해당 개념이 등장하는 기출문제들도 같이 실려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1등급 받아올께요독재생이라 가끔 이렇게 질문 받아주시는거 너무 도움됩니다
감사해요
네 열공하세요
국어 100 맞으려면 어떤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옮은우씨?
저도 평가원 100점 맞아본적없는대.. 고득점 받으려면 '출제자가 요구하는 대로 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목적은 지문을 읽고 그 지식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에 딸린 문제를 다 맞히는 것이죠. 저는 작수 BIS 비율 지문의 문제를 다 맞았지만 아직도 BIS 비율이 뭔지 모릅니다! 문제를 위한 독해를 해야 된다는 것이죠. 이는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화작이든 적용됩니다. 결국 지문의 어떤 부분이 문제에서 무엇이 나오는지를 분석하고(이것이 기출 분석의 목적입니다) 그에 맞게 지문을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저의 좀 더 구체적인 견해는 https://orbi.kr/00026236531 , https://orbi.kr/00028849415 , https://orbi.kr/00028865763 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응원감사합니다
네 열공하세요
흥미로운 이 작품은 어떤 작품을 뜻하나요?
blueming 가사 아닌가요?? 아닌가..
표면적으로 볼 때 시적 화자는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작품'은 시적 화자가 노래하는 그 노래(블루밍) 자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가가 시적 화자에 자신을 투영했다고 생각하면, 가수/작곡가/작사가 아이유가 창작한 작품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또 다음 구절인 '어쩜 이 관계의 클라이맥스 2막으로 넘어가기엔 지금이 good timing'에서 화자와 청자 사이의 관계를 일종의 연극으로 비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의 '이 작품'이 그 연극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닠ㅋㅋㅋ 이걸 왤케 길게 썻어
러브포엠이요
고질병 비문학 어떻게 고쳐야할까요....특히 경제랑 처음 들어보는 기술 지문 나오면 GG 칩니다...
기출 분석이 가장 우선입니다.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분석하시면서 출제자가 지문을 통해 결국 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이끌어내고 그를 바탕으로 읽는 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 지문이 어려운 것은 아마도 배경지식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 환율, 금리, 채권, 이자.. 이런 용어들은 상식 수준에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기출 분석하면서 경제 지문에 나오는 개념들은 보는 김에 배경 지식으로 습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현주간지에도 배경지식 파트가 있습니다.
과목별 공부 시간 분배를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화1생1 선택자입니다!
저는 수시 목표여서 1학기가 끝날 때까지 하루에 수능 공부를 몇 시간씩 연속적으로 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파이널 때는 국수영탐 각각 3:3:1:3시간씩에다가 +3시간(국어 또는 수학 실모 한개, 과탐 문제 복습 등)으로 시간을 구성했습니다.
파이널 이전에는 수학의 비중이 더 컸고 국어의 비중이 작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구과학2를 선택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개념을 복습해야 했고 이 때문에 과탐 공부 시간도 많았던 편입니다.
아하 조언 감사합니다:)
비문학 푸시고 지문분석 하셨나요?하셨다면 어떻게 분석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https://orbi.kr/00028721338 , https://orbi.kr/00028849415 , https://orbi.kr/00028865763 이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설의유를 선배로 만들려면 수능에서 몇개 틀려야 하나요??ㅜㅋ
아 수능에서 두개 틀려놓고 개소리 하지말라고...
두개 틀려도 갈수있습니다! 틀리는 과목이 중요하지..
생1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혹시 인강이나 현강 들으셨으면 어느분꺼 들으셨는지 궁금해요
지방 살아서 현강 안다녔고 지역의 학원 다녔습니다. 인강은 윤도영 선생님 The Great Final 해설강의 들은것이 전부입니다.
기본 개념은 고2때 내신 하면서 다 했습니다. 노트를 만들어서 까먹을 때쯤 한번씩 읽어 보는게 도움이 됩니다.
킬러는 스스로 생각하는 만큼 실력이 늡니다.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은 완전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출에 나온 논리는 앞으로 당연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문제 많이 풀고, 많이 고민하세요. 이 조건에서 내가 떠올려야 하는 경우의 수는 무엇인지, 이 조건 단독으로는 해석하기 어려운데 다른 조건과 같이 보니 길이 보인다든지, 조건이 바뀐다면 어떻게 될지, 다른 문제에도 적용할 만한 논리는 무엇이 있는지 등등을 문제 풀고 나서 생각해보세요. 실모도 많이 푸시고요.
수학 모고에서 10번대 준킬러문제에서 뇌절오면 더고민하지말고 뒤에 더 어려운문제를 먼저 건드리고 다시 돌아와서 시도하는게 나을까요?? 3모에서 10번대에서 시간을 너므 끌어서 시간관리를 어떻게해야항지 머르겠어요ㅠㅠ
시험 시간 운영은 철저하게 개인의 몫입니다. 본인이 여러 실전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택하세요.
그리고 애초에 준킬러에서 뇌절이 안오도록 공부를 해야 합니다. 기출의 준킬러~킬러를 문제에서 단서를 잡아서 간결하게, 즉 군더더기 없이 푸는 연습을 하세요. 뇌절이 오는 대부분의 이유는 문제에서 시키는 대로 안 풀고 자기 마음 가는 대로 풀기 때문입니다. 문제에 쓰인 모든 것들을 활용해서 필연적으로 풀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또 기본적인 계산 실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계산이 길어지더라도 실수 없이 헤쳐나갈수있는 실력이요. 이건 수많은 n제를 풀면서 길러야 합니다.
현역 고3 겨울방학 때 개코 들으면서 쎈 풀고 지금은 기코 듣고 있는데 3모에서 56점이 나왔습니다 풀면서 초반에서 막히는 문제가 많았고 못 푸는 문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금 이 성적이면 기코 듣는 건 무의미한가요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하는 게 좋을까요?
가형인가요?
네 가형입니다
제가 개코를 안들어봐서 개코 수준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기코를 듣되 킬러는 빼고 들으세요. 그리고 수2 공부 하세요.
유현주쌤 현강듣는 수강생인데
상담신청하려고 문자보냈는데 답이안와요 퓨
네 확인해보겠습니다
문자가 많아서 놓쳤을 수 있는데 그럼 이번주 테스트 시간에 교무실 오라고 하시네요!
현장에서 현장 조교님한테 말씀드리고 가면되겠죠?
이번주에 다른 학생이 신청한 게 없어서 그냥 와도 될 것 같아요.
넵
현역때는 정시로 어디라인정도 잡히셨나요??
수시로 붙어서 확인은 안해봤지만 아마 고대 의대쯤 될거같습니다.
생1은 특별하게 빨리 푸는 스킬 없이 기출 많이 풀어보면서 자신만의 행동 영역을 만드셨나요?
여기서 스킬은 윤즈같은거를 말합니당
수업도 들었고 혼자 생각한 것도 있습니다.
ubs 언제정도에 나올까요?
5월 초중순에 나오도록 준비중입니다.

국어랑 수학 과외해주세요
아싸라서 설명을 못해요....이시국에 적절한 책으로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추천합니다
내신 어느 정도 전부터 준비하셨나요? 그리고 내신준비하면서 선행 혹은 수능준비는 언제부터 중단하셨나요?
한달 전부터 준비했고, 내신 준비때는 내신만 했습니다.
ubs 운문 산문 나뉘어 나오나요?
네 그렇습니다.
국어에서 그래프나 보기 딸려있는 문제는 좀 고민해보면 거의 다 맞추는데, 글의 주제 찾기나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 찾기처럼 남들 다 맞추는 문제를 자주 틀립니다... 비문학, 문학 둘 다 그렇습니다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질문자님이 글을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으나, 내용일치 문제는 문단별로(산문 문학이라면 장면별로) 끊어서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세세한 내용이 기억에 좀 더 잘 남아 있을 때 처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용 일치라고 해도 완전 근본 없이 나오는 건 아니고 낼 만한 데서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간의 선후라든가, 공간 이동이라든가.. 작년 6평 조웅전의 내용 일치 문제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제 문제는 '누가 봐도 적절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오답인 선지들도 다 틀린 근거가 있습니다. 다만 시험 칠 때는 그 틀린 근거를 못 잡아내서 곤란한 것이겠죠. '누가 봐도 적절한 것'과 '이렇게 보면 적절할 수도 있는 것' 중에서는 전자가 정답입니다.
또 주제는 지문의 모든 내용을 포괄해야 합니다. 지문의 일부 내용을 잘 담고 있다고 해서 주제 또는 제목이 될 수는 없지요.
그리고 선지를 꼼꼼하게 읽는 것도 필요합니다! 2015학년도 수능 사회이론 지문의 논지전개방식 문제도 꽤 오답률이 높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학생들이 많이 고른 오답 선지는 맞는 것처럼 보이는 말들을 교묘히 섞어 놓은 표현이었습니다. 1번부터 5번을 모두 보고 지문의 모든 내용을 포괄하는 것을 고르세요.
현주간지 구매자는 언제부터 상상모의고사를 같이 구매할 수 있는 건가요?

쪽지확인부탁드립니다쪽지 보냈습니다.

뭘 먹고 그렇게 완벽한가요?20 수능 난이도가 낮아질 것을 19수능 20 9월모평으로 아셨을것같은데 콘크리트 샤인미 등 초고난도 n제를 푸신 목적이 무엇이셨나요?
1. 평가원이 수능에서 통수칠지도 모르니까
2. 재미로
3. 모래주머니 효과
4. 그런 문제를 풀면서 얻은 알고리즘이 결국 쉬운 문제를 푸는 데도 도움이 되므로
위와 같은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리고 콘크리트..는 샤인미랑 같이 묶일만큼 초고난도 n제는 아닙니다.
국어 문법은 뭘로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고2때 내신으로 한게 있어서 고3때는 문법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재수생이고 다른건 걱정이 안되는데 고전시가가 걱정입니다. 아예 지문내용을 잘못이해해서 틀려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강의를 듣거나 특정 책을 보고 공부를 좀 해야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해석이 잘 안됩니다ㅠㅠㅠㅠ 그렇다고 막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 보고 내용을외우고 이러기는 싫고 수능장에서 고전시가를 온전히 이해하는 능력을 배양하고싶은데 방법을 좀 여쭈고싶습니다ㅠㅠ
어느정도는 암기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어휘나 어미는 알고 계셔야 해요. 이는 기출에 등장하는 필수 고전시가들(관동별곡, 상춘곡, 면앙정가, 사미인곡, 속미인곡 등)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필수 고전시가를 공부하는 이유는 그것이 시험에 나오기 때문이 아니라 이를 해석할 수 있으면 다른 시가들도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전시가는 주제의식이 한정적이라서 몇 가지 작품을 공부하면(이건 수능식 공부가 아니라 지식을 위한 공부입니다) 확장성이 좋습니다. 우선은 기출로부터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전교 1등이셨나요? 내신, 모고 둘다?
학교에서 설의 혼자 가셨나요?
1. 내신은 1등이고(그러니까 지균으로 갔겠죠?) 수능은 저보다 잘본 친구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 재학생 중에는 혼자입니다.
끗
혹시 유현주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김승리선생님 관련 썰은 안푸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