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종 선생님 수강후기: 문학 :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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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앵이입니다. 유대종 선생님 수강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 휴르비 도중에 돌아왔답니다! ㅎㅎ

제가 이번에 남길 교재와 강의는 바로 문학 : 더하다입니다!

사실 OVS나 문법총론에 대한 후기도 남겨볼까 생각은 해봤는데 그 2개의 강좌는 이미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 있고(진또배기는 아직 안들어봄ㅎ) 개인적으로 유대종 선생님의 강의 중 가장 저평가 되어있는 강의가 문학 : 더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 강좌의 수강후기로 남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문학 : 더하다의 장점

1. 실제로 적용된 기출 선지를 통해 체화하는 실전적인 교재

문학 : 더하다는 문학 개념어를 다룬 강좌로 1부 운문 형식상의 개념어, 2부 은문 내용상의 개념어, 3부 산문 형식상의 개념어, 이렇게 총 3개의 커다란 주제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교재의 구성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 개념과 주의 사항, 그리고 O/X와 오지선다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Check Time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필수 개념 밑에 있는 '문제 유형'이었습니다. 문제 유형은 강의에서 배운 필수 개념이 적용된 평가원의 기출 선지들로 구성되어있는 파트로 이를 통해 평가원에서 이 개념들을 토대로 어떻게 문제로 만드는지, 이러한 개념이 적용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Check Time과 데일리 체화서로 배운 내용을 배운 즉시 복습할 수 있으므로 효율성이 매우 좋은 실전적인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2. 지루할 틈이 없는 드립과 재미

강사의 드립력(?)은 의외로 많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강사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내용이 좋고 강의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잠깐의 졸음으로 그날 배운 모든 내용을 한순간에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 실친 중 한명은 김동욱 선생님 강의 듣다가 너무 졸려서 유대종 선생님으로 갈아탔습니다.(제가 추천함ㅎ) 저는 유대종 선생님을 메가스터디의 이기상 선생님, 이투스의 정승제 선생님과 함께 인강계 개그 3대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수업 시간에는 항상 졸기 일쑤였던 제가 유대종 선생님의 강의 때마다 환상적인 드립력과 강의력으로 항상 초롱초롱한 상태를 유지했으니 말입니다.ㅎㅎ

3. 저렴한 교재 가격

유대종 선생님의 교재들은 가격이 타 인강강사분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저렴합니다! 당장에 지금 수강 후기를 남기고 있는 문학 : 더하다 교재도 300쪽이 넘는 두꺼운 교재에 가격은 단돈 18,000원이므로 1쪽당 약 60원이라는 참으로 혜자스러운 가격을 하고 있습니다!(저는 이벤트로 13,000원에 구매ㅎㅎ) 사실 저의 집안사정이 금전적으로 좋지 못한 까닭에 수험생활에 필요한 교재+패스는 모두 제가 지금까지 저축한 돈이나 중고나라를 통해 번 돈으로 해결하고 있기에 유대종 선생님 저렴하고 효율성 좋은 교재는 저처럼 가난한 수험생에게는 특히나 더 반가운 보물과도 같은 교재입니다.

결론: 문학 : 더하다는 혜자스런 가격에 재미와 실전성을 모두 겸비한 최고의 문학 강의 교재다

처음에는 분명 문학 : 더하다 내용으로 시작한 것 같은데 끝으로 갈수록 대종쌤 찬양으로 이어진 것 같네요.ㅋㅋ 유대종 선생님 저번 유대종 대잔치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는 꼭 국어 만점받아서 성적표 들고 참가하겠습니다! 사랑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