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훈관t 잠깐 들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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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아니고 코로나땜에 대학개강 연기+메이저 3사의 무료수강권 지급을 기회로 한번 들어봄. 장단점 써본다.
장점-타 강사들과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심. 주어-동사-목적어 구성으로 된 영어문장을 예로 들면 다른 쌤들 대부분은 해석과정에서 주-목-동 으로 한국어 어법에 맞게 순서를 재구성하는데 훈관t는 재구성 없이 영어로 쓰여있는 순서를 유지한채 그대로 해석함. 이는 특히 수식어구가 수식받는 단어 뒤에 있을때 빛을 봄. '○는 ~한 것을 한다'식으로 뒤에 있는 수식어구를 앞으로 끌어내지 않고 '○는 한다 ~을 근데 그게 ~하다'식으로 수식어구를 그대로 둔체로 해석한다. 제대로 체화하면 해석에서의 시간단축 도움됨.(영어해석과정에서 문장구성을 한국어에 맞게 재구성하는데 드는 시간을 벌 수 있음) 해석방식이 토익이나 다른 영어시험에도 도움됨. 커리구성보니 컨텐츠도 좋아보임.
단점-타 강사들과 다른 해석방식이다보니 중간커리부터 타면 이해하기 힘들 수 있을듯. 마치 윤도영t 올어바웃 안듣고 바로 얼텍부터 들으려고 할때 오는 난관을 겪을 수 있음. 기초강의 아무거나 하나만 들어서 해석방식 이해 및 어느정도 체화하고 약한부분(빈칸이나 순서삽입) 들어야 제대로 효과볼 수 있을듯.
결론-완벽하진 않아도 생각보다 꽤 좋았음. 일단 실력이 검증안된건 절대 아님.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강원우t나 심우철t(최근 3타)보다 이투스 영어 1타에 좀 더 잘 어울리심.(좀 더 넓은 등급대를 수용할 수 있다는 뜻. 이투스 메인 화면에 훈관t떴다.) 기존 훈관t가 맞아서 잘 듣고 있다면 끝까지 우직하게 믿고 들으면서 열공하길 바람.
여담-훈관t는 이지영t 인강제자였음. 서울대 후배되면 지영t가 밥사준다고 해서 서울대 붙었는데 밥 못얻어먹어서 결국 회사후배 되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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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빠져주게 돼있음;; 그래서 걍 내점수보다 말도안되게 높은대학에 옮겨놨음 그럼 영향...
ㅋㅋㅋㅋ또알바?왠1타ㅋㅋㅋ
알바 아닙니다...애초에 인강데뷔했다는 것부터가 실력인정 받은거. 게다가 신규강사치고 알바쓰는 경우는 별로 못봤습니다. 함부로 몰고가지 마십시오.
그런데 아이러니 한건 그 다른 강사와는 다르다는 영어문장 그대로의 해석을 이미 자타공인 1타 중 1분인 이명학t가 옛날옛적부터 써온 방식이러는 점...
그래서 그런지 윤훈관t의 장점이 아니라 걍 강의 특징 소개같아 보이는데요.
알바냄새 풀풀나네 그 알바 특유의 그게 있음 막 나름 단점도 덧붙이면서 객관적인 척 하는데 다 뜯어보면 걍 다 칭찬인거
알바 아니고요, 코로나땜에 패스 무료로 잠깐 뿌릴때 잠깐 들어봤습니다. 그런 발언은 누군가에게 상처로 남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