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887080] · MS 2019 · 쪽지

2020-04-26 21:54:16
조회수 471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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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사람들은 돈을 원화,달러,엔화 등으로 인식한다.맞는 이야기다.


하지만 어떤 화폐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가치는 낮아지고 결국 0으로 수렴한다.독자가 어렸을때와 지금 같은 1000원으로 어떤것을 할 수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원화의 가치는 한국의 신뢰도를 중심으로 유지한다.그래

서 나는 이것을 불안전하고 가치는 점점 내려가는 상품권 정도로 생각한다.


나는 진짜 돈을 금과 은 등 시간이 매우 많이 지났음에도 구매력을 일정부분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것들 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imf때 금모으기 운동을 했다. 원화가치가 폭락해서 진짜 돈인 금을 주면 나중에 원화를 받는 방식이였다.


투자란 안전한것을 위험을 감수하고 수익을 기대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식을 원화로 바꾸는 것을 투자라고 하지 않는다

나는 금을 살때 상품권을 돈으로 바꾸는것이라고 생각하지 투자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돈(화폐)을 갖고 있는것 자체가 투자라고 생각한다.한국사회의 신뢰도가 유지할것이라고 기대하고,시중에 돈이 어느정도 돌고 있는지에 대해 투자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모든사람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이다.


이해가 잘 안되는 사람을 위해 예를 들자면

베네수엘라 사람들은 베네수엘라 국가의 신뢰도와 통화량을 보고 베네수엘라 화폐에 투자한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 등으로 몰락했다. 투자 실패이다.베네수엘라인들이 모든 자산을 금과은으로 갖고있었으면 구매력 변화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화폐를 갖고있는 것은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금이나 은을 갖고있는것이 화폐를 갖고있는것보다 투자의 성격이 적다.

화폐로 금을 사는것은 주식을 현금으로 바꾸는 것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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