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30번 청와대 청원 넣습니다 억울해서 밤잠 설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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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돌이라 2진법 이런거 잘 모르고 지문에 있는대로만 따라가봤는데요
지문에
'2의 보수법으로 -3을 표현한다면, -3의 절댓값 3을 이진수로 나타낸 011에 대한 1의 보수 100을 구한다음, 1을 더한 101에 음수를 표시하는 최상위 비트 1을 덧붙여 1101이 된다'
라고 나와있단 말이죠
즉 2의 보수법은
'숫자의 절댓값을 이진수로 나타냄' -> '그거의 보수를 구함' -> '그거에 1을 더함' -> '최상위 비트 1을 앞에 붙임'
이 과정이잖아요
이걸 그대로 30번에 적용하면
0의 절댓값 0을 이진수로 나타냄 = 000
그거의 보수를 구함 = 111
그거에 1을 더함 = 1000
최상위 비트 1을 앞에 붙임 11000
오버플로 발생-> 맨 앞 1을 뗀다 == 1000
결론 : 0은 1000으로 표현된다.
반박부탁 제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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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 궁금하긴 함
?? 0의 절댓값 이진수 표현 0
보수 1
그거에 1더함 10
최상위 비트 1을 덧 붙임 110
오버플로 발생 X -- 110
지문 보긴함?
아 ㅈㅅ 지문 안읽고 바로 답변했네여 지문에서 계산값이 1111인 경우 0을 나타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서 고안한게 2의 보수법이라 1111을 2의보수법에서 0000으로 나타내는 게 맞는듯요 원래 0을 1의 보수로 표현한 데이터가 111인건 맞는데 계산했을때 1111이 1의 보수법에서는 똑같이 0으로 표현되고 0000도 0으로 처리되니까 그거 중복 없에려고 한거라고 생각했었음
ㅇㅇ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0이 무조건 0000이 되니까 맞긴한데요 그럼 지문에 -3을 2의 보수법으로 풀어쓴 부분이 삭제되야 되는거 아님?
엥 왜여? -3을 2의 보수법으로 풀어쓴 부분이 있기때문에 2의 보수법에서 연산 결과가 4비트 컴에서 4비트를 초과했을 때 초과된 비트를 버린다는 조건이 주어진거라 30번 2번 선지에서 1의 보수법으로 표시된 1111이 1을 더했을때 10000이 되고 이때 초과된 비트를 버린다는 조건을 이용해서 C가 0000임을 알수있게 한거라고 생각하는데용
아니요 -3을 2의 보수법으로 나타내는 그 부분 보시면 -3의 절댓값 3을 이진수로 나타낸 011을 1의 보수법으로 100으로 바꾸잖아요 그 후에 100에 1을 더해서 101을 만들어요, 그리고 그 후에 최상위비트를 추가해서 1101을 만들잖아요 근데 0을 2의 보수법으로 표현하는데 왜 0의 절댓값인 이진수 000의 보수인 111에 1을 더하지 않고 1111에 1을 더하냐 이거죠
ㅋㄱㅋㄱㄲ
????...
??
1의 보수법에서 0이 두개 나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2의 보수법을 맞춘거라니까 1111을 바꿔야죠 ㅋㅋㅋ
1의 보수법에서 0000 1111 모두 0이 나오는데 1111을 2의 보수법으로 바꾸면 0000이 되니까 0이 두개가 나오는게 사라지는 거임
그니까 왜 1111을 2의 보수법으로 바꿈? 0을 1의 보수로 표현한 데이터는 111인데
아니 애초에 문제가 0000 1111이 둘 다 0으로 표현되는 것을 2의 보수법이 해결해준다는건데 1000을 바꿔야죠 그리고 0의 보수는 1111밖에 될 수 없음
ㅇㅇ 그렇게 생각하면 당연히 0000이 나와야죠 근데 그러면 지문에 -3을 2의 보수법으로 풀어 설명한 부분은 어떡함? 데이터값에 1더하고 그 뒤에 최상위 비트 1 붙인건데
지문에 보면 1의 보수는 최상위 비트를 1로 표시하고 각자리를 1의 보수로 표현다고 되어있음 근데 -3을 2의보수법으로 나타내는거 다시 보니까 좀 이상한거 같기도 하네요..
답글 답글이여
2의 보수법은 1의 보수법 적용 이후 상황 같아요 0을 1의 보수법으로 표현할때 0000 도 나타날 수 있었고 1111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게 문제 상황, 즉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지문에 가가 나온거 같은데요. 그러니까 이진수 000의 보수인 111에 1을 더해서 0을 표현해도 오케이인데 1111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문제라서 30번 문제를 출제한거 아닐까요? 애초에 3번째 문단에서도 0을 나타내는 문제는 해결 할 수 없다 즉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의 보수법을 언급한거 같아서.. 예시 전글에 올라온것같던데 그거 함 보세여
네 그건 알죠 문제의도대로 가라고 하면 당연히 풀 수 있겠죠 근데 이렇게 되면 결국 지문과 지문이 모순되는 결과네요. 명백히 교육청인가 평가원인가 이 모의고사 만든 곳 잘못 같습니다.
ㅖ...? 지문과 지문이 어떤 점에서 모순이 되나요
-3을 2의 보수법으로 표현하는 부분 보시면 데이터값에 1을 더한 후에 최상위 비트를 더하잖아요 근데 문제의도는 0을 0000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죠 근데 그러려면 데이터값인 111이 아닌 1의 보수의 최종 출력값1111에 1을 더해야 되요
0000은 +0이고 1000은 -0이라 상관이 없어요...
0을 음의 정수로 나타내려고 2의 보수법을 썼는데 최상위비트가 +가 되서 0000이 되면 이상한거죠.
30번은 "0을 2의 보수법으로 나타내세요"가 아니에요.
그런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음의 정수를 1의 보수법으로 표현했을 때의 문제를 2의 보수법이 어떻게 해결하는가"죠.
계산값이 0000 또는 1111인 경우 0을 나타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게 뭐냐면요,
1의 보수에서 계산을 할 때 0+0이 2진수로 0000이 나오고 (같은 수)-(같은 수)가 2진수로 1111이 나옵니다. 분명 0+0=0이고 (같은 수)-(같은 수)=0인데 0000과 1111은 다르게 나오잖아요.
2의 보수법이 해결하고 싶은게 이건데 사실 지문을 잘 이해했다면 바로 끝나요.
0+0은 음의 정수를 표현할 필요가 없는데, (같은 수)-(같은 수)는 음의 정수를 표기할 필요가 생겨요. 그래서 답이 2번이 되는데, 확신이 없으면 저처럼 계산을 해봐서 1111이 0000으로 바뀌는 과정을 확인하시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죄송한데 혹시 ebs 답지 보셨나요? 답지 보시면 같은수 - 같은수를 통해 0을 표현하지 않고 +0 과 -0 을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를 다루고 있거든요 답지에는 1111의 데이터 비트에 1을 더해서 2의 보수를 구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즉 최상위비트까지 구해진 -0에 1을 더한것이죠 그런데 지문의 -3을 2의 보수로 표현하는 설명에서는 최상위 비트를 마지막에 더하고 있습니다.
3-3=3+(-3) 1의 보수법으로 나타내면 0011+1100입니다.
근데 2의 보수법에서는 -3을 1101로 표현해야죠? 그러면 0011+1101입니다. 이거 어차피 10000나와서 오버플로 부분 버리면 0000 나옵니다.
처음에 더하나 나중에 더하나 상관없어서 그런겁니다;;;
그건 알겠구요 그럼 답지의 +0과 -0 을 1의 보수법으로 나타낸 부분은 왜 나와있나요? 님 말대로라면 같은수 - 같은수= -0 이 아니잖아요 그냥 0이죠
-0을 계산해 보시면 1111 로 답지에 사용된 말과 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답지 마지막 문장을 보시면 2의 보수법에서는 0이 0000으로만 표현된다고 나와있어요 계산값이 0 즉 같은수 -같은수를 통해 0을 구하라는게 아니라 0 그 자체를 음의 정수로 계산한 셈이죠 그럼 그렇게 계산해보면 10000 이라 0000 이 되는게 아니라 11000이라 1000이 되는 거죠
죄송합니다. 제가 답지를 좀 전에 봤어요. 답지를 보니까 님 말씀이 납득이 가네요.
님 말씀처럼 답지랑 지문이 충돌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2진법을 찾아보니까 지문 내용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제가 쓴 댓글을 다시보니까 좀 문제있는 부분들이 있네요.
괜히 한 줄 덧붙여보려다 "0000은 +0이고 1000은 -0이라 상관이 없어요...
0을 음의 정수로 나타내려고 2의 보수법을 썼는데 최상위비트가 +가 되서 0000이 되면 이상한거죠." 이런 걸 써버린 것도 있고 님께서 제기하신 문제랑 벗어나는 답을 많이 드렸던 것 같습니다.
문제자체가 주어진 문장의 '맥락'을 파악하라는 것이기 때문에 1번이 진수계산에서 오류가 있어도 답이 될 수 없습니다.
이와 관련한 기출로는 제작년 가능세계 보기문제가 있지요. 가능세계 보기문제 또한 '보기'를 이해하라고 문제에서 써놓았습니다. 3번은 문장자체는 참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지만 보기상황과 관련이 없기에 이원준 선생님께서 이를 토대로 이의제기여부를 싹뚝 자르셨죠.
이번 문제도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깔끔치려던말!
1의 보수법에서는 음의정수로 0을 나타내면 1111이 나오고 2의보수법으로는 1000이 나옵니다. 양의정수로는 두 방법 모두 0000이 나오구요
지문을 제대로 독해하고 적용해서 푼다면 1의보수법에서는 1111로 표현된 것이 2의 보수법에서는 1000으로 깔끔하게 표현됩니다. 근데 이거를 문제의 맥락이랑 연결짓는다구요?? 1+2=3 인건 당연한건데 문제의 의도와 다르다고 틀렸다고 해도 되나요
2의 보수법과 1의 보수법 자체가 '음의 정수'를 표현할 때 쓰는건데, 0000은 '양의 정수'를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문장의 맥락을 서술하라는 점에서는 1번이 답이 될 수 없다는 거죠.
약간 이런 느낌입니다.
우리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배고픔을 해결하고 영양분을 섭취한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영양분을 섭취하기보단 배고픔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둔다.
(가)이는 우리가 평소엔 생존의 욕구보단 즐거움의 욕구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일 것이다.
(가)문장의 의미를 서술하시오.
1. 배고픔이 우리의 욕구를 더 차지한다.
2. 생존의 욕구는 우리를 차지한다.
2.는 문장 자체로만 보면 옳은 서술이지만, 문제의 요구조건이 '가'의 맥락을 해석하라는 것이기 때문에 옳지 않다는거죠.
저는 1번을 언급하지 않았고, 1번이 답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구요 저는 b에 1111 c에 1000이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음의 정수를 표현할 때 쓰는 거잖아요 맥락이고 뭐고 답지를 보시면 아예 지문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있는데요 그냥 지문과 답지가 모순됩니다. 이걸 맥락에 끼워넣기하면 수학문제도 이제 맥락맞춰서 풀어야 할 정도에요
수학문제는 맥락이든 뭐든 조건문의 형태이므로 끼워맞추기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제가 헛다리 짚은 점은 사과드립니다. 글 작성자님의 말대로 '답 자체'에는 오류가 있는 듯 싶습니다.
국어라는 과목의 관점에서는 적절히 답을 유도했으나, 글쓴이분의 말을 보면 정답선지의 정/오는 확실히 오가 맞는 것 같습니다.
교육청에 이의제기 신청이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 문제를 이원준 선생님께 알려드린다면 보다 수월하게 이의제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세요.
옙
새벽에 지문분석하다가 똑같은생각해서 옯에 글올릴라했는데 똑같은 내용 있네요
개추
저도요 같은 생각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제 생각을 말해볼게요가장 중요한 것은 '그 수가 음의 정수인가?' 입니다.
지문을 보면 '음의 정수를 나타내는 또 다른 방식으로 ㉡ ‘1의 보수법’이 있다.', '0이 두 가지로 표현되는 문제점을 해결한 음수 표현 방식이 ‘2의 보수법’이다.' 처럼 둘 다 음수 표현 방식을 말하고 있습니다. 0000이나 1111은 둘 다 '계산 결과값'을 말한 것이지 0을 보수법으로는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은 말하는 바가 아닌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