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맑음! [358970] · MS 2010 · 쪽지

2012-07-13 09:45:18
조회수 337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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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백만년만에 로그인하고, 일기 쓰네.

아이디 찾으려고 낑낑.....@.@..허

2012년 1월 6일에 쓴 일기가 마지막이었당.

13일 생긴 휴가는 찔끔찔끔 잘 썼지!
1월달에 내일로로 부산도 가고. 대구도 가고.
홍대 클럽도 가보고 애들이랑 도시락싸서 서울 숲도 놀러가고.

첫 휴가갈땐 입이 귀에 걸렸는데...ㅋ

저것도 몇 번 써봤다고 이제 아무런 감흥이 없어져따....
사람이란..


오빠랑은 ..짧은 연애하고 헤어졌당.
남자 볼땐, 꼭 남자 아니더라도 사람을 볼 땐.
오랜기간두고 봐야 한다는걸 느꼈다.

정말 이 사람이구나. 라고 확신이 들 때
연애해야지....

-

일 한지는 벌써 1년 3개월째가 지나고 있다.
여전히 나이트 막내.

어제 엄빠한테 올해까지만 일하고 관둘꺼라고 얘기했는데

그게 꽤나 엄빠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나보다.

..

안정적인 직장.
정규직
병원

타이틀만 보면 좋지 그래..

아, 근데 너무 힘든걸 어떡하라구..

관두기 전에 이직할 수 있게 노력해야지..
휴=3


죠기 위에 보이는 내신,수능 1등급 최상위권 수험생.졸업생과는 거리가

느므 먼 나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끔 오르비에 끄적이는건

나 혼자 끄적끄적하기 가장 자유로운 공간이랄까 @.@..

페북이나 트위터 같은 건 안하고
싸이도 다이어리만 쓰지만..
가끔 다른 아이들이 보기도 하니까

여기는 완전히 자유한 느낌이다.
그래서 끊을 수 없나보다.
히히

-

다들 잘 지낼까
궁금한 사람들이 몇명있다.

물론.. 순전히 나 혼자만..☞☜..궁금해하겠지만

그래도 궁금한건 궁금한거.

-

ㅅㅈㅇ네 집에서
어제 엄마랑 싸운거 얘기하다가 펑펑 울어브렸다.

힘들어도 참고 다녀! 라는 말보다
그래, 니가 지금까지 힘들었겠구나. 라는 말이 더 듣고 싶었던 난데..

역지사지.
쉽지않은거구나.

아직도 난 애기다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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