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0-04-21 16:54:07
조회수 10,454

'21 대입 변경사항-정시 수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557937

올해 처음 보는 교육청 모의고사가 

전체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없는 시험이 되어 버렸습니다.

3월 모의고사는 시험 자체는 중요한 건 아닌데, 

본인이 가진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본인이 목표한 위치와의 차이나 

정,수시에 유불리를 참고하는 자료만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었는데

혼자 시험을 치뤄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모의고사에서는 제일 중요한 거는 실전감각이니까

금요일날 빠짐없이 시간을 재서 시험을 치뤘으면 합니다.

채점 또한 냉정하게 해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부족하거나 아직 출발이 늦은 학생들은 자극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사설 모의고사는 주어진 결과자료를 참조하지 않고

절대적인 과목별 점수 갖고 평가를 많이 합니다. 

3월 모의고사 또한 각 업체가 추정치로 내놓는 등급컷을 참조하지 말고

개개인이 과목별로 절대 점수를 확인해서 

부족한 과목을 메꾸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올해 입시에 작년과 다르게 변경된 사항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수능 자체가 교과 과정이 바뀌어서 크게 변동 된것 말고는 

각 학교 입시자체는 큰 변화는 없습니다.

연대에 삼성과 연계된 시스템 반도체 학과나

고대에 하이닉스와 연계된 반도체 공학

그리고 강원대 의예 학부모집 정도가 눈에 띄는 변화고

학종에서 블라인드 평가가 가장 큰 변수라 하겠습니다.

고대에 교과 전형은 순수 교과라고 하기에는 

면접이라는 변수가 있어서 

결국 중상위권 대학 이상에서는 의치한을 제외하고는 

교과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래는 논술 전형에 대해서 정리 한 것이고

파란색의 경우 예년에 비해서 바뀐 것을 표시한 것입니다.

내년 부터는 논술이 아예 없어지진 않을진 몰라도

정시의 확대로 인해서

논술의 모집인원이 많이 줄어들겁니다.

다시 말하면 올해의 논술의 준비인원도 적을 수 있고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변수가 생겨서

본인에게 유리하게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각 대학 최저에 맞춰서 탐구기준과 수학기준으로 통과 가능성 있는 비율을 퍼센트로 표시했습니다.

될 수 만 있으면 조건은 다르지만 정시와 비교 많이 수월하게 갈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문 이과 의치한은 의치한 편에서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영어미'라고 되어 있는 것은 영어를 반영 안하거나, 영어가 1등급을 받았을 때입니다.

영어가 유리하면 최저 맞추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문과의 경우 오르비fait, J사, E사는 사탐기준이고, GS는 수나 기준입니다.

이과의 경우 오르비fait, GS, J사는 수가 기준이고, E사는 과탐기준입니다.


확정안이 나오면 조금씩 변동되는 학교들이 있으니

꼭 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하기 바랍니다.


금주 금요일날 보는 올해 첫 모의고사는 

남들이 자신의 점수를 알 수 없습니다.

본인이 지금까지 어떻게 했는지 스스로 알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모두에게 발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건강입니다.


몸 조심하시고, 

다음글에  교과 학종 정시 의치한 등에 대해서 계속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