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여사친한테 화낸 고3 고민점 들어주실? 쬐끔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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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는 성격이 다 받아주고 웃어주는 성격이였는데, 고2말 때 아닌건 아니다라고 말하는 성격으로 바꿨어요. 원래 성격이 더 남들에게는 편할순 있어도 항상 제가 힘들었는데, 성격이 바뀌니 조금은 편하더군요.. 아물론 막 대하는 성격으로 바꼈다는 거에요. 그저 싫으면 싫다 화도 내고 정색도 하고 하는 성격으로 바꼈다는 건데(어느정도는 원래 성격이 아직 남아있는게 있습니다만...), 문제는 이게 제가 오래전부터 친했던 여사친 (한때는 제가 얘를 좋아하나 하고 착각할정도로 오래 친구로 두고싶은)이 있는데, 얘가 조금 성격이 세요. 약간 자기주장 강한 스타일인데, 제가 성격이 바뀐뒤로 조금 변한 것 같더군요. 막 문자보내면 단답은 일상이고 맨날 씨x 거리고 (만나면 잘안그러는데 문자로 자주그럼) 그런 문자 올때마다 깜짝깜짝 놀랩니다. 힘들어서 문자해도 장난으로 아는지 공감을 잘안해주더라구요. 사실 이쯤되면 성격 바뀐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제가 약간 자기주장 세게 나가니까 저한테 싫증? 같은게 난 듯 해요. 물론 제 추측이지만요. 아무튼 그러다가, 얘 때매 몇번 인간관계 현타도 오고, 짜증도 났는데, 오늘 또 씨x거리고 제가 장난식으로 계속 화이팅좀해줘 ㅠㅠ 이러니깐 진심 차단할까? ㅇㅈㄹ 하길래 저도 진짜 쌓아둔게 터져서 욕좀 그만하라고, 니가 그렇게 아니꼬우면 걍 차단해라 나도 짜증난다 이제는, 이렇게 보냈는데, 몇없는 연락하는 친구인데다가 오래 사귄 친구라 또 이렇게 손절하면, 고3 버티기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얘를 반성하게 만드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잘못한게 있는 걸까요.. 인간관계 너무 현타옵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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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ㄱㅁ
십ㅋㅋㅋ읽지도 않누
진지하게 답해드리면 그런애는 곁에 둬봤자 좋을거 없음
요약좀 비문학 지문인즐
여자가 지한테 존나막대해서 지도 빡쳐서 다이깼는데
손절할까요 말까요
방금 읽었는데 그런 애는 계속 감정 소모만 조지게 댐 ㄹㅇ
반성하지 않으면 냅둬도 되는 거겠죠?
반성해도 안고쳐짐
아 그런가요..
아 약간 멘탈 터져서 원래도 필력안좋은데 약간 의식의 흐름으로 썼네요.. 죄송..
그 정도면 좋아하는 거 맞네여
좋아하는 사람이고 놓치기 싫으면 잘해 줘야죠 뭐
제가 여사친이 많지 않다보니 여자 대할때마다 쉽게 정이 갔는데, 그래서 좋아하는 지 의심이 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솔직히 정떨어졌는데, 글을 읽으신분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제가 단 댓글은 변명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