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왕이 되고자 하는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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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회장이 10일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오늘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네요.
세계일보 기사를 인용하겠습니다.
슬로건은 시대적 과제인 ‘변화’와 후보자의 지향과제인 ‘민생’, 유권자의 지향인 ‘개인화’를 테마로 ▲기다려온 변화 박근혜 ▲국민의 삶과 함께 가는 박근혜 ▲내 삶을 위한 선택 박근혜라는 의미를
담은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로 정해졌다. 10일로 예정된 출마선언식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꿈과 희망, 행복의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담긴 새로운 ‘캐치프레이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소통’과
‘변화’를 강조한 슬로건과 PI는 박 전 위원장의 지지세가 약한 2040(20∼40대)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2040세대에게 박 전 위원장은 ‘불통’ ‘독선’의 정치인,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어두운 유산 등 부정적 이미지로 비쳐지고 있기에 이를 불식하는 데 대선 전략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출마선언식의 콘셉트를 ▲국민에게 다가가기 ▲명랑하고 즐거운 분위기 ▲진정성으로 잡은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출처: 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120708021707&subctg1=&subctg2=
오는 12월 19일에 치러지는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슬슬 대선 주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박근혜 전 위원장은 여권의 대선 잠룡들 가운데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권의 다른 잠룡들과 경선룰, 경제민주화에 관한 구체적 방안 등 여러가지 사안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약 다섯 달 남은 대선 까지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아래는 박근혜 위원장 스페셜로 꾸며봤습니다.
어릴적 모습
전 대통령들과 박근혜
전두환 전 대통령과 박근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박정희 정권에서의 일에 대해 사과하러 온 박근혜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 조문하는 박근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만나는 박근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찾은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2002년 방북했을 때의 박근혜
그녀의 정치적 스탠스를 보여주는 몇몇 사진
2005년 사학법 개정 반대 촛불집회에 참여한 박근혜
뉴라이트 대회에 참여한 박근혜
선거의 여왕, 박근혜
올 초 비대위 출범
총선을 승리로 이끔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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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출신 대통령이 있었나요??
이승만 - 정치학 전공
윤보선 - 고고학 전공
박정희 - 사범대&사관학교
최규하 - 영문학 전공
전두환 - 사관학교
노태우 - 사관학교
김영삼 - 철학 전공
김대중 - 대학x
노무현 - 대학x
이명박 - 경영학 전공
없는거죠. 신기하네 ..... 전자공학도 VS 법학도 VS 의학도(나온다면)라...
공과대학의 꽃 vs 문과대학의 꽃 vs 의과대학이라니 재밌네요
안철수씨가 대선출마하면
의학계와 이공계 양쪽에서 나오는게 되네요 ^^
ㅋㅋㅋ 크게 보면 고등학생의 진로는 공대 의대 문대인데. 재밌네요 ㅋㅋㅋㅋ
문과대학은 일반적으로 인문학 학부를 말하죠.
법대는 '인문사회계의 꽃'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권력적인 측면에서 그렇겠지요.
박정희가 탄도학 가르쳤다는데 나름 물리학 비슷하지 않을까요ㅋ
진짜 니 꿈ㅋ
정치적이라고 욕먹을라나ㅠ
대선 참 재미질듯
개인적으로 박근혜 씨를 지지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번 대선, 역대 어떤 이벤트들보다 더 흥분되고 기대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많은 논의들과 고민들, 무엇인가 발전할거 같다는 기분이 드네요.
정몽준과 이재오가 경선 참여 하든안하든 박근혜 씨가 대선주자로 나섰겠지만, 이번 경선 사태(?)에서 느낀점은
박근혜 씨가 문재인 씨 말씀대로 확실히 정치 고수인것 같습니다. 현명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삽질야당의 대선주자는 누가될지, 안철수 씨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투표율은 어떻게 될지.
결과는 어떨지..! 설레네요.
몽준 문수 재오는 그냥 여당 경선 주자의 대표성을 더 짙게 만드는 용도일 뿐...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을까요 ..
의미 없죠. 벌써 떨어져 나갔더군요. 내일 경선 참여 안한다고 발표한다던데.
근데 이재오 씨는 기분나쁘게 박근혜를 초치던데. 이재오 씨는 참.. SNL에서 박근혜 씨 까고, 얼마전에도 분단 국가에서 여성 대통령은 안됀다고 .. 심하게 까던데.
여성 대통령 운운할 때의 이재오 씨 말에는 동의는 안합니다만, SNL에서 내가 누구 때문에 감옥 갔는데 라고 말할 때의 쾌감이란
아 그래요? 그럼 그냥 바로 대선주자 확정이네요.
저는 성차별주의자는 아니지만 휴전국가에서 병역의무도 가지지 않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게 맞나 싶어요.
국방의 의무는 갖고 있습니다 박근혜씨도. 그렇게 따지면, 병역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한 사람도 아닌 국회의원들이 그리 많은지.
근데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왕위를 혈통에 근거해서 계승했더라...
박가니까 신라를 계승하려는 듯
경주에 땅사놔야겠네~
ㅋㅋㅋㅋ 구미에다 사놔야 겠어요
이미 이번 대선도 똥망 확정이라는 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야권 후보 찍을 생각입니다만 다음 정권에 대한 별다른 기대는 없습니다.
야권 후보에 대한 기대도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야권이 대권을 잡을 거란 기대를 안하신다는 건가요??
어려운 싸움일 것 같은데 된다 해도 잘할 거란 생각은 안 합니다.
안철수는 너무 불안하고 문재인은 잘할 거라 판단할 근거가 없다고 봅니다.
안철수는 따지기 힘드니 논외로 하고, 저는 박근혜보다는 문재인이 되는 게 낫다고 봅니다만 그가 이끄는 정부가 잘할 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참여정부 때의 여러 실패에 대한 반성도 별 게 없는 것 같은 마당에 문재인은 뭐랄까, 노무현의 열화판이죠.
손학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애당초 민주당의 역량 자체가 전혀 신뢰할 만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올해는 여야 전체적으로 할만한 인물이.. 문재인씨도 박근혜씨만큼이나 정치적으로나 행정적으로나 보여준 역량이 좀 미미하다는 생각입니다... 안철수도 風은 인정하지만...
근데 사실 이명박도 기대감 엄청 많았는데 역대급 말아드셨으니, 엠비보다는 그 누가되던 조금은 나을 것 같습니다..
이명박은 별 근거 없는 기대였죠.
그리고 따지고 보면 별 기대랄 게 있었는지. 그냥 '경제라도 해주겠지'라는 느낌으로들 찍었던 것 같고, 많은 이들이 망할 거라 예상했죠.
누구든 엠비보단 나을 거라는 데에는 동의합니다만, '엠비보다는 낫다'는 게 칭찬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박근혜 씨에 대한 이미지는 뭐 의견 하나 제대로 내는 거 없는 복당녀라는 느낌이라 전혀 지지하지 않지만,
왠지 다른 후보들에 대한 단점을 하나하나 감점하다 보면 그나마 공주님이 가장 나은 것 같다는게 혹시 대선 전략인가 싶기도 하고-_-
아무튼 썩 내키진 않지만 결국 박근혜 씨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신에선 참 웃기게 보겠죠.
전라도는 노오랗군요 진짜 ㅡㅡ;;
저번 총선에도 압도적으로 노오란색이더니
대구경북은 빨갛구요. 노랗게 빨갛게 물들었는데 왜 한쪽만 보이실까... 큰일이네요.
산업화 영향인가....
경상도 지역에서 민주당이 당선된 곳이 아주 조금이나마(2곳 정도인가요?) 보이는 반면 전라도 지역에서 한나라당 당선은 제로네요..
인구수를 떠나서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저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요 역대 총선이나 시장선거 등에서 전라도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있나요??
역으로 대구경북에서는 민주당이 된 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경상도를 하나로 묶어서 보시는 거 같은데, 그런 얘기하면 절대 아니라고 하는
PK분들을 많이 봐서, 전 TK와 PK를 구분합니다.
실제로 성향 차이도 있어보이구요.
그리고 제가 위와 같은 댓글을 단 이유는 이렇게 세세하게 따지기 위함이 아닙니다.
몰표 성향, 특정당에 대한 충성은 별반 다를 게 없는데
전라도 하나만 눈에 들어온다는 거 자체가 의아해서 그런 겁니다.
제 뜻은 경상도 전라도 둘 다 심한데 둘 중에 차이를 두자면 전라도 쪽이 좀 더 심해보인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경상도에서 한나라당 득표율을 보면 평균적으로 70%정도를 웃도는데 전라도는 민주당 득표율이 8~90%를 웃돌지 않나요..? 물론 인구수 차이 때문에 두 지역만 따지고 보면 한나라당이 승리할지라도요..
그리고 이건 제가몰라서 여쭤보는건데요 경상남도랑 경상북도랑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요?? 처음듣는 말인데 궁금하네요..
예를 들면 저도 퍼온 자료긴한데요..
15대 대선 김대중 이회창 득표율을 지역별로 비교해본거보면
김대중 - 이회창 순입니다.
부산 : 320,178 - 1,117,069
경북 : 210,403 - 953,360
경남 : 182,102 - 908,808
광주 : 754,159 - 13,294
전북 : 1,078,957 - 53,114
전남 : 1,231,726 - 41,534
경상도 지역에서는 대략 3~4:1로 이회창이 표를 많이 먹었는데
전라도 지역에서는 대략 10:1이 넘을 정도로 김대중에 몰표가 되죠..
보통 민주주의에서 득표율이 70%이상만 나와도 신비롭다 하는데
전라도의 김대중표는 90%가 넘습니다.. 전 이런 점이 이상하고 잘못됐다고
리플을 쓰는거구요..
아 혹시나 해서 17대 총선자료도 찾아 보았습니다.
http://blog.naver.com/luper?Redirect=Log&logNo=130026529986
여기 가보시면 알겠지만
이명박의 경상도 득표율이 평균 60%중반쯤 되는데요..
정동영의 전라도 득표율은 평균 80%입니다..
이젠 제 의견이 어느정도 받아들여지시지 않나요??
분명 투표에 있어서 표 몰아주기가
경상도 전라도 둘 다 문제가 있지만 더 심한건
전라도 인것 같습니다..
아 그런 얘기가 하고 싶으셨군요.
안타깝게도 저는 어디가 더 문제인가에 대해서는 얘기하고 싶지 않네요.
제가 단 댓글의 취지도 둘 다 문제가 있는데 왜 하나만 보이냐 이지
대구경북이 더 문제다 이런 건 전혀 아니니까요.
저랑 할 얘기는 아닌 거 같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부분이거나, 저의 댓글과 관련이 있는 내용이면 얘기를 해 드리겠는데
그런 게 아니라서요. 죄송합니다.
문제는 근본적으로 경상도와 전라도 그 둘 다 별 차이가 없습니다. 별 사고없이, 무조건적으로 한쪽만 지지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PK쪽에는 간혹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경상도에 거주하는 비경상도사람들, 그쪽에는 산업체들이 무수히 많기 때문에 전라도에서 경상도로 넘어 온 이들이 많이 찍지요.
하지만 전라도는 대부분의 인프라 기반이 경상도에 비해 그 성격이 매우 다르므로 경상도->전라도 이주민이 별로 없는거죠. 슬픈 현실입니다만, TK도 전라도 출신들이 별로 없구요.
뭐가 되었든, 확고한 일관성 하나만은 칭찬(?) 해줘야 하는 웃픈 상황입니다.....
내가 단 댓글이 어디가 더 심하다 이런 내용도 아니었는데
느닷없이 전라도 경상도 비교해가면서 논쟁유도하는 게 뻔히 보여서
그냥 무시했는데 다른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너무 오래된 떡밥이고 정치관련 논쟁 중 가장 의미없고 재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문제라고 보는 관점이 다르고 그 원인 분석도 다른데
뚜렷한 답이 있겠습니가.
무엇보다도 서로 어디가 좀 더 못 났는지를 가지고 논쟁을 해야 한다는 게
우스워요.
비판할 건 비판하고 반성할 건 반성하고 말 일이지....
경상도지역에 사는 전라도 사람들이 민주당을 찍는거에요...
경상도에 전라도 사람들이 많이 살아요..전라도에 경상도 사람들은 거의 안살지만요...
님은 어느지역 사람인지 모르지만 님 주변에 경상도 사람으로서 민주당에 투표하는 사람 한사람이라도 본 적 있나요...?
제 주변에 전라도 사람이 한나라당 찍는 사람은 한사람도 못봤어요...
물론 특별한 경우도 있겠지요..자신의 경제적 이익이 연고지 외의 정당에 유리하다면 그게 더 우선이죠...
그외엔?
이게 참 우리나라의 제일 큰 문제죠.....
근거는요?
많이 봤는디....
판단없이 지역출신 연고에만 근거해서 투표한다는건 경상도나 전라도나 관계없이 지탄받아야 합니다.. 근데 경상도 출신으로서도 나름의 가치관 갖고 통진 응원하시는 분도 주변에 계시는데 , 일반화는 금물
경상도에 본적 따져 올라가면 전라도 출신들 많이 삽니다.
제가 예전에 글에도 썼지만
산업화 시기에 중국과 국교를 맺지 않았기 때문에 동해 인근, 경상도 위주로 공업을 많이 발달시켰기 때문에 전라도 인구가 그쪽으로 많이 이주했죠.
산업화 이전에 전라도와 경상도 인구는 비슷했고 지금은 3~4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전라도 노란건보이고 경상도 빨간건 안보이시는듯
인구수는 넘사벽인데
재밌네요 경상도 애기하시는 분들은 그럼 강원 서울 충청은 안보이시나요? 전체적으로 다 빨간데 전라만 노란걸 보셔야지 TK하고만 엮을라하시나
은근슬쩍 서울을 끼워넣으시는 이유는 뭔가요.
서울은 민주당이 더 많이 됐는데.
충청에서 이번에 새누리당이 선전하긴 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전체적으로 빨갛다고 하기엔 좀.... 직접 눈으로 다시 보세요.
그렇다면 강원, 대구경북 정도가 새누리당에 올인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 대구경북이 전라도만큼 지역색이 강하고 특정당에 몰아주는
투표성향을 보이죠. 그래서 엮는 겁니다.
이 점을 모르시진 않을 거 같은데요.
그리고 원 댓글 다신 분도 제주도는 생략하셨잖아요.
제주도도 노란데.
그러니 굳이 강원도를 끌어들이면서 얘기할 필요는 없는 거 같은데요.
강원 충청은 그때그떄 다르죠. 지역색 없어요 저 두지역은.
충청의 경우 지역색이 없다기 보단, JP로 대변되던 구 자민련 세력이 몰락하면서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는 모양새죠. 강원도는 탄핵역풍 맞았던 딱 그 총선 말고는 언제나 그쪽 올인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지역색 없는 곳은 제주도, 수도권 뿐입니다.
아 그렇군요... 자선당이 있음에도 새누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해서 지역색이 없는 줄. . 강원도는 이외수가 팀킬하지 않았나요 ... ㅎㅎ;;
이외수가 팀킬.. ㅋㅋ
소셜테이너 한 사람의 영향력이 정말 그렇게 크다고 생각하시는지..
강원도는 원래 한나라당 몰빵입니다
선진당은 이회창씨가 충청도 출신이라는 거 빼곤 딱히 충청도에 지역적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ㅎㅎ;
그네찡
서강대를 우수하게 졸업한 이공계학도의 이산화가스 산소가스드립이 생각난다
어차피 그네여왕은 확정적이고 뭐;;
다만 세계적웃음거리는 되겠네요. 다른나라에선 독재정권의 퍼스트레이디역할했던 사람이 멀쩡하게 권력휘두르는건 상상이 안될일일텐데ㅋ
긍금해서 그러는데 박정희때 박근혜를 내세운적이 있었나요?? 독재자의 딸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전세계적ㅈ지탄의 대상이 되어야 하나요‥? 연좌제아닌감‥
그동안 걸어온 행보들이 지탄의 대상이 될정도라 생각합니다.. 이번 문대성 논문사건도 아무말 없이 그냥.. 슝...넘어간걸로 보아..
그런데 박근혜가 ... 그동한 한 업적이라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명박은 버스카드라도 한것 같은데..;; 제가 잘 모르는건지;;..
문대성은 결과적으로 출당조치 되었고 논란이 되자마자 나름 빠르게 대처한 것 같은데 거기에 직접적인 언급을 안했다는게 맘에 안 드는 건가요? 수장으로써 최종싸인을 보냈기때문에 그렇게 된 것으로 봐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솔직히 모션만 탈당이지 그게 탈당인가요,
사퇴해야죠.
다른것도 아니고 표절이에요 표절. 논문표절.
체육인이 '무식'하다는 편견을 다시한번 만들어준 표절...
박근혜는 단 한번도 명확하게 자기 입장을 표명한 적이없어요 이게 진짜 싫어요 물타기 여왕
저기요 사퇴는 박근혜가 시키는거 아닙니다 국회에서 하는거구요 그건 여야 국회의원들이 해야될 일이죠 뭘 어쩌란건가요 그래도 타당에 비해서는 발 빠르게 대처한거라고 보는데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입장표명해도 싫어할거아닌가요? 물타기는 본인이 하는구만
개개인이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을 박근혜가 무슨 수로 사퇴시킵니까 ? 재적 의원 2/3가 찬성해야 제명됩니다. 여기에 대해선 쓸데없는 물타기 하지마세요. 물론 문도리코 논란이 있었을 때에도
즉각적 대처를 못하고 결국 당선 시킨 건 박근혜 대처가 빨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할 도리는 했어요.
그냥 독재자의 딸이라면 지탄받을이유는 없죠
근데 그 독재자의딸에 퍼스트레이디역할까지 수행하면서 사법살인 및 쿠데타를 옹호하는발언들을 서슴치않고있으니깐요. 이게 진정 연좌제로 보이시는지
이건 정말 연좌제가 생각나는데 그냥 욕을 위한 욕을 하네요 독재는 그렇다치고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좀 특수한 상황아닌가요 어머니가 피살된 상황에서의
연좌제라는 말을 갖다 붙이기엔 박근혜가 박정희 딸이라는 이유로 너무나 많은 혜택을 보고 있어서 말입니다.
정통성을 거기에서 찾는 사람인데 연좌제라뇨 선을 그은 것도 아니고 정치 안 하는 것도 아닌데.
그래서 반성의한마디라도 했나요? 언제는 사과한답시고 산업화과정에서 불가피하게희생된 이런말씀을 하시건데요?
연좌제라고 하시기전에 박근혜가 퍼스트레이디로 있을때 어떤일이 자행되었는지나 보세요.
욕을위한 욕이라뇨. 철저히 사실에 근거했습니다만. 거짓인거있으면 좀 지적해주시죠. 두리뭉실하게 물타기하지마시고요
무덤지기가 대통령되면 더 비웃음거리 될것같아요...
그나마 덜 비웃음거리될만한 박근혜를 청와대로!
ㅎㄷㄷ 이분도 왠지 일베분이실 듯. 무덤지기 ㅋㅋ 창의력 쩌시네요.
일베스런 표현.
아 민주당에 계신분 비판만해도 일베인이 되는거군요..
앞으로 말조심해야겠네요
무덤지기 드립은 사실 박근혜도 박정희 대통령 후광만으로 그 자리에 오른 건 아니지만 적용될 수 있는 데다 대놓고 아무 문제 없다는 듯 치기에는 즈질 같습니다.
근데 그 표현이 일베스럽다와 당신이 일베인이다는 다른 말 아닌가요? ㅋ,ㅋ
근데 일베인 기준이 뭔가요
일베 들어갔다 나오기만해도 일베인되는건가요?
일베분 아니셨나보군요. 죄송합니다.
무덤지기는 네이버댔글에서 많이 접했어요...
하라는 공부는안하고!
박정희는 무덤이없나봐요? 얼척없어서 웃음이다나오네ㅋ
아버지후광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사람과 변호사경력에 정부비서실장까지지낸사람하고 어디가 비웃음살까요? 독재자의 가족이 이렇게 설치는나라가 코미디
아버지 후광으로 대통령된다면
울나라 말세로 봐도 되겠네요..
충분히 말세죠
무덤지기드립은 참 대단하시네요.
님이 일베유저가 아니라는건 마치 메가스터디 언어1타인 그 강사가 진정한 언어강사라는 말 같네요
변호사에 정부비서실장까지 ㅋㅋㅋ 참 대단한 경력이네요 그냥 문 이사장 지지한다하면 됩니다 아버지 후광이라 말 한 번 잘했네요 문 이사장이 뭐라고 그럼 노통시절에 비서실장까지 했나요? 노통 후광아닌가요? 국회의원이라도 당선되고 비서실장 했어요? 뭐했는데요 누구덕에 비서실장하고 재단 이사장까지 하는건데요?
박통후광으로 한다 칩시다 문이사장을 홀로서기하나요 지금요?? 웃기는 애기하네요 자기가 하면 로맨스지 아주
후광이라는 말을 그럴 때 쓰는 건 아니죠.
노무현이 문재인의 능력과 그와의 관계 모두를 고려해 그를 발탁한 걸 두고 노무현의 후광이라 하면 이상하죠.
그런 식이면 정권에 참여하는 이들은 다 후광에 의해 그렇게 된 건가요?
국회의원을 해야만 정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구요. 문재인이 백수였으면 모를까 그에게도 나름의 경력이 있지요.
후광이라는 표현은 그 때의 문재인이 아니라 지금의 문재인, 노무현의 계승자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지지를 얻는 상황에서야 쓸 수도 있겠죠.
지금은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누군가의 후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점에서는 문재인도 까일 만한 소지가 크죠.
과연 문재인은 노무현의 후광 말고는 뭐가 있느냐는 것.
박근혜도 까일 만한 부분이 꽤 크지만.
문이사장 인권운동부터 뭐 무료변론까지 좋은 사회활통 많이한 경력 있죠 인정합니다 근데 위에서 무슨 아버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고 하는데 똑같이는 못 하더라도 비슷하게는 말해줘야죠
솔직히 그래 뭐 똑같은 후광으로 본다고 합시다 비서실장이랑 당대표,국회의원이랑 정치경력이 비교나 됩니까 말같은소릴해야지 원
누가먼저 후광따위의 말을 했는지나 보시고 저한테 말하시죠.
문이사장보고 홀로서기한다는 댓글이 있나요? 전 댓글수정한적도 없습니다만.
비서실장을 국회의원으로 뽑는대통령도 전세계에 존재하는군요. 어느나라 어느정부에서 그러는지 좀 알려주실수있나요?
그리고 전 문재인을 지지하는게아니고 박근혜를 반대하는거지 문재인이 설령 대통령이 된다고해도 기대치는 매우 낮습니다.
그럼 박근혜가 국회의원으로 몇선동안하면서 도대체 무슨 법안을 발의했고 제대로된 의정활동을 하셨나요? 여쭙고싶네요.
매번 원론적인이야기에다가 대권후보가 된다는사람이 그리 말이 없는 이유는 뭔가요?
연좌제드립친다고 뭐라했더니 반박은 전혀없고 그냥 물타기뿐이시니 원;
그럼 님은 독재에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님도 박근혜의원처럼 5.16이 구국의 혁명이라 생각하시나요?
1. 전라도나 경상도나 지역감정 마찬가지입니다.
실제 각 지역에서의 정당별 득표율을 보면 전라도의 지역주의가 더 심해 보이는데,
이걸 가지고 전라도가 경상도보다 못하다고 말하는 것도 단견입니다.
분명 전라도는 지역 구도에 있어 피해자에 가깝습니다. 이걸 고려하지 않으면 곤란하죠.
2. 박근혜는 5.16이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무너뜨린 쿠데타이고 박정희 정권이 반민주적 독재 정권이라는 점을 인정치 않았죠.
박정희 정권을 실드치고 싶다면 "5.16은 반민주적 쿠데타가 맞지만 결과적으로 이러저러한 점이 있으니...."라는 식으로 칠 순 있겠지만 그렇다고 5.16이 혁명이 되는 것도 아니고 박정희 정권이 반민주적 독재 정권이 아닌 것도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 그리 좋아하는 분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자기들 필요할 때는 엿바꿔 먹으면 뭐라 해야 할지.
5.16 직전의 정치 상황이 그렇게 혼란하지 않았다는 것은 결론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희가 쿠데타를 기획한 것은 5.16 때보다도 전으로 알고 있구요. 정치상황이 좋든 나쁘든 기회만 오면 언젠가는 하려던 거였죠.
'박정희의 딸이다'라는 것도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 그것은 연좌제라고 비판할 수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자체가 의심되는 사람을 민주국가의 대통령으로 선출하는 게 바람직한가요?
3. 물론 이와 별도로 박근혜를 독재와 엮어서 까는 데 집중하는 것은 야권의 패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단순히 박근혜를 박정희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지하는 건 아닙니다.
공교롭게도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면서도 정치적 지지를 얻는다는 목적을 위해서는 상당히 현명하게 처신해 왔습니다.
혈통 뿐 아니라 본인의 처신을 통해 지금 그 자리에 있고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겁니다.
단순히 박정희의 딸이기 때문에 여권 지지자들이 박근혜를 지지하고 있다고 믿는 건 너무도 편의적인 생각일 겁니다.
야권이 계속 독재정권과 연결시켜 박근혜를 까봐야 소득 없을 겁니다.
고정 야권 지지층의 결집에는 긍정적일 수 있겠지만 그래봐야 소득이 별 것 없을 거라 볼 수 있고,
고정 야권 지지층을 넘어서 지지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는 별 도움이 안 되겠죠.
고정 야권/여권 지지층을 뺀 중도층 시민들은 박정희 정권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가 많을 것이고 '지금'의 현안들에 더 관심이 많을 겁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야권은 박근혜를 까는 데에 있어서도 보다 효과적인 타격점들을 찾아야 하고 야권 스스로의 강점을 부각하는 데 집중해야겠죠.
3번 굉장히 동감하네요 지금 박근혜가 박통 가지고 까는거 별로 신경안씁니다 그걸로 이제 민심이 움직이지 않는다는거 이미 알고 있어요 언제부터 해왔던 애깁니다
한국인 종특상 면역이 된건지 안중에서 벗어난지 오래고 그럼에도 야권에서는 또 그거가지고 물어볼라고 하는데 실수하는 겁니다 언급한 대로 현안을 가지고 정책대결을 할 생각을 해야지 또 그거가지고 물고 늘어지면 이제 식상해집니다 좀 위험할 수도 있는 애기죠 더러운 과거 청산해야됩니다 단죄해야죠
자 그럼 그동안 왜 못했나요 김대중,노무현 정부때 전두환 재산 왜 몰수 못 했나요? 단편적으로다가 이게 가장 이해가 안가는부분이고 과거역사에대한 의지가 있었다면 정권잡고 왜 못했나요? 웃기죠 어차피 야권 여권 하지만 결국은 자기들 이해관계 뿐입니다
이번에 그럼 박근혜가 떨어지고 야권쪽에서 정권을 잡으면 박통에 대한 독재와 잘못 지난 과거에 대한 잘못들이 바로잡히나요? 그럼 극단적으로 가보죠 공약 걸라고 하세요 박통 국립묘지에서 뺄 수 있나요? 독재자라면서요 단죄해야죠 공약 걸 수 있나요? 야권에서 그럴 의지가 있을까요?
잘 생각해야됩니다 몇몇사람들이 지금 무슨 박근혜가 되면 독재를 옹호하고 야권이 되야 단죄한다고 바람잡는데 야권에서는 정확히 말해 그냥 당선에 전술로 이용할 뿐 현실적인 의지는 없습니다 이걸 국민이 단결해서 여론이 들고 일어서야지 현실적으로 박통을 옹호하는 국민도 의외로 많은 이상황에서 잘못된건데 국민적 합의도 도출되지 않고 그렇다고 야권에서도 별 의지가 없어보이고 그런데도 박통이니까 박근혜는 안된다식의 논리는 이제 식상하다는겁니다
물타기를 아주 정말 잘하시네요
그놈이 그놈이다. 다 이해관계에 얽힌놈들
과거역사에대한 의지가지고 친일인명사전만들때 당시 한나라당에서 무슨말을 했었죠?
재산몰수? 그게 말처럼쉬우면 전두환이 지금처럼 당당하게 살아갈수있을거라 생각하시는지.
최소한 단죄는 못할지라도 독재자의딸이 그 아버지 후광가지고 정치하는 코미디는 전세계에 유례를 찾아볼수없죠. 물론 님의 생각은 다르시겠지만 선진국에서 과연 님의 생각처럼 우리나라를 바라볼까요?
정치를 잘 몰라서 누굴 찍어야 할 지 걱정이네...
정치에 대해서 좀 제대로 알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은 지 추천 부탁해요~ 여러분~
그리고 전원책 변호사가 말하는 보수(도덕성, 책임과 의무)에 관해서는
새누리당이 더 가깝나요, 민주당이 더 가깝나요?
도덕성을 중요시 여기는 편인데,
알 수가 없으니 ...
도덕성은 차라리 허경영이 가까울 듯..
흠, 그렇다고 축지법 쓰는 분께 나라를 맞길 순 없어요.
여태 봐온 걸로는 새누리당이 더 도덕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언론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원... 그렇다고 민주당을 뽑자니 북한추종세력들이 거슬리고.. 애매하네요
흠, 그렇다고 축지법 쓰는 분께 나라를 맞길 순 없어요.
여태 봐온 걸로는 새누리당이 더 도덕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언론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원... 그렇다고 민주당을 뽑자니 북한추종세력들이 거슬리고.. 애매하네요
흠, 그렇다고 축지법 쓰는 분께 나라를 맞길 순 없어요.
여태 봐온 걸로는 새누리당이 더 도덕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언론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원... 그렇다고 민주당을 뽑자니 북한추종세력들이 거슬리고.. 애매하네요
흠, 그렇다고 축지법 쓰는 분께 나라를 맞길 순 없어요.
여태 봐온 걸로는 새누리당이 더 도덕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언론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원... 그렇다고 민주당을 뽑자니 북한추종세력들이 거슬리고.. 애매하네요
흠, 그렇다고 축지법 쓰는 분께 나라를 맞길 순 없어요.
여태 봐온 걸로는 새누리당이 더 도덕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언론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원... 그렇다고 민주당을 뽑자니 북한추종세력들이 거슬리고.. 애매하네요
흠, 그렇다고 축지법 쓰는 분께 나라를 맞길 순 없어요.
여태 봐온 걸로는 새누리당이 더 도덕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언론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원... 그렇다고 민주당을 뽑자니 북한추종세력들이 거슬리고.. 애매하네요
민주당은 북한추종세력과 크게 연관된다 보긴 어렵습니다.
그보다는 민주당이 대북 문제에 있어 다소 낭만적이랄까, 나이브한 면이 있겠죠.
새누리는 민주당과 반대쪽 방향으로 막가는 면이 있고.
사실 북한'추종'세력, 종북세력이란 표현이 적절한 표현은 아닙니다.
종북이라면 북한의 노선을 추종하거나 직접적으로 지령을 받거나 해야 하는데 그런 경우가 많진 않죠.
그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는 이들은 대단히 적어요.
문제가 되는 세력은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역시 비정상적이고 숫자는 훨씬 많은 집단이죠.
북한 추종까진 아니지만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친북적이고 사고방식과 조직문화가 후진적이며 비민주적인 이들이죠.
이들이 통합진보당 사태에서 문제가 됐던 것이 이들이죠.
NL(national liberation)노선을 따르는 이들이기에 NL이라 부르는데, 이 집단 구성원들의 성향이 모두 같은 건 아니지만 싸잡아 문제삼을 정도는 됩니다.
민주당에 운동권 시절 NL 쪽이었던 사람들도 있고 그런데, 통진당 쪽처럼 문제되거나 하는 건 아닌 듯 합니다만 역시 북한에 대해 다소 나이브하고 냉정치 못한 면들은 꽤 보이죠.
여튼 한동안 난리났던 종북세력 어쩌고 하는 게 직접적으로 민주당 내의 문제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북한에 대해 냉정하지 못하고 필요 이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문제는 분명 민주당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은 반대쪽으로 냉정치 못한 것 같습니다만....
아 그렇군요~
덕분에 배워갑니다~
민주당과 NL은 서로 관련이 없는거죠?
그런데 야권연대라 하면 NL도 포함되는 건가요?
쩝 무지하다보니 물음도 무지하네요;;
관심 좀 많이 가져야 겠습니다.
좀 쉽게 말하자면, 통합진보당의 경우 과거에 민주노동당이라고 불리던 정당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이 민노당같은 경우에 NL이 당권을 거의 장악해버린 정당이었습니다. 그래서 NL에 반발하던 세력들이 뛰쳐나가서 진보신당도 만들고 하다가, 이번 총선에서 뭉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으니 다시 뭉쳐서 통진당을 만들었죠.
그리고 그 통진당에서 NL계열을 배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있었던 통진당 사태도 이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아요.
NL들 자체가 '좌파'세력 중 가장 큰 곳에 일단 들어가 기생하다가 점점 그 안에서 세력을 키워 그걸 먹어버리는 전략을 쓰죠.
제가 썼듯 민주당에도 NL 출신들이 있고 다소 북한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우호적인 면이 있긴 하죠.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겠지만 민주당이 필요 이상으로 '친북적'인 면도 있기는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문제가 없진 않죠.
물론 새누리는 필요 이상으로 반북적인 면이 있겠구요.
야권연대는 이거 골치가 아픕니다.
원래 NL이든 PD든 진보좌파세력은 민주통합당으로 대표되는 민주개혁세력과는 좀 다른 정치세력입니다.
하지만 새누리를 상대로는 공동전선을 가지는 면이 있기에 이제까지 계속 야권연대를 강조해 온 것인데,
야권연대를 하게 되면 NL도 포함이 되긴 될 겁니다. 이전 총선 때도 포함되었죠.
이건 좀 애매한 문제 같습니다.
뭐 그래도 민주당이 정권 잡는다고 NL이 힘쓸 수는 없겠죠. 정권 잡으면 민주당이 거의 해먹을 거니까요.
일단 민주당도 종북 혐의를 키우는 NL 세력은 껄끄러울 겁니다. 이미 신나게 까이고 야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키워놨죠.
민주당 내에 그들에게 좀 온정적인 이들도 있습니다만, 민주당이 그렇게까지 정신머리가 없진 않으니까요.
여전히 NL은 그 자체로 '진보진영'이라 통칭되는 축에게는 부담입니다만.
민주당을 보고 북한 추종세력이 거슬린다고 말하는 건, 이미 기성언론의 프레임에 갇히신 거라고 봐도 됩니다.
참나 무슨 프레임이요? 단편적인 예를 하나 들까요 팩틉니다 작년 이맘땐가요 평창올림픽 유치 성공해서 떠들썩했죠 제1야당의 대표가 북한공동개최를 애기합니다 최고위원이 공동개최를 요구합니다 이게 무슨 애긴가요?.정모 최고의원은 또 노통시절에 몇백만킬로와트의 전기를 공짜로 북에 제공하자고 해서 또 논란이 됬죠 뭐하자는건가요
그리고 민주당은 달라요? 이번 총선만해도 통진당이랑 연대해서 자리 나누기 다 해놓고 이번 통진당 사태를 나몰라라 하진 않겠죠
그런 거라면 뭐... 북한한테 세게 나오는 척 하면서 물밑에선 남북정상회담 하려고 애쓴
우리 정부도...
상식적으로 보죠 옆구리에 심심하면 칼 들이대는 애한테 돈주고 잔치 열어주면서 사이좋게 지내자고 합니까? 아니면 본인이 말한게 팩트라고 치고 대화해야됩니까? 기본적은거 아닌가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님은 어떤 확고한 생각이 있으시니 이렇게 함축적으로
말을 하는 거 같은데 위와 같이 말씀하시면 저로선 좀 알아먹기 힘드네요.
지금까지 하신 얘기랑 '북한 추종'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건가요.
추종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시나요.
저도 그럼 하나만 물읍시다 위에 관한 민주당 수장들의 생각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나요? 동계올릭핌 공동개최건 긍정적으로 보나요?
아뇨. 북한이랑 공동개최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러게요. 남북관계 안 좋은 시기에 공동개최드립은 참 뜬금없음. 생각이 있는 건지 참...
북한에 우호적인 정책을 주장했다는 것이 그 인물이나 세력이 '북한추종세력'이라 불릴 수 있다는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여당조차도 북한에 우호적인 정책은 필요에 따라 취할 수 있고,
북한을 추종하진 않지만 약간 우호적인 세력도 그런 움직임을 취할 수 있으니까요.
이 정도는 기본적으로 고려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NL 문제는 여전히 진보진영의 약점이고 진보진영에게 책임이 있는 문제이지만 위에서 제가 지적한 것처럼 '북한추종세력'이라고 부르는 것에는 에러가 있는 데다 민주당이 그 문제와 무관치는 않을지언정 민주당이 북한추종세력을 상당수 포함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지요.
북풍사건은 기억에서 지우고 이번정부가 정상회담한다고 물밑접촉하면서 호구잡힌건 기억도 안나시나봄
강경대응은커녕 관계개선이나 북한압박도 전혀없고
슬프고 웃기네요 도덕성 굉장히 중요한 대통령 후보의 굉장히 중요한 덕목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역대 대통령들을 봐도 친인척 비리부터해서 비리가 없었던 적이 없어요 결국 더 해먹고 덜 해먹고 차이란 애긴데 더 웃긴건 아무리 그 전에 깨끗해도 되고나서 시원하게 해먹어버리니까 답이 없다는거죠 후보검증 아무리 하면 뭐합니다 되고나서 입 닦아버리는데 결국 처벌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게 한국이란 나라의 암덩어리라고 보는데 유일한 해결책이 극단적으로 대통령 끝나고 구지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고위공직자가 임기가 끝나면 철저하게 공과사를 조사하게 단죄해야됩니다
조사해서 비리가 나오면 나라돈이니까 국민의 돈이니까 20~30년형 시원하게 때리면 해결될텐데 안되겠죠 100년후에나 될까요 안될겁니다 그래서 답답하죠
그렇군요...
쩝...권력을 얻으면 어쩔 수 없는 건지...
국회의원 선거때는 새누리당이 너무 도덕적결함이 많아 보여서 민주당을 찍었었는데, 이번 북한추종세력 때문에 새누리쪽으로 마음이 가는 ...
정치를 모르니 답답... 공부좀 할걸
그래서 도덕성을 안본단말씀이신가요 뭔가요ㅋ
처벌의문제니까 이승만부터 처벌해야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다 까발려서 처벌합시다. 과연 누구의 부정재산이 가장 많을까요? 뭐 그야 17년동안 해먹으신 그분이겠죠
책을 추천하기 어려운 게 너무 복합적이라;;
그냥 밑도끝도 없지 싶네요.
도덕성이라는 부분은 사실 보수에게 돌리기도 진보에게 돌리기도 좀 그렇습니다.
보수의 덕목으로서의 도덕성은 규율이랄까... 그런 의미에 가까운 듯한데 실제 보수적 정치세력이 다른 정치세력들보다 도덕성이 나으냐 아니냐는 그것과 또 별개이구요.
굳이 도덕성을 따지자면 일반적인 인식으론 민주당이 조금 나은 편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도덕적인 문제는 중요하긴 할지언정 정치에서 고려되는 일부분일 뿐, 전부는 아니지만요.
펭귄맛님은 예전부터 봐왔지만 상식적인면이나 정치적인 면이나 지식이 풍부하고 계열화가 잘 되어있으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부러워요. 전 어찌어찌 아는건 많은데 계열화 체계화가 잘 안되있어서 이렇게 명확하게 글을 잘 못쓰겠거든요 ㅜ
음 제가 지식이 많은 건 분명히 아닙니당;; 'ㅅ';
대선때가 되면 아마 기다렸다는 듯이 북풍이 불지 않을까.
정동영은 불출마 선언 했더군요.
누가 야권으로 나올지 기대중임
박근혜의 뜻대로만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은 유토피아가 되겠죠
말로는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옳은 방향으로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니까요
민감한 정치적 사안에는 항상 입다무니 정치적으로 타격입은 적도 별로 없구요
사학법같이 자신에게 크나큰 이익이 걸려있을 경우는 자신의 스탠스를 확실히 했지만요
어찌보면 말수가 적은건, 비겁한 것으로도 보일 수 있겠습니다. 같은 생각이에요.
딱 보면 박근혜의 정치관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에 서서 사이드에서 쓰러지는 거 기다렸다가 낼름 어부지리로 꿀꺾!
정치인들이 으레 그렇지만도 박근혜는 유독 뜬구름 잡는 소리를 많이 한다는 느낌이 강한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지기 위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도덕적인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것들이 상당수 과거 권력으로 부터 내려온 것들이기 때문에 개혁과정에서 과거에 있었던 잘잘못에 대한 성역없는 조사와 제대로 된 평가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평가가 끝났고 지난 정권들에서 과거사 진상규명 노력을 했지 않느냐고 물으실 수 있겠지만 이정권 들어 뉴라이트 교과서 문제, 일베, 정사갤 등 불순세력의 근현대사 왜곡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는 시점에서 과거사에 대한 재조명과 재평가가 다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5.16 군사쿠데타 등 군사독재 시절에 대해 필연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고 지금까지 대체로 그런 반응을 보여온, 또 뉴라이트 계열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되면 지금의 문제들이 해결되긴 커녕 더 심각해지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또 박근혜씨가 미래지향적인 대북정책을 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통일이 필수적이고 언젠가는 꼭 이뤄져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제가 10년 전 초,중고등학교에서 도덕시간에 북한에 관해 배울 때만 해도 10년 후면 통일이 되겠지, 뭔가 진전이 있겠지 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진전된 것은 거의 없고 오히려 북한과 더 대립각을 세우고 서로를 견제하는 모양세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헌법에 명시된 평화통일 추진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대통령에게 있기도 하지만 통일에 관한 국민적 논의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북 관련해서 그동안 별 다른 입장표명을 내놓지 않은,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 분이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흘러갈지 걱정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경제민주화와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재벌개혁인데 과연 박근혜씨가 그것을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을지 의심됩니다. 그동안 새누리는 친재벌적인 스탠스를 취해왔고 이명박 정부가 정운찬 전 동반성장위원회장에게 '동반성장 의지가 없다' 라는 말까지 들었을 때도 박근혜씨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 어떤 비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다가오자 갑자기 경제민주화를 추진하고 재벌개혁을 해내겠다는 둥 전혀 신뢰가 가지 않는 얘길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과반이 넘는 의석을 가지고도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오히려 금산분리완화 등 재벌에 유리한 법안만 통과시켜 주고 나서 선거가 다가오자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릴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새누리가 보수당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론 현대 국가의 시장원리를 제대로 지키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재벌과 거대언론등에 유착해 권력 유지에만 관심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바람직한 시장원리란 모두가 공정한 경쟁을 하는 가운데 피어나는 생산성에 그 효용이 있는 것인데 우리나라의 경제구조는 참 불공정하고 재벌중심이며 국가와 여당은 그것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부동산과 가계빚 문제는 서로 맞물려 있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불거진 부동산 거품 문제와 그와 더불어 커지기 시작한 가계빚이 1000조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너무 큰 가계빚 때문에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 열기가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매매가가 더 떨어질 거란 생각에 부동산 매매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고 부동산 투기 붐 막바지에 들어가 집을 산 사람들은 팔지도 못하고 빚만 가득 안은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사실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것도 꺼져가는 부동산 붐에 다시 열기를 불어넣어주진 않을까 하는 많은 국민들의 바램이 담겨있었습니다. 지금 이 상태로 계속해서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고 거품이 다 꺼져버리면 투기 붐 막바지에 빚을 내어 집을 산 가계들이 몰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동산 부양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자니 이미 투자심리가 너무 위축되어 버려 정책 효과가 미미하고 또 중산층 몰락으로 실직적으로 집을 구매할 수 있는 가계가 옛날에 비해 굉장히 적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5년간 집권당 최대 권력자로 별다른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방관한 박근혜씨가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 걱정입니다.
언론의 독립과 표현의 자유 등에 관하여, 이명박 정부의 실책을 셀 수 없이 많지만 그중 폐해가 가장 심각한 것중 하나가 언론장악입니다. 방송사들에 자신의 대선캠프에 있던 언론특보를 내려보내고 방통위를 만들어 자신의 최측근 방통대군 최시중을 앉히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게 했습니다. 그 결과 임기 내 언론과 관련해서 많은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미디어법 날치기 처리, PD수첩 사건, 유례없는 방송3사 파업, 1500일이 넘게 이어진 YTN 사장 퇴진 운동, 이어지는 방송사 해직과 그에 얽힌 수많은 소송들. 이런 갈등들은 언론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을 막고 권력의 입맛대로 언론을 조종하려는 노력 때문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이에 관하여 박근혜씨는 아무런 비판이나 행동도 없었습니다. 친박계 측근인 유승민 의원 조차 방송사 파업이 일리가 있고 언론장악은 잘못된 일이라 했는데도 유독 박근혜씨는 아무런 말이 없고 '노사가 슬기롭게 풀어야' 라며 사태에 관해 전혀 무지한 듯한 원론적인 얘기만 몇번 했을 뿐입니다. 이렇게 언론의 자유와 현정권의 잘못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는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 언론 수준이 나아지기는 커녕 후퇴할까 걱정입니다.
끝으로 박근혜씨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나라를 꿈꾸는지, 정치적 비전은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냥 대통령이 되고 싶어서 이미지 관리를 하며 여기까지 온건지, 정치적 사안 마다 제대로 된 답을 하는 적이 없고 하는 소리마다 뜬 구름 잡는 소리고 원론적인 소리만 되풀이 하니 그녀가 무슨 사람인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지 참 걱정입니다.
Wonderful!!!
정말로 의식과 생각이 살아있는분 같네요.
허구한날 전라도 타령이나 하고자빠져있는 누구(들)와는 다르게 말이죠.
우리사회가 직면해있는 중요한 문제와 걱정거리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보셨어요!!
물론 표현을 하지않을뿐 님과같은 문제의식과 비판의식을 가진 유권자들이 생각보다는
많은거같아요!(제주위에도 님같은친구 있어서 뿌듯!)
지난4년반 동안 정말 속상하고 혈압오르고 우울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대선만큼은 님같은 유권자가 많이 나와서 희망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ㅋ
물론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죠
님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과 비전을 야당이 제시해준다면 좀더 확실한
결단을 내릴수 있을것으로 기대합니다.
(물론 현재 야당의 모습을 감안하면 쉽지않다는것도 잘 알고있어요ㅜ.ㅜ)
ㅋㅋㅋ ㄱ을 빼고 ㅈ을 넣어도 맞는 말이네요 ㅋㅋ
ㅁㄴㅇㅁㄴ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