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단원별 칼럼 (1)- 삼각함수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의 구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470231
이전에 수열부터 올리겠다고 하였으나
삼각함수가 궁금하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삼각함수부터 올립니다.
수열 칼럼은 4월 25일경에 올릴 예정입니다.
차후에는 확률과 통계 총론- 국어 문법을 2분 내로 끊는 법(2)- 등비급수의 도형- 미분과적분
순으로 올릴 예정이고요....
아래는 참고하면 좋은 글들!!!!!!!
<<<국수 공통>>>
고정 100점은 과연 재능의 영역인가?
https://www.orbi.kr/00028495664
<<수학>>
수학, 고정 100점을 향해서 (1)-준킬러 뛰어넘기
https://www.orbi.kr/00028863665
수학에서 뇌절하지 않는 방법
<<국어>>
정보를 처리해 나가는 논리적인 연결 과정
수능장에서 문법을 2분내로 끊는 방법론 (1)
+) 최근에 뻘글만 써서 많이 놀라셨죠?
팔로워분들의 피드에 누를 끼쳐드려 죄송하고요.......
앞으로 시간 되는대로 써놓은 칼럼들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
‘수학 공부를 한다’ 라는 말의 의미는 ‘경험을 쌓고, 누적시켜 나간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과 그 상황별 해결책을 정리해 나간다’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즉, 문제풀이 경험을 통해 ‘그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지’와 ‘그 문제가 나온 배경 상황이 무엇인지’를 연구하여 이를 개념과 연결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그 과정이 반복되면서 생각이 하나로 수렴되어 나간다면, 수학 문제풀이의 바탕이 되는 지반이 단단해지고, 그 지반을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실력도 함께 올라가게 됩니다.
삼각함수는 크게 두 가지 측면, 즉 ‘그래프’와 ‘도형’ 측면에서 해석되나 여기에서는 도형적인 측면만 다뤄보겠습니다.
삼각함수를 공부함에 있어 핵심이 되는 도구는 ‘원’과 ‘일반적인 삼각형’입니다.
원은 교과서 상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평면 상에 한 점이 있을 때, 그 한 점으로부터의 거리가 같은 점들의 집합을 ’원‘이라고 한다’
또한 이 원에는 여러 가지의 성질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원주각’이고 이는 ‘현과 원의 교점에서 원 위에 한 점을 향해 두 개의 선분을 그엇을 때 그 끼인각의 크기는 같다’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즉, 원이 나오면 이 원은 ‘각’과 ‘길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하나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일반삼각형입니다.
여기에서 일반삼각형이란, 이등변삼각형, 정삼각형등과 달리 관계가 특수하지 않아 내가 직접 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삼각형‘을 의미하고 대표적으로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이 일반삼각형을 다루는 도구가 바로 사인법칙과 코사인 법칙입니다.
또한 이 도구를 상황에 맞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면서도 삼각함수에서 가장 어려운 해결 과제 중 하나입니다.
지금부터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의 구별‘을 중심으로 상황들을 구분해 보겠습니다.
문제에서 구하라는 값은 길이 하나만 있는 것으로 간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삼각형 상에서의 모든 값을 미지수로 둔다면 미지수는 총 여섯 개가 됩니다.
(변의 길이 3개, 각의 크기 3개)
또한 이 미지의 값들 중 최소한 일부는 문제에서 주어집니다.
결국은 ’주어진 값들 사이의 관계‘가 문제 상황의 변수가 됩니다.
사인법칙의 수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즉, 마주보는 한 쌍의 각의 크기 또는 외접원의 반지름과, 내가 구해야 하는 변을 마주보는 각의 크기가 주어져 있다면 사인법칙을 쓸 수 있게되고 이것이 가장 쉬운 상황입니다.
(+외접원의 반지름의 길이는 사인법칙에서 하나의 각을 안다면 마주보는 길이를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값입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이 복잡한 상황들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외접원의 반지름을 모른다는 전제 하에서,
알고 있는 값 (동그라미 친 값)이 교차되어 전체를 알지 못하는 경우

길이만 알고 각은 모르는 경우(각만 알고 길이는 아는 경우는 길이 자체를 구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사인법칙의 사용이 불가능하고 이 경우 사용해야 하는 법칙이 코사인법칙입니다.
즉, 위의 상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정리1>>>
외접원의 반지름을 알거나 한 쌍의 마주보는 변의 길이와 각의 크기를 아는 상황에서,
구해야 하는 변과 마주보는 각의 크기를 추가적으로 알 때 사인법칙을 사용한다.
외접원의 반지름 또는 단 한 쌍도 마주보는 변의 길이와 각의 크기를 모를 시,
코사인 법칙을 활용하여 모르는 값을 채워 넣어야 한다.
그렇다면 코사인 법칙은 어떤 형태로 쓰여야 하는가?
위에서 예시를 든 상황 가운데 다음과 같은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내가 아는 값만 한 곳에 몰아 적으면 변의 길이를 채울 수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친 값이 구해지는 값이 되도록......)
또한 다음과 같은 상황도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내가 구해야 하는 각의 크기가 어느 한 곳에 몰려있도록‘ 계산하면 됩니다.

+ 사인법칙을 쓸 수 있는 상황이나 구해야 할 값과의 연관성이 떨어진다면?
이를테면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C를 구해야 한다고 합시다.

이렇게 ’사인법칙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길이 C를 미지수로 두고 이차반정식을 푸는 방식으로서 코사인법칙을 그 대채제로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사건들을 일반화해서 한 분장으로 표현하자면?
’구해야 할 값들이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는 사인법칙을 사용하고,
직접적인 연관성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코사인법칙을 활용한다‘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
![]()
처음 쓰는 단원별 칼럼입니다.
내용은 최대한 쉽고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드러내게 쓰도록 생각해 보았구요.......
오늘 칼럼은 스스로 흡수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럼 다음 주에 다음 칼럼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되셨다면 좋아요 한번씩!!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4번이 어디있지 0 0
열받게 하지마
-
ㅇㅂㄱ 1 0
오늘더프구나
-
ㅇㅅㅇ 0 0
꽃 예쁘다
-
심심하다 2 2
놀고 싶다
-
수학 과외는 어떤 사람에게 1 0
수학 과외는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가요? 저는 개념 인강 들으면서 복습 겸 진도...
-
3모수학풀어봤는데 0 0
14 27 28 29 30틀렸어요 미적은 한완수+한완기로 좀 밀도있게 빡세게 복구할...
-
어차피 익명이고 누가 갈구지도 않을텐데 왜 커뮤에서 허언부려?현생이랑 괴리생겨서...
-
햄 요리실력 ㅁㅌㅊ 0 1
물만두 구웟음 통렬한 평가 ㄱㄱ
-
살 거의 다뺐다 8 1
군대에서 찐거 거의 매일 뛰니까 쭉쭉 빠지네 80-> 74 감량 완료
-
안녕하세요. Apocalypse II 입니다. 오늘 칼럼은 간단하게 수능 수학...
-
스블 왜 유명한가요? 0 0
스타팅블록 왜 유명한가요? 저때는 없었는데 자주 보여서 장점과 단점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
보쿠노 나카니~ 다레가 이루노
-
고전산문 0 0
문학에서 고전산문 제일 많이 틀리는데 고전 산문풀면 15분씩 걸리는데 한두개...
-
우웅 자여니 기여밍 >~~~<
-
정석민쌤 수강생분들 0 0
독서 남은 커리도 다 타실 건가용?문학은 다 들을 생각인데독서는 나름 체화된 것...
-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복무기간은 18개월이라 2028년 3월 27일쯤에...
-
포항도착~!! 9 1
곧 포스텍 간당
-
엥.. 0 0
벌써 6일도 안남았다니
-
국어 시간 줄이는 방법있나요 4 0
언매 풀기 시작하자마자 시간이 끝났는데 이거 조진거 맞죠? 시간 15분은 더...
-
1시간조니까수업이끝나잇음 3 0
당황스럽네
-
서경대 메이크업/뷰티 입시 준비하는 사람 있음? 0 0
상담을 아이비알이랑 올댓 다녀왔는데 서경대는 아트마스크나 창의적인 작업 많이 본다고...
-
나도 늑구처럼 0 0
출튀 해버릴까
-
한지 하러 가면됨? 0 0
ㅅㅂ 생윤 절반정도 공부했고 한지는 한번도 공부 안했는데 생윤 턱걸이 4뜨고 한지...
-
유튜브 보다가 저격당함 0 0
https://youtube.com/shorts/8kxX8HmV3q8?si=aTdY_...
-
작년 말에 대치동 쪽 학사 자리 나셨던 분 계신가요? 4 0
올해 좀 늦게 학사 들어갈 여유가 생길 거 같은데 보통 대치동 학사들 수능...
-
작년 세사1동사2인데 수능 이후로 공부 안해서 다 까먹음요.. 겸손하게 개념강의...
-
4덮국어 등급컷 예측 0 0
1컷 98~100 2컷 93~95 3컷 88~90 너무 쉬웠는디
-
경찰대 영어관련 질문 0 0
영어단어 수능,경찰대 기출만 공부해도 될까요? 추천하는 영단어장있나요???
-
더프는 0 0
5덮부터 봐야겠다
-
씨발 작년 교재임
-
덮 국어 0 0
아무나 후기좀
-
이해원 왜케 어렵게 느껴지지? 2 0
뭔가 드릴보다 난이도가 있는거같지는 않은데 계산이 안되네 정신병걸릴거같다
-
5시에 일어나서 몸이 안좋아..
-
게이 조이고 3 0
얘는!
-
엔제 풀때 시간 재면서 푸시나요? 16 0
.
-
대구 야간 학원 합동점검…심야 교습 위반 의심 2건 적발 2 0
핵심요약교육부·대구교육청 합동 점검…교습시간 제한 등 불법 사교육 집중 단속 교습비...
-
몸 너무안좋다 3 0
집가야지
-
웅 10 0
조아
-
이원준 리트 300제 2 0
국어가 쭉 2등급이 나오기는 한데 상대적인 등급말고 어려운 시험에서도 안정적으로...
-
오늘 할당량 다 하기 전까지 1 0
오늘 이만큼 다 하기 전까지 집에 못 간다
-
내일 시험이네 3 1
ㅅㅂ
-
인페르노 러브레터 0 1
아이 아이 아이시테루
-
국어 시간배분 칼럼-왜 비문학이 시간단축의 핵심인가 3 3
쓰면 봄?
-
카나토미 이후 0 0
스블 & 페메 & 카나토미 후에 뭐할까요? 카나토미가 생각보다 양이 적던데 기출집을...
-
ㅇㅂㄱ 14 0
안녕 오르비
-
공부 하기 싫음 2 0
놀래
-
하루에 과외 3타임 뛰는 남자 4 1
이제 걍 뇌 반쯤 꺼놓고 지문해설 ㅆㄱㄴ
-
태도 마음가짐은 교정이 되어도 그 이상은 본인만의 방법을 만들어야함..
-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입결이 이해 안되는 학과가 꽤있음 4 1
교대사범대수의대 등등
-
N제랑 실모가 같은건가요? 4 1
수시충 탐구컨텐츠가 부족해서 풀어보려는데 개념 다 돌리고 푸는건 실모 맞죠? 아...

선추후읽
이런분이...올해수능을친다고...?와 항상 감으로 때려넣는 식이었는데 이 칼럼 보고 정리가 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