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지하게 [946507] · MS 2020 · 쪽지

2020-04-15 1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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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6모 전까지 해야할것들+양vs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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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오? 양산형 칼럼러요. 오늘도 칼럼을 쓰게 되었소. 일단 주된 내용은 6모 전까지 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말할 것이고, 짤막하게 양과 질에대해 나의 주관적 생각을 말해 보겠소. 항상 주의하시오! 주관적 관점이오. 객관성은 없다는 뜻이오. 이건 모든 칼럼에 적용되어야할 부분이지만, 특히 본인의 생각을 주로 말하는 나의 칼럼에서는 특히 그러하오.


 그렇다면 6모 전까지 해야할 것들이 뭐가 있을까?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고2, 고3, 반수, 재수로 나누겠소. 이때 반수, 재수의 경우 고3때 성실히 했다는 전제를 두겠소. 만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면... 고3처럼 하시오. 

또한 설명은 수학으로 하겠소.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은 단계 분류가 애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오. 따라서 후술되는 내용은 수학이라고 생각하고 보시오.


1. 고2

우선 고2의 경우 6모 전까지라는 말 자체가 별 의미가 없긴하오. 고2때 본 6모는 별의미가 없을 뿐더러, 고3것을 풀더라도 실력 측정정도에 의미가 있지, 현장감은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오. 뭐 그래도 굳이 말하자면, 고2는 6모 전까지 개념을 완성하는게 좋소. 물론 6모라는 기준점을 두어서 그렇지, 딱 6모 전까지 끝내야한다는 압박감은 가질 필요가 없소. 개념을 완성하는게 좋은 이유는, 6모 즈음에 개념을 완성하고, 유형과 기출을 고2 겨울방학 까지 완성하고 나면, 고3때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기 때문이오. 개념과 유형을 6모까지 끝낼 수 있다면, 고3때 시간이 더 남으니 더 좋소.


2. 고3

고3은 다른 어떤 학년보다 6모가 중요하오. 거의 유일하게 학교에서 시험을 치루기에(학원에서 볼수는 있지만) 수능을 체감한다는 면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오. 우선 고3은 시간이 별로 없기에, 기출까지 완벽히 끝내야하오. n제를 풀고 있으면 더욱 좋소. 시간이 그리 9모, 그리고 수능까지 시간이 그리 많은게 아니기에 최소 유형은 끝내야하고, 기출은 어느정도 하고있어야하오. 


3. 반수

 반수를 하는 사람들은 대개 어느 정도의 베이스가 갖추어져 있소. 그러므로 6모전까지는 그냥 감만 다시 찾으면 되오. 


4.재수

실력이 부족하면 고3과 같이하고, 실력이 충분하면 반수와 비슷하오. 감을 찾는게 꽤나 중요하오. 수능 끝나고 놀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하면 의외로 잘 안풀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이오. 그러나 문제를 꾸준히 풀다보면 감을 되찾을 것이오.


위에 든 예시는 전부 수학이였소. 국어, 영어와 같은건 실력에 따라 너무 편차가 심하기에 다루지 않았소.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것이 중요하기에 6모전에 자신의 몇몇 약점을 제외한 부분을 채워 넣으면 되고, 과탐의 경우, 몇몇 킬러 유형을 제외한 나머지 비킬러 부분을 끝내놓는게 좋을거 같소.


양 vs질은 개인차가 있소. 수학으로 따지면 비킬러,준킬러는 양이 중요하지만 킬러의 경우 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오. 그렇기에 명확하지 않다고 생각하오. 어떤 사람에겐 질이 더 중요한 시점일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오. 대체로 처음에는 양을 추천하지만, 실력을 쌓아감에따라 질을 높이는 것을 추천하오. 


 더 자세한 내용은 댓글로 다시오.. 말했듯이 개인차가 심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오.

다음 칼럼 원하는거 있어도 댓글로 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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