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때잡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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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5 뜨는 고3 문과 인간인데(수능 수학은 공부 하나도 안함;;) 일단 내 문제점이 문제를 많이 안 풀고 투자를 안 했어요
그리고 수학도 개념을 들으면 아 저거 그거네 하지만 심도있게 물어보면 대답못한다고 해야하나
구멍이 나 있다고 생각해서 개념 인강 들으려고 하는데 개때잡 맛보기 듣고 있는데 너무 쉽고 이게 뭐하는 건가 싶네요
불꽃강의, 개때잡 둘다 for 노베라던데
개때잡 듣고 1까지 올랐다는 분들을 꽤 봤는데 개때잡은 말그대로 개념만 하고 문제 풀이는 전혀 안 하는거죠?
현우진 시발점은 어떨까요 제 노력 부족+개념 안 잡혔는데 무작정 시키는 학원 탓(지금은 끊은 상태)에 수학이 점수 깎아먹고 있는데
개때잡 맛보기 보다가 판서도 이게 판서인지 낙서인지 모르겠고
그것보다 너무 기초적인 거라서 도저히 더이상 못 보겠다 싶어서 맛보기도 다 보지도 못하고 꺼버렸네요
맛보기만 이런지는 몰라도 개때잡 저한테 난이도가 낮은 걸까요??
개념 하나도 안 잡혀있어서 점수 이따위인 줄 알았는데 멘붕 오네요
승제쌤이 하라는대로만 하면 문과 1가능이랬는데 뭔가 팁이나 문제풀이법 알려주시나요?
수열 맛보기 들었는데 걍 주구장창 a3=27, a8=22에서 +5d니까 -5이런거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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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차인데 흠 기빨려서 마려울거같은데
문과 고2 모고 수학 5면 그냥 개때잡 들으셔도될거같은데요
저도 그런 것 같은데 문제를 똑바로 안 풀고 맨날 끄적대다가 넘어간 영향이 크기도 하고, 개때잡 수열 맛보기 봤는데 다 아는 내용이라 이걸 왜 보고 있나 생각 드는데 괜찮으려나요.. '아하' 싶은 순간이 하나도 없어요 저도 낮은 등급이기에 낮은 등급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엥? 이걸 모른다고? 그럼 이때까지 뭘 배웠대? 생각이 들어요 저도 이게 무슨 상황인지.. 당연히 기본 개념부터 단단히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개때잡이 문제풀이는 전혀 없고 계속 기본 개념만 강의하죠?
그냥 마인드가 잘못되신거같은데요?
고치고 싶은데 어떤 부분에서 말씀하시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남탓은 안되지만 수학학원이 중학생인데 다른 과목도 치는 시험 하루 전날에 책 한권 분량을 다짜고짜 오전부터 밤까지 잡아놓고 다 풀고, 매기고, 풀이까지 시키고(시험에는 유사 유형조차 한 문제도X 적중률0 시간낭비, 쓸데없는데 안하면 집 못 가니까 억지로 하는..) 그러다보니까 다른 과목에 투자시간이 줄어들어서 수학은 빨리 풀고 답지 보고 이해 된 것 같네 하고 넘어가고 이게 고등학생 때까지 습관이 돼 버렸네요
문제인 걸 알면서도 그렇게 안 하면 다른 과목을 할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결과는 다른 과목 챙기려다가 오히려 수학만 망했네요 이 점 정말 반성합니다ㅠㅠ)
주변에 수학학원도 없어서 버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끊었어요
싸우자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현실성에 비추어 달아볼게요.
본인에 대한 현실인식을 먼저 하셔야할듯합니다. 현 상황에서 자신의 노력을 너무 과대평가하는게 아닌지 묻고싶네요. 물론 노력의 가치를 중요합니다만 '내가 노력을 안했어서 이정도지만 내가 하면 한다고'라는 안일한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아보입니다. 문제풀이의 비중이 적지만, 실상 개때잡이 주안점을 두는 곳은 단순히 주입식으로 익혀지는 공식들의 도출 원리에 주목합니다. 문제풀이만을 원하면 애초에 쎈, 자이스토리를 열심히 푸시는게 입맛에는 맞을겁니다. 개념만 놓고보면 '아하'하는 개념은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정립된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 부분을 기대하고 예전에 다녔던 수학학원과 비교해보려 하였는데 주입식이라고 생각했던 학원인데 제가 예전에 들었던 방식으로 비슷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다른 분들께 그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의 답변 받았지만 개때잡 여러 강의를 들어봐도 제가 찾던 강의는 아닌 것 같네요 아니면 문제를 우선 풀어보고 개념이 이해가 안 가는 부분만 듣는 쪽으로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흠 본인이 5등금 그것도 문과이신데 개때잡이 다 아는 내용이라고요 ? 냉정하게 말하자면 스스로를 너무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 같네요. 문과 5면 수학을 제대로 공부해보지도 않은겁니다.
개때잡 본인한테 절대 쉽지 않으실거에요
근데 정말로 개때잡 혹시 그 파트가 그런게 아닌가 싶어서 여러 맛보기들 보고 있는데 웬만한 수업은 조금이라도 헷갈리기라도 하면 예를 들어 story인지 stoly인지 헷갈린다 이런 거 까지도 시험 나오든 말든 필요이상으로 죄다 필기하는 인간인데 저도 냉정하게 개때잡 도저히 끄적거릴만한 게 없고 이거 시간낭비 아닐까 생각 들 정도인데.. 저도 그래서 내가 나를 잘 모르는게 아닌가 싶어서 이성적으로 판단하려고 해도 아무리 봐도 강의 내용을 다 알겠어요
당장 설명하라고 하면 줄줄 읊을 수 있는 실력은 물론 아닌데 쌤이 칠판에 숫자, 기호 적으면 여기서 무슨 설명을, 어떤 내용을 하고 답이 뭐겠구나 그런게 보여요
(아 그리고 참고로 저희 학교 수학 등급 문이과 합쳐서 산출해요)
제가 보기에도 5등급이면 고1 수학도 잘 안잡힌거 같은데... 그래도 뭐 본인이 아신다니 제가 함부로 단정은 못짓겠고 그럼 시발점을 들으세요.... 개때잡 내용 아신다면 최소한은 한단 말이고 시발점은 뭔가 참신한 내용들이 많아 만적하실겁니다. 전 이과 수능 수학 2등급인데 개때잡 꽤나 만족했어요.... 번인이 놓치고 있는게 분명히 있을테니 한번더 돌아보심이...
이분 대학 잘갔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