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의 '수능 대리시험' 어떻게 가능했나…감독관 여럿 속여

2020-04-09 11:54:05  원문 2020-04-09 11:42  조회수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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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감독관, 매교시 응시원서 들고 수험표·신분증 비교 확인 감독관 교시별로 교체하게 돼 있어…정시 확대한 교육부 '당혹'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현역 병사가 선임병의 부탁을 받고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리 응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수능 감독 체계에 대한 불신이 고조될 전망이다.

9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 모 부대에 근무하는 A 병사는 작년 11월 14일 서울 시내 한 수능 고사장에서 당시 선임병(현재 전역) B씨를 대신해 수능을 치렀다.

수험표에는 A 병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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