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935427] · MS 2019 · 쪽지

2020-04-07 19:22:18
조회수 298

차였는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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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이성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중학생때 학원을 같이 다니는 친구한테 반했어요

외모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ㅠㅠ 그래서 처음에 반했는데

알고보니 정말 착하고 잘웃고 사교성도 좋고 당차고 

똑똑하기까지해서(수과학을 잘하는게 너무 멋있었어요)

근데 그 친구가 이제 학교때문이 강원도로 가서 연락만 주고받는 상태가 되었고,

제가 결국은 어제 고백을 했어요

근데 그 친구가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미안하다고 그랬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슬퍼요ㅠㅠ

저는 그 친구를 첫사랑으로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그 친구는 아니었나봐요ㅠㅠ

그 친구 사진만 보면 슬프고 아직도 천사같이 보이고 잊을수가 없는데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친구가 꿈이 피부과의사라는데 마침 저도 목표가 의대를 가는 거에요 

이거 생각하고 3년 참으면 나중에 다시 잘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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