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결국 인간이라는 종을 보존하기 위한 행동을 할때 느껴지는 것 아닐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16733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ㅎㅇ 0
다들 뭐함
-
지금 문서확인번호 검증으로 수능 성적표 위변조 확인 안되는거 맞아? 발급일로부터...
-
삼전 vs 하닉 입결은 냥이 더 높고.. 연고대 인식은 있고.. ㅇㄷ가 맞음?
-
구글링하면서 정보찾다가 디시라는 곳을 알게돼서 요즘 좀 봤는데 재미가 있으니까 계속...
-
졸업이 코앞이지만 오늘부터 공부하려구요 26수능 응시자들 모두 파이팅!
-
제204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25년 1월) 2
본 제204차 심사는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접수된 신청에 대한...
-
이모 앱에서 채점할려는데 이감 제3차 예비평가가 온라인용 연간패키지에서 3차랑 같은건가요
-
굿모닝 4
-
중앙대 응용통계 0
영어 강의 많아요?
-
기적 2
저는 고등학교때 꿈이 체육선생님 이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공부는 게을리 했던...
-
주인 잃은 레어 4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마박사"잔모래마을에서 포켓몬 연구를...
-
하닉계약 그정도임? 13
올해 하닉계약에 의대버리고 온사람 꽤있네 ㄷㄷ 아는사람만 세명있음
-
언미물생으로 현역 96 96 3 88 82 휴학 반수 99 97 1 79 90...
-
저는갑니다
-
66번 재도전 0
고우
-
안녕하세요. 전공과외 찾습니다. 1.과외목적: 농생대 식물생산과학부 -...
-
공부해요 1
공부공부공부
-
늦잠 자따.. 0
썅..
-
핸드폰따윈 나를 막을 수 없숴 핸드폰절대절대안한다 핸드폰거실에두고공부한다
-
오늘도 화이팅 1
ㄱㄱ
-
지로함.. 1
상당히 매력적이야
-
과탐 동일 과목 4
물1물2 같이 동일과목 과탐 2개 선택하면 못 가는 의대 어디인가요?
-
똥 좀 그만싸!
-
우흥 2
운지
-
lck 데워먹기 1
-
벌써 아침이라니 1
난 누구 여긴 어디
-
대충 비율 얼마나 되나요? 언:화 9:1? 8:2 정도일까요?
-
경제학과 다닐때는 다들 안씻긴했었는데
-
물리력 따운! 6
담뇨단 비상! 사탐50 나외!
-
제가 만난 에리카 친구들 하나 같이 자부심이 장난 아니던데요 공부 잘해야 또는...
-
안녕지우야너를처음본순간부터좋아했어방학전에고백하고싶었는데바보같이그땐용기가없더라지금은이수...
-
교차나 이런거 생각하면 그런거같은데
-
하 3
ㅈ같다 요즘 공부하는걸 떠나서 인생이 ㅈ 같다 아무것도 하기싫다
-
떼잉 요즘 Mz들은..
-
주변에 중경외시붙 홍익대 자전 예비 경북대붙 광운대 자전 예비 이런 사례들 꽤...
-
ㅈㄱㄴ 그시간에 알바 2일 하는게 나을까요? 제발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12학점...
-
이거 곰팡이 맞나ㅏ?
-
굿
-
6시간만해도 44점 나오는 경제하세요~
-
유튜브에서 방금 나옴…
-
수1 같음
-
얼버 2
잠
-
수1도 잘하는건 아닌데 수2를 너무 모담 수2공부량이 수1 넘엇는데 ㅜㅜ 수2 재능이 없다
-
그런 후드집업 이세상에 어디 없나...
-
현정훈T 합류 1
합류하려는데 지금 빨리 합류할까요 아니면 빨리 특특 끝내고 러쉬시즌부터 합류할까요?
-
기상 ㄷㄷ 0
시작..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따지고 보면 우리가 하는 노력, 사랑, 도덕 모든 게
인간 종의 보존이라는 목표에 벗어나는 게 없어요. -> failedㅠㅠ
음 그래서 결론이 뭔가요 ㅇㅇ? 난봉꾼으로 살자? 그냥 죽자? 괜히 의욕만 떨어뜨리지 마셔요 ㅠㅠ
그냥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써봤어요
결론은 이미 우리 몸에 내재된(?) 행복의 원리대로 사는게 가장 좋겠죠. - 노력, 사랑, 도덕에 맞춰서
이러한 깨달음이 없으면, 자신의 앎을 실체로 착각해서 남에게 강요하게 되고 그래서 갈등이 일어나게 되니까요.
대부분의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 갈등은 인간에 대한 이러한 깨달음이 없어서 생기는 것 아닐까요?
기독교가 '특정한 인간들의 틀대로 해석한' 진리라는 점을 인정하면 좀 더 갈등이 줄어들텐데...
되는데로살자
ㅋㅋ 결론들이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절대 그렇게 살자는 말이 아니고, 단지 '선이라는 실체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 생각해본거에요.
인간 종의 보존을 위한 잠재욕구를 의식이 논리적으로 포장한 개념이 아닐까 해서요.
걍 드립친건데,,ㅠ
ㅈㅅ
오르비에 이런 글 쓰셔도 만족스러운 대답은 못 들으실 것 같아요
'난 꼭 오르비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싶어' 이런 게 아니라면 말이죠
세계관이나 윤리 삶의 목적 인식 이런 것에 대해서 심도있게 생각하고 싶으시면 형이상학을 공부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철학적 훈련을 받지 않은 인간이 철학적 사고(일부 철학적 성격을 띠는 사고 말고 철학이라는 학문의 범주에 드는 논리적 사고요)를 하기는 어렵거든요 2,3천년 전 사람과 동일한 시작점에서 시작할 필요도 없고요
짧은 글에 다 담기는 어려웠겠지만 본문의 문장, 문장이 주장의 연속이라 근거가 빠지는 게 많고 소크 칸트는 갖다붙인 느낌이라 굳이 이런 댓글을 달았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ㅠ
음... 그러네요 아직 생각이 정제되지 않았네요
좀 더 생각해보고 완성된 글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ㅎㅎ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삶이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수능 언어영역 지문에서 글쓴님이 다루신 것과 비슷한 주제 다룰때 글쓴이 님처럼 글 좀 써주면 얼마나 좋을지 ㅋ....
이기적 유전자를 읽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그쪽 흐름으로만 생각되는거 같네요..
진리를 탐구하는것이 행복을 위해서고 곧 행복은 종의 보호를 위해서다...
모든지 알고싶다.
진리를 알고싶다.
이런 욕망들이 전부다 잠재의식에 가려진 거짓된 허상이었다니 스스로 인정하기는 조금 힘드네요....
진화론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식으로 생각되겠죠 저도 책을 몇권읽은후 이렇게 생각했던적이 있었는데
사랑을 성관계를 위한 자기합리화라고 생각하기도했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