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86982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4-03 11:24:04
조회수 6,229

국어에서 배경지식이 필요한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069833

/////기마켓-사회편이 출시되었습니다!/////

https://atom.ac/books/7234-기마켓+독서+시리즈+2021/


기마켓: https://atom.ac/books/7234

기출분석메뉴얼(국어): https://docs.orbi.kr/docs/7271-기출분석매뉴얼/





그리고 학생분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서 번호를 공개합니다!


제 번호: 010-5969-4126

카카오톡아이디: qkektkwk123

이메일: sysysys4126@gmail.com


단, 주말에는 이메일만 가능한 점 양해바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기 두 번째에 있는 배경지식에 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원은 적긴한데, 그래도 1위(수학가형100점) 다뤘으니깐 봐주세요.




앞으로, 배경지식 관련 논란이 있을 때마다 복붙하기 위해 쓰는 글입니다. 링크복붙 많이 사용해주세요






결론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필요하다'입니다.


이부분은 너무 당연합니다.







목차


배경지식 안티의 논리

어느정도까지 공부해야 하는가?

배경지식의 활용

EBS배경지식에 대해








1. 배경지식 안티의 논리


배경지식이 필요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 지문에 다 나와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문만 제대로 읽으면 못푸는 국어 문제는 없다.

또한, 잘못 배웠을 때에는 얄짤없이 틀리게 된다.





저말은 반만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역시 '독해력'을 강조합니다.

잘못 배웠을 때에는 얄짤없이 틀린다.... 이 말은 '배경지식 만으로' 풀었을 때 맞는 말입니다.

문제를 풀때, 어떻게 국어 지문을 안읽고 풉니까? 대신, 배경지식이 있다면 훨신 빠르게 풀 수 있고, 결국 훨씬 빠르게 풀 수 있을 겁니다. 즉, 지문을 읽으며 알던 내용과 대조하면서 풀어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문제풀이에 독해력과 배경지식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이 두 개가 그나마 대립적이기 때문에 이렇게 씁니다.

중요도는 독해력>배경지식입니다.

하지만, 배경지식이 필요없다는 절대 아닙니다.

자신있게 말합니다. 배경지식이 필요없다는 사람(강사)은 그냥 거르세요.

그 사람도 문제를 풀때 당연히 배경지식을 쓰고 있을 겁니다.







2. 어느정도까지 공부해야 하는가?


제가 제시하는 범위는 

'상식'+'고등학교 교육과정'입니다.


교육과정의 의미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를 주입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과 가정같은 과목도 배우는 것이고요.


대학교 과정, 전공서적 이런거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수능 대비를 할때 저런 책은 참고하지 않았고요.







그러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공부 소재는 다음과 같아요.

기출문제, EBS, 직접 찾아읽기

우선, EBS는 뒤에 4번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수험생 입장에서 직접 찾아읽기는 힘들죠. 그러면 남은 것은 기출문제입니다.


기출 지문은 지금까지 몇백개가 있습니다. 그 지문들을 모두 흡수한다면 엄청난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기출문제를 통해서 배경지식을 공부하는 방법이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정보량은 물론이고, 지문 퀄리티까지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지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정보량과 독해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자료입니다. 


물론, '풀기 위한 기출문제'와 '정보를 위한 기출문제'는 다릅니다.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던 기억을 더듬어봅시다. 풀고 난 다음에 풀었던 비문학 지문의 내용은 물론, 어떤 지문이 있었는지도 기억안날때가 많습니다. 과한 긴장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푼다'면 정보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겁니다. 즉, '지문 만'읽어야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난 풀어도 다 기억나던데? 하면 긴장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래도 점수가 잘 나온다면, 배경지식에 관한 이 글을 읽고 있지 않겠죠.




잠시 광고를 덧붙이자면

그렇게 기출문제를 분야별로 나눠서 정리한 것이 '기마켓'입니다.

특히, 직접찾아읽기를 없애기 위해서 기본적인 개념을 앞부분에 정리한 부분도 추가했고요.


https://atom.ac/books/7234


아무튼, 저는 그렇게 '지문 공부법'을 이용해서 국어 백분위 100이 나왔습니다. 제가 약했던 분야만 20번이고 30번이고 봤더니, 수능에서는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원랜 5등급, 누구나 할 수 있어요)







3. 배경지식의 활용


그러면 배경지식이 어떻게 도움될까요?


우선, 취약 분야를 보강하기 위한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이과 학생들 중에는 '철학', '사회'등 분야가 취약한 것을 많이 봐왔고, 문과 학생들 중에는 '과학'과 '기술'등의 분야가 많이 취약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바로 '어휘'입니다. 난생 처음보는 어휘가 나오게 된다면, 당황하게 되고, 결국 지문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지문에 그 정의가 있기는 하지만, 필요한 정보량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그 어휘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것이 바로 배경지식입니다.


즉, 관련 지문을 독해하는데 누군가는 100의 정보량, 즉 100의 노력이 필요하다면, 누군가는 50의 정보량, 50의 노력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00을 0으로 만들자는 것이 아닙니다. 100을 단지 50, 아니면 80까지만이라도 줄이면 훨씬 부담이 덜 할겁니다.



위의 이유와 이어진 내용은 바로 '시간'입니다. 100의 정보량에서 50만 배워도 된다면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까요? 아닙니다. 거의 1/3으로 줄어듭니다. 동일하게 80정도만 읽어도 된다면 시간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그 이유는 바로 '문제풀이'에 있습니다. 만약, 100의 정보량을 모두 받아들이고 문제를 푸는 데 써야 하는 시간을 생각해 봅시다. 


지문을 읽고+문제를 보고+문제를 푸는데+모르는게 있으면 되돌아가기+논리 검증까지 해야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4, 5, 6문제입니다. 즉, 되돌아가는 빈도가 훨씬 많습니다. 지문을 독해하는데 3분을 쓴다고 해도, 문제를 푸는데 9분이 걸려서 12분이 걸리는 것이 비문학입니다.


그러나, 100중에 20만 알더라도 되돌아가는 비율이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지문에 아는 부분이 나오면 그 위치와 함께 필요없다는 생각이 각인됩니다. 즉, 정보량의 80%만 찾으면 되고, 위치는 5문단에서 4문단만 찾으면 됩니다. 그러면 이미 0.8*0.8해서 0.64로 줄었습니다. 이처럼 시간은 확실히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자신의 논리를 검증하는데도 필요한 시간도 줄어드므로, 시간은 더더욱 줄어들고, 지문 읽는 시간까지 줄어드므로, 더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근거가 무엇이냐고 할 수 있는데, 단순히 제 경험에 기반한 것입니다.

5문단에서 한 문단의 내용을 아는 지문을 봤을때는, 거의 반정도의 시간만 걸렸습니다.

반이상이 아는 내용이라면 비문학 2분컷도 가능했었습니다.




또한, 아는 내용이 나왔을 때, 기분좋아진다+긍정적인 마인드로 인한 부차적인 효과까지 생각하면


그 효과는 무시할 수 없겠죠?





4. EBS배경지식에 대해


EBS분석서를 작성하는 입장에서 매우 민감한 부분입니다.


특히 저격도 몇번 당하고, 저는 얼굴도 모르는 분한테 신입인데 선넘었다고 하는 소리(워딩은 좋았지만, 메세지는 선넘었다입니다)까지 들었습니다. 심지어 알아보니깐 그분은 국어선생님이더라고요ㅋㅋ


아무튼, EBS배경지식이 필요한가/필요없다논란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지엽적이고, 전문적이기 때문에 '상식'삼아 배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양도 너무 방대(90지문이상)하기 때문에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도 모르고, 정리된 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광고를 잠깐 하자면

이배이가 그런 용도를 위해 만든 책입니다.

엄청 크게 준비하고 있으니, 이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미리보기는 현주간지 ㄱㄱ





아무튼 EBS배경지식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저는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합니다. 다만, 공부할거는 넘쳐나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토픽마다 책을 하나씩 사서 읽을 수도 없고, 인터넷을 뒤진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정제되어 있지 않거든요. 국어만 공부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처럼 시간이 남는다면 반드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래서 '정제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이배이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하지만 연계라는 달콤한 꿀이 발라져있기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죠,





그래서 제가 제시하는 방법은


(일단 이배이를 구매하고,) 사설모의고사(EBS연계)에서 어떻게 나오는지를 확인하며 복습을 하는 느낌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연계를 포기할 수는 없거든요. 문학과 똑같은 비율로 연계하는데 문학 연계 공부는 거의 항상 하면서 비문학 연계 공부를 안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제 결론을 3줄요약하자면



1. 배경지식은 필수는 아니지만, 필요없지도 않다. 필요없다고 아예 무시하라그러면 손절해라. 손절못하겠으면 제 번호(010-5969-4126)으로 문자 보내세요. 제가 설득해드립니다. 


2. EBS는 귀찮은 배경지식이다. 정제된 자료(분석서)도 적고, 너무 다양해서 시간도 많이 걸린다. 연계때문에 보면 좋지만, 귀찮다. 그렇기 때문에 분석서(대표적으로 이배이)와 실모(연계필수)를 참고해서 배우도록 하자. 시간얼마안걸린다.


3. 상식+기출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기마켓을 쓰면 배경지식+독해력 동시에 잡을 수 있다.







광고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을 그대로 구현해 낸 것이 ㄹㅇㅍㅌ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광고가 필연적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것이죠.


ㄹㅇㅍㅌ 시리즈에는 종이책+전자책이 있습니다.


종이책은 독학서, 전자책은 참고서입니다.


종이책으로는 기마켓+이배이가 있습니다. 각각 기출, EBS를 배우는 것입니다.


제 번호: 010-5969-4126

카카오톡아이디: qkektkwk123, (바다사자123)

이메일: sysysys4126@gmail.com



오르비북스 극비정보 유출글 -> https://orbi.kr/00028962233

국어노베이스 칼럼글.           -> https://orbi.kr/00028837233

기마켓:                                 -> https://atom.ac/books/7234

기출분석메뉴얼(국어):        -> https://docs.orbi.kr/docs/7271-기출분석매뉴얼/

간단하게 수학 가형 100점. -> https://orbi.kr/00028980232

0 XDK (+50)

  1. 50

  • Martin Heidegger · 960088 · 20/04/03 11:26 · MS 2020

  • 갱쥐조련사 · 810117 · 20/04/03 12:29 · MS 2018

    곧 배경지식 안티들이 몰려올 글이군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0/04/03 12:36 · MS 2019

    시간적 여유가 조금 더 있는 고1고2학생들에게 특히 더 도움이 되어줄 것 같은 교재같습니다. 혹시 경제 편도 집필 계획 있으신가요? :)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3 12:51 · MS 2019

    경제는 사회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톰에서 기마켓 https://atom.ac/books/7234/ 구매해주세요!

  • 하루가인상적이었다는거야 · 922968 · 20/04/03 13:00 · MS 2019

    근데 이 책에서 학습한 배경지식이 수능 시험장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어떡하나요?

  • 인강중독자 · 779903 · 20/04/03 13:16 · MS 2017

    그렇게 치면 아무것도 공부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아는게 안나오는 것이 모르는게 나오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3 13:33 · MS 2019

    배경지식이 나와야 통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지식을 활용해서 수능을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대로 나오지 않아도, 비슷한 분야라면 독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동일한 논리라면 문학도 작품에 대해서 공부하면 안되나요...?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4/03 13:50 · MS 2018

    그럼 연계공부를 왜해요 ㅋㅋㅋ

  • BUN0 · 895447 · 20/04/03 13:37 · MS 2019

    일단 심리적으로도 큰도움인데 ㅋㅋㅋ 하기싫으면 하지마라하세요

  • sienic · 949028 · 20/04/03 13:53 · MS 2020

    미리보기 같은거 있으면 좋을텐데요.. 내용구성이 어떻게 정리되있는지 보고싶어서..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3 13:53 · MS 2019

    기마켓은 아톰 페이지에 미리보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믹스너트 · 961663 · 20/04/03 14:27 · MS 2020

    있으면 좋은거죠 그냥 친숙한느낌을줘서

  • Mertesacker · 615717 · 20/04/03 14:28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토리토리햄토리 · 898439 · 20/04/03 14:50 · MS 2019

    이배이 독서 문학편 각각 언제나오나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3 14:54 · MS 2019

    문학은 나오지 않고, 독서는 4월 말예정입니다!

  • 의학과:) · 931580 · 20/04/03 15:24 · MS 2019

    배경지식은 그냥 기출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쌓이는 거 아닌가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3 15:30 · MS 2019

    대부분사람은 기출풀때 문제에 집중해서 풀고나면 아무것도 안남을때가 많아요. 기출은 분석해서 잘 기억해도 사설모의고사는 진짜 기억 하나도 안남지않나요...?

  • 의학과:) · 931580 · 20/04/03 15:46 · MS 2019

    기출문제를 잘 푸는 사람은 배경지식이 이미 충분히 갖춰져 있는 거고,

    기출분석부터 차근차근 해야하는 사람은 기출분석을 제대로 해주면 수능 수준에서 요구하는 배경지식은 자연스럽게 채워질텐데요

    사설모고는 실전력 향상과 더불어 ebs에서 소재를 가져와 독서 문제를 만들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연계될만한 주제에 대한 친숙함을 줄 수가 있죠. 하지만 이건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입니다. 기억에 남으면 땡큐고 기억에 안 남아도 수능 점수에 지장이 없는 아주 사소한 거에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3 16:53 · MS 2019

    음.... 우선, 그 '친숙함'있다는 것 자체가 이점 아닌가요? 있으면 좋다... 그러면 당연히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수능시험장에서 그런 요소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시잖아요. 그리고, 그 기출분석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부터 배경지식을 채워야 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것 아닌가요?

  • 의학과:) · 931580 · 20/04/03 22:15 · MS 2019

    퀄리티 좋은 사설을 막판에 풀다보면 생길 친숙함이고 기출을 풀면서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지식입니다, 따로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한다는 거 자체가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수능은 효율적으로 공부해야하기에 곁가지는 최대한 쳐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3 22:55 · MS 2019

    우선, 따로 책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부자연스럽다고 하셨는데, 이건 필요하다고 판단한 학생의 선택일뿐이고, 그 선택을 존중해야 하는 것이지, 댓글로라도 제3자가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과 곁가지를 쳐내는 것은 전혀 다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곁가지여도 필요할 수도 있고, 효율적으로 공부해도 곁가지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모의고사로도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기출로도 쌓을 수 있다는 말은 제 글과 동일합니다.

    모의고사와 책은 배경지식의 목적으로 고려하면 단순히 다른 형태일 뿐이고, 형태의 차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지식 흡수의 차이는 책이 더 유리했으면 유리했지, 굳이 '친숙함'을 위해 책을 보면 안된다고 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처음부터 90점대 후반이라면 모를까, 80점대나 그 이하의 점수라면, 아는 내용이 나올때와 안나올떄의 차이는 체감 그 이상입니다. 심지어 수학시간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전혀 사소한 것이 아니지 않을까요?

  • 의학과:) · 931580 · 20/04/03 23:43 · MS 2019 (수정됨)

    수험생의 선택이 그 수험생에게 최적의 선택인지는 본인이 판단하는 거보단 이미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입시를 치른 선배들의 조언을 따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수학 가형 4등급 학생이 자신은 킬러가 약하니까 드릴을 풀어야겠다고 하면 이건 존중해줄 선택이 아니라 ‘교정’해줘야 할 선택이죠. 이 친구에게 필요한건 기본 유형문제집 풀이와 기출분석으로 행동영역 뽑아내기이니까요.

    효율적인 수능공부라함은 주어지는 컨텐츠를 수능에 적합하게 재구성하여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국어기출의 경우 지문구조에 따라 기출을 재구성하고 이를 독해하면서 독해력을 신장하는 수업이 요즘 대세로 굳어진 상황이죠? 실제로 수능 고득점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고요.

    즉 곁가지 역시도 수능에 적합하게 재구성하여 공부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수능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건 문제에 대한 행동영역이고, 이 행동영역이 있으면 듄에서 연계가 되든 안되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일관된 논리로 풀릴테니까요.

    따라서 배경지식을 ‘ 따로 공부’한다는 것은 제가 위에서 말한 것과는 다소 맞지가 않죠, 수능은 미리 읽어본 것들을 문제로 내는게 아니니까요. 18수능의 ‘오버슈팅’ 내용을 미리 읽어봤던 수험생은 얼마나 될 것이며 철저히 지문과 보기에 입각하여 문제를 풀어야 되는 상황에서 본인이 어렴풋이 읽었던 기초적인 내용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수능에 나오는 내용들이 기초적인 내용도 아니고.

    배경지식 역시 수능에 적합하게 재구성된 컨텐츠로 자연스럽게 익히면 된다는 것이 제 요지입니다. 기출과 실전모의고사를 풀면서 기본적인 소재지만 잘 몰랐던 것들 그리고 생소하고 어려운 소재들에 대해 알아가면 되는 거죠. 기본적으로 독서 한 세트는 그 지문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 맞을 수가 없으니까요.

    어차피 풀 기출이고 실전모의고사인데, 여기서 뽕 뽑을거 다 뽑으면 배경지식을 따로 공부할 필요성이 있을까 싶네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4 01:57 · MS 2019

    우선, 드릴을 비유한 것 자체가 어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비유는 국어 4등급 학생이 리트 문제를 보는 것이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어색하죠.

    또한, 지금 모든 수험생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제시하는 것은 글이 쉽게 읽히지 않는 그런 학생들입니다. 처음부터 글을 잘읽는 학생은 당연히 해당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독해력이 수능 고득점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중에서 고등학교나 이전에 배웠던 지식을 활용하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요? 거의 대부분 아닐까요? 적어도 뉴턴의 중력법칙을 활용해서 19수능의 중력지문을 쉽게 푼 사람은 매우 많을겁니다.

    즉, 행동영역만 있다고 해서 수능을 잘본다는 아니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잘 볼 수도 있죠. 단지, 극소수일뿐이죠. 결국 무의식중에 자신의 아는 것을 고루 활용하고, 전략적으로 풀 것일테니깐요. 오버슈팅지문 역시 환율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다면, 적어도 환율이 무엇인지만 알고 있다면 한문제를 쉽게 맞출 수 있던 세트입니다. 그 지문은 환율에 대한 정의가 매우 모호하게 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배경지식을 따로 공부하는 것은 이상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지 않을 뿐 누군가에게는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배경지식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당연히 반드시 따로 공부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실모나 기출문제로 얻는 배경지식이 충분하다면 제일 좋다는 것은 누가 모를까요? 그러나, 누군가는 부족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그 상황을 한번 가정해보세요. 비싼돈과 시간을 들여 지문에 복잡하게 꼬아놓은 지식을 찾기 위해 실모를 하다 더 풀 것인가, 아니면 그냥 배경지식을 정리한 교재를 볼 것인가? 그리고 실모에서 생소하고 어려운 소재만 알아가면 되는 것이다, 이 말이 바로 배경지식을 따로 공부하는 것과 동치로 보여지네요 저는.


    조금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의학과님께서 국어에 재능이 있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필요없다고 느낀 것이 아닐까 합니다.


    배경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혀도 된다. 제일 최상의 방법이죠. 저도 백번 동의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렇게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까요?

  • 의학과:) · 931580 · 20/04/04 04:05 · MS 2019 (수정됨)

    저 비유는 분석서 볼 시간에 기출 공부를 더해야한다, 이런 의도 입니다. 국어 4등급 학생이 ebs지문 분석서를 보고 있어야 하겠습니까? 당연히 기출을 풀어야죠

    그리고 독해력은 개인의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하여 독해력은 수능 독서가 평가하고자 하는 그 ‘자체’입니다.

    님 글을 보면 자꾸 독해력이랑 배경지식을 이분화해서 서로 다른 도구로 보려고 하시는데 그건 틀렸습니다. 배경지식 또한 독해를 통해 축적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즉 배경지식은 글을 읽고 그 글에 대해 생각해보는만큼 늘어난다는 겁니다. 수능 독서는 바로 이러한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문을 읽게 하고 그 지문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게 해서 지문에 대해 계속 사고하게 만들죠.

    심지어 기출에 나오는 생소한 개념들은 그 정의나 원리가 항상 따름정리처럼 서술되어 그야말로 글을 읽을줄만 안다면 제시된 개념을 이해하는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정말 기본적인 어휘를 모르는 수험생은 님 책을 볼 게 아니라 국어 어휘책을 하나 사야죠

    제 글을 이해 못하시고 자꾸 이상하게 트집을 잡으시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본질을 보세요.

    1.기출지문을 공부하면 행동영역, 독해력, 배경지식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굳이 분석서를 보면서 시간낭비할 필요 없다.

    2. 어려운 소재의 내용은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접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실전 감각과 배경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굳이 분석서를 보면서 시간낭비할 필요 없다.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4 12:22 · MS 2019

    음.... 이제보면 반박을 하시는게 아니라 아예 인신공격을 하려고 하시는것같은데, 제 발언을 자꾸 극단적으로 몰아붙이시는것같네요. 우선, 독해를 통해 배경지식을 얻는다. 이 말 자체가 두개를 어느정도 나누어야 한다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서가 있으니깐요.

    제시하신 1, 2만으로도 고득점이 나오면 누가 필요하다고 생각할까요? 그러면 저도 배경지식 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 제가 무조건 강조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게다가 본문 보면 독해력이 배경지식보다 중요하다고 몇번을 강조하고 있는데. 또한, 저는 국어 어휘책도 배경지식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플랜B가 있어야 하고,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이것이 결국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곁가지 다 쳐낸 의학과님의 생각은 기출+실모로 수능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분석서는 필요없다 아닌가요? 그런데, 분석서하고 기출/실모하고 동일하면 이해하겠는데 장단점이 나뉘어있는 것이 아닌가요?

    배경지식의 필요성은 의학과님도 인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다만 그 얻는 경로 자체에 차이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경로의 차이를 굳이 '제 책'을 찝어서 말하는건 기분이 매우 안좋네요. 양쪽 경로에 장단점이 있고, 한 경로의 장점을 살릴 수 있으면 그 경로를 써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단순히 제 책을 보면 안되는게 아니라, 이 상황에서는 보면 안된다. 이런식으로 흘러가는게 학생을 위한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실모나 기출로 얻는 배경지식의 힘을 저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극단적으로 기출/실모와 분석서를 나누지 않고, '상황에 맞게' 선택을 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무식하게 강요하는 것이 아닌데 이부분은 이해를 잘못하신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 의학과:) · 931580 · 20/04/04 13:13 · MS 2019

    애초에 이 글을 쓰신 이유가 본인의 듄 분석서를 홍보하고 배경지식을 도구로 활용하면 수능 독서에 도움이 많이 된다, 이것을 주장하기 위해서 아니신가요? 독해력을 강조하기 위한 글이 아닐텐데요.

    대치동에 ㄱㅁㅊt가 나타나기 전에는 배경지식을 전달하는 강의가 성행했습니다. 강사가 학생들에게 지문의 내용을 해설하고 이런 내용을 알아두어라, 이제 이 개념을 알겠지? 이런 식으로 날림강의를 했다는 말입니다.

    철저히 케이스 분류하고 구조화시켜 공부해도 모자를 판에 그런 식으로 기출을 소모시키는 강의법이 한때 트렌드였죠.

    하지만 이제 배경지식을 강조하는 것이 옛 일이 되어버린 마당에 다시 배경지식을 꺼내들고와서 책 홍보를 하시길래 이렇게 제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겁니다.

    배경지식은 독해를 통해 얻는 부산물이지 문제풀이도구가 아닙니다. 배경지식을 수능 문제 풀이에 동원하는 것이 위험한 짓임을 분명 아실텐데 모르는 척 하시는 겁니까? 이 부분에 대해선 명확히 반박하시지도 않고선 인신공격이라니요.

    그리고 윗글에 제가 써놓았듯이 기본 어휘를 모르는 학생이면 어휘책을 보면 되는 것이고 나머지 학생들은 기출풀이를 하면 됩니다.

    수능 영어 공부할때 노베이스의 경우 우선 영단어를 공부해서 단어들을 많이 알게 하고 그 다음에 기출을 통해 문장 구조를 공부해야 되는건 아시죠? 상위권의 경우는 모르는 영단어가 나와도 문맥을 통해 어느정도 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요.

    국어도 마찬가지라는 얘기입니다.

    기출과 배경지식을 설명하는 책, 이 두개는 달라도 너무 다르죠? 극단적인게 아니라 너무 다르니까 분리되는 겁니다. 분석서만의 장점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무엇이길래 기출과 비교하면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까지 해야되나요? 수능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이 기출을 봐야지 듄 분석서를 보고 있습니까?

    분석서를 봐야만하는 상황은 없습니다. 정말 정말 좋게 봐줘도 기출 풀다가 머리 식히고 싶을때 읽는 정도? 수험서보다도 교양서적에 가까운 책이죠. 기출과 비교할 정도로 수험서로써의 가치가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 양명학 · 933703 · 20/04/04 14:12 · MS 2019

    의학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삼수를 하게된 학생입니다.
    의학님 혹시 작년에 수능을 보셨는지요?? 저는 작년에 2020 수능공부를 할때 의학님이 말씀하신대로 같은 공부법으로 했고, 재수학원에서 가르쳐주신 방법대로 기출을 여러번 분석했습니다. (제가 망한 케이스라 학원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ㅠㅠ)
    그런데 막상 시험장에 가니 BIS지문 독해가 안되더라구요. 정말 무슨소리인지 많이 헤맸었습니다. 제가 경제쪽 문외한이라서 더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지문에서만 3문제를 틀렸고 그때부터 멘탈이 흔들려 뒤에 마지막 문학 2문제까지 틀리는 바람에 이번에 삼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BIS만큼 어려웠던 생물지문은 제가 생1지1 선택자였고, 생물논술을 준비했어서 그런지 막히는 문장이 있어도 배경지식을 통해서 그 문장을 이해하였고, 그 지문에서는 한문제도 틀리지 않았어요 :) 그래서 올해는 배경지식을 좀 공부해볼까 합니다. 사설문제도 당연히 풀거구요, 사설문제와 달리 이배이는 모음집이니까 자료가 흩어지지 않아 한권 사려고 합니다!

    의학님과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공부했기에 의학님의 요점을 이해하구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각자의 공부 스타일대로 쭉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또 시험장에서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느끼고 개박살난 학생으로서 의학님의 댓글을 보니 별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ㅠ

  • 이기 Azalea · 909476 · 20/04/04 14:53 · MS 2019

    기분이 좋지 않을 이유가 뭐가 있나요?? 학생들이 이 글과 댓글들을 보며 공부 방향 잡아가는 상황에서 의학님은 국어 공부에 대한 의견을 낸 것 뿐일텐데요.

    저는 작년에 생1지2 선택자였고, 사설에서 전향력과 대기대순환에 대한 지문이 나왔을 때 배경 지식 생각하다 오히려 지문을 망쳐버렸던 경험 때문에 배경지식을 미리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환율, 금리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도 헷갈리던 저는 BIS 지문 하나도 안틀리고 잘만 풀었거든요 :)
    배경지식이 없어서 bis 지문 틀리신게 아닙니다. 아직 독해의 정확성, 속도가 부족하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믿으시는 공부법이 틀렸다는 주장을 들으면 기분 나쁠 수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다르니까 지금 내 공부법에는 문제가 없어’라고 치부해 버리기엔 배경 지식을 따로 공부하는게 너무 비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 양명학 · 933703 · 20/04/04 15:54 · MS 2019

    기분나쁠게 뭐냐니 상당히 꼰대적 발언이시네요
    제 독해의 정확성, 속도가 부족하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어떻게 생물지문은 모두 맞힐 수 있었을까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4 16:06 · MS 2019

    음.... 저건 의견이 아니지 않나요? 일단 제 댓글을 모두 ‘정확하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의학과:) · 931580 · 20/04/04 16:44 · MS 2019

    ㅎㅎ 판단은 댓글 보는 사람들이 하시겠죠, 더이상 답변 안하겠습니다

  • 양명학 · 933703 · 20/04/04 16:01 · MS 2019

    그리고 문득 궁금해서 그러는데, 전향력 지문을 현장에서 만나셨는데 작년에 수능을 보셨다면 혹시 나이가...?

  • 의학과:) · 931580 · 20/04/04 16:42 · MS 2019

    ‘사설’에서 보셨다잖아요 ㅋㅋ

  • 양명학 · 933703 · 20/04/04 16:48 · MS 2019

    그러시군요!!

  • 이기 Azalea · 909476 · 20/04/04 18:18 · MS 2019

    확실히 독해의 정확성 연습이 필요해 보이시는군요!

  • 양명학 · 933703 · 20/04/04 20:47 · MS 2019

    원만한 의사 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 양명학 · 933703 · 20/04/04 20:50 · MS 2019

    BIS 지문때문에 삼수하겠다는 학생에게 저는 잘만 풀었어요:) 하시는 분의 의사로서 공감 능력에 큰 의문점이 드네요^^^

  • 이기 Azalea · 909476 · 20/04/04 20:57 · MS 2019

    기분 상하게 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진지하게 충고한다는 마음으로 쓴건데 비꼬는 것처럼 댓글이 쓰였네요. 삼수하시느라 힘드실텐데 미안합니다. 수고하세요^^

  • Linzaka · 839560 · 20/04/03 15:53 · MS 2018

    배경지식이 도움이 된다는건 정말 동의하는데
    문제로서 접하는 방식이 좋은방식인거같아요
    기출은 좀 적고
    저는 기출 풀고 나서 N제로 양치기했는데
    문제풀려니까 오히려 지문을 집중해서 보게 되고
    비슷한 주제가 여러번 나오니까 배경지식이 쌓이더라구요

  • 야부키 나코​ · 883466 · 20/04/03 17:25 · MS 2019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게 나오면 너무 유리해지죠

  • 노땅max · 940151 · 20/04/03 17:55 · MS 2019

    배경지식은 무조건 도움됩니다. 하지만 배경지식을 일부러 공부하는 것은 효율이 떨어지죠. 그래서 평소에 책과 기사를 읽는 것을 취미로 해야합니다.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3 17:58 · MS 2019

    맞는 말이죠. 그런데 저도 책과 기사를....읽어야 하는데....ㅠㅠ

  • 진눈깨비처럼 · 811101 · 20/04/03 19:11 · MS 2018

    안녕하세요. 기마켓 한권에 양이 얼마나 되나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3 19:14 · MS 2019

    양은 천차만별인데 지금 나온거 기준으로 적으면 160쪽정도, 많으면 220쪽이 넘어갔던것같아요! 그치만 가격은 160쪽 교재 기준....

  • 이기 Azalea · 909476 · 20/04/04 00:28 · MS 2019

    쉬운 배경지식은 기억해서 시험때 써먹기 편한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될거고.
    어려운 배경지식은 시험에서 써먹을 상황이 나올 확률도 적을 뿐더러 오히려 어설프게 기억하고 지문을 제대로 읽는데 방해가 될 위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경지식을 읽고 싶은 사람을 말리지는 않는데 국어 성적 올리는 법을 고민하는 학생들한테는 추천하고 싶은 방식이 아니네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4 01:34 · MS 2019

    배경지식의 단점인 오개념을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독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본문에서도 다루고 있죠. 겹친다면, 한번 확인하고 읽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학생마다 문제점이 다른데, 만약, 특정 분야가 너무 부족한 학생이라면, 배경지식이 오히려 해결책이지 않을까요?
    즉,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필요없는 사람은 이미 잘 읽거나, 잘 사용하고 있고, 필요한 사람은 활용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비문학 지문을 잘 읽는다는 것은 항상 배경지식을 잘 쓰거나, 원래 글을 매우 잘 읽는 극소수의 사람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카더가든 · 839783 · 20/04/04 02:35 · MS 2018

    독해력 탑 이원준 선생님도 강조하시는 배경지식을 왜 필요 없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디둥둥둥 · 956821 · 20/04/04 15:29 · MS 2020

    제가 중 고등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아서
    중,고등학교 과학,경제 지식이 없는데
    이 책에서 그런 기본적인 배경지식도 나오나요?
    전자가 뭐고 수요와 공급 이런거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4 15:59 · MS 2019

    네네 그런 내용은 다루고 있습니다:)

  • 디둥둥둥 · 956821 · 20/04/04 16:00 · MS 2020

    감사합니다 과학 기술은 과학편이고 경제는 사회편 맞죠???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4 16:07 · MS 2019

    아 기술편도 따로 있습니다!

  • 한약은 원래 까맣다 · 950834 · 20/04/12 12:00 · MS 2020

    ebs 독서 언제쯤 나오나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12 13:11 · MS 2019

    지금 편집중이고, 1주 반정도동안 검토 진행됩니다! 그러면 예판 시작하니깐 대략 4월 말 5월초 예상입니다!

  • 뇽뇽씨 · 892640 · 20/05/24 16:59 · MS 2019

    아닠ㅋㅋㅋㅋ배경지식 당연히 중요하죠 댓글 무엇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