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869825] · MS 2019 · 쪽지

2020-03-31 16:33:04
조회수 28,449

칼럼)간단하게 수학 가형 100점 받는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980232

국어 교재 저자이긴 하지만.... 어쩌다보니 수학 칼럼을 적네요.


일단 좋아요 꾹ㄱㄱ



웃음기 싹 빼고 그냥 적을게요, 그래서 가독성이 별로에요...



바로 어제 올린 글에서 투표 1위로 나온 수학가형 100점 받는 방법입니다.


https://orbi.kr/00028962233




일단은 짧게, 맛보기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칼럼 반응이 좋으면, 전자책으로 길게 써서 출판하겠습니다.


필자인 저, ㄹㅇㅍㅌ 시리즈 저자는 원래 국어보다 수학을 잘했습니다. 그리고 수학은 수능, 6평 100점, 9평 96점이었나...? 아무튼 수학은 100점이고 사설도 100점 자주 받았었어요. 심지어 전국단위 사설모의고사에서는 전국 3등도 했었어요.

근데 벌점때문에 에피? 그거 못다네요ㅠㅠ 선처부탁드립니다....ㅠㅠ




그리고 아래 몇가지 사항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수학에서 제 공부법은 절대 좋은 공부법이 아닙니다. '단지 이런 방법도 있다'라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당시, 저는 1등급이 간당간당하던 수험생이었습니다. 모의고사 보면 사설은 89에서 92 왔다갔다했고, 어쩌다 한번 96도 받은 적 있었습니다. 

-누구 강의 들었나요? 이러실 수 있는데, 저는 꼰대찐따아싸아재 기질이 있어서 아무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미친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제가 처음 생각한 발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차피 평가원은 과년도 기출의 발상은 안쓰잖아?

-그리고 그 발상이라는게 언제 어디선가는 겹칠거아니야?

-아무리 교수님들이라해봤자, 완전히 새로운 문제를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아니야?

-그리고 그런 완전히 새로운 문제를 본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한시간정도 쓰면 풀리겠지?



*교수님들을 무시하고, 평가원을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정해져 있고, 그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제는 어차피 겹칠겁니다. 또한, 다들 아시다시피, 킬러는 작은 어려운 발상문제 여럿을 이어붙이고 적당히 꼰 형태입니다. 그리고 준킬러에서 발상문제를 체크해보니, 대략 5문제?정도 보였습니다. 킬러문제를 보면 21, 29 30이 있는데, 필자가 느끼기에는 21, 29는 그런 발상문제 2문제를, 30은 4문제 정도를 이어붙인 형태였습니다. 즉, 넉넉잡아 '15'문제의 발상문제만 해결하면 수능은 끝났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준킬러의 발상은 대부분 기존 기출과 유사하게 나오고, 완전히 새로운 발상이 필요한 문제는 30번 한문제 정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30번을 제외한 문제에서 다루는 발상은 높은 확률로, 이미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즉, 여기서 시간을 줄인다면, 30번에서 시간으로 박치기해서 30번도 맞출 수 있지 않을까? 아무리 30번이라도 내가 1시간정도 쓰면 풀리긴하겠지







여기서 문제가 몇가지 생겼습니다.


먼저, 실수입니다.

실수를 어떻게 잡느냐, 그것이 관건이었습니다. 저도 툭하면 *2 실수하고 그랬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그냥 문제 많이 풀고 조심히 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 다음, 계산량입니다.

위에서 있었던 논리적 비약은, 30번이 발상으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계산도 엄청 많습니다. 실수와 같습니다. 단순히 킬러를 많이 접하고 '푸는 연습'을 할 수 있으면 됩니다.


세 번째는 체력입니다. 

솔직히 수능대신에 2시간 주고 21, 29, 30풀라고 시켰을때, 1등급 받는 학생들은 대부분 풀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27문제의 2, 3점, 그리고 준킬러를 풀고 난 다음, 너덜너덜한 체력으로 킬러를 풀게 된다? 이거는 말이 다르죠.


마지막으로, 시간관리입니다.

결국 시험장은 시간싸움입니다. 시간관리를 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을 찾았습니다.


바로 '실모'입니다. 



누군가는 실모를 풀지 말라고 합니다. 기출을 풀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시각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기출 100번 풀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진지하게 수능 100점을 받을 수 있을까요?

30번만 모아서 보더라도, 각 문제마다 개성이 있습니다. 비슷한문제처럼 보여도, 그 의미나 발상은 다릅니다.

'기출'에 담긴 의미를 파악해라.... 이 말이 유일하게 새겨들어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는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능문제풀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유라는 것은 풀이입니다.

즉, 그 결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기출의 의미(교훈)을 파악하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고요.


어차피 안나온다고요? 기출은 아예 안나와요. 그러면, 이성적으로 조금이라도 높은 확률을 따라가야하는 것 아닌가요?



조금 이상한 논리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실모를 풀지 말라고 했던 학생들은 저한테 설득당했어요.

기출을 보지 말아라, 실모만 봐라

상황마다 다르고, 중요한 것이랑 필요한 것은 다릅니다. 저는 이런 선택을 했고 100점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부분은 반박 환영합니다. 저도 새로운 시각을 느끼고 싶어요.

+부연설명이 필요할것같은데, 타인의 시각으로 어느 부분이 궁금한지 댓글달아주시면, 제가 그에 맞는 부연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공부법은 무엇인가?


바로 '실모를 N제처럼'입니다.


진지하게, 실모를 250개 가까이 풀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실모에서 접한 발상이랑 컨셉은 따로 노트에 정리했고요. 실수포인트까지 정리했어요. 

물론, 모든 실모는 시간을 재고 풀었어요.



질문이 있겠죠. 


언제 그렇게 풀었나요?

9평 이후에는 하루에 2개씩 풀었습니다. 주말에는 3개씩 풀었어요


어디서 구했나요?

당연히 돈주고 샀죠. 9평 지나면 수많은 모의고사가 쏟아져나옵니다. 그냥 다 사서 풀었어요. 그리고 과년도 모의고사(씨*)같은것도 그냥 싸그리 다 풀었어요.


풀기만 했나요?

아니요, 시간재고 풀고, 오답하고, 노트에 정리했습니다. 대략 92점 시험지 기준, 100분풀이, 20분오답, 30분 정리+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정리/분석은 노트에 했고, 이는 나중에 무한반복했어요. 일종의 발상개념서?인거죠.


그리고 모든 점수를 기록했어요. 아래는 그 옛날에 기록했던 점수 캡쳐입니다. 

원본이 아닌 캡쳐에서 따왔고, 모의고사 명 공개하는 것은 광고같아서 가렸습니다. 저렇게보니깐 엄청못하는데, 저건 초창기 점수였었어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대략 250개정도 풀고 분석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복습도 했고, 오답도 했고요. 그랬더니 수능은 60분시점에 30번 하나 남았고, 75분?지날때 30번까지 풀었습니다. 친구가 문제 퀄리티 봐달라고해서 최근에 모의고사를 하나 푼적이 있는데 수능끝나고 4개월 넘겨도 96점이 나왔습니다. 공부했던 것이 엄청 오래남았습니다.





간단하죠? 그래도 간단한만큼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저한테 설득당해서 9월부터라도 비슷하게 따라한 친구는 이번에 의대를 갔습니다.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르비북스 극비정보 유출글-> https://orbi.kr/00028962233

국어노베이스 칼럼글.          -> https://orbi.kr/00028837233

국어교재 폭로글.                 -> https://orbi.kr/00028962233




필자의 다른 교재들


기마켓: https://atom.ac/books/7234

기출분석메뉴얼(국어): https://docs.orbi.kr/docs/7271-기출분석매뉴얼/



+기마켓 엄청좋습니다. 국어 저렇게 해서 100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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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16:34 · MS 2019

    *아직 처음부터 끝까지 쓴 글이 아닙니다. 시간이 남아서 임시로 쓴 글이며, 핵심만 요약한 글입니다. 이 글에서 질문사항을 확인한 후, 보다 완벽한 글로 ver2를 준비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롱로리키 · 573589 · 20/03/31 16:35 · MS 2017

    벌점이 어쩌다 oxidation 직전까지...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16:36 · MS 2019

    학습자료태그 남용하다가요.... 이마저도 한번 선처해주셨다는...

  • 슈뢰딩거 고양이 · 770527 · 20/03/31 16:40 · MS 2017

  • 수능미슐랭 · 813532 · 20/03/31 16:42 · MS 2018 (수정됨)

    1컷 정도가 96 100 받기 위해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92아래는 매번 틀리는 게 너무 많으면 오답노트 작성하고 복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효율이 떨어지고 기출베이스가 있어야 이 문항이 기출문항변형인지 신유형저격인지 구분이 가능하거든요. 따라서 이렇게 하시기 위해 먼저 기출먼저 정복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16:47 · MS 2019

    이부분은 저도동의합니다! 1등급까지 올리는데에는 기출만한게 없죠

  • 공부잘하고싲 · 680625 · 20/03/31 17:26 · MS 2016

    결국은 제한된 고교과정에서 무한한 새로운 발상의 문제들을 난이도별로(비킬러 준킬러 킬러) 정갈하게 뽑을수없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30번같은 초고난이도문제를 제외하고는 학생이 기억을 못하는것뿐이지
    좁은 고교교육과정내에서는 다 발상과 아이디어가 겹칠것이다
    를 대전제로 해서 하신 말씀인거죠?

    저랑 생각이 너무너무비슷하네요 ㅠㅠ
    저도, 고민을 하다가 문득 수능과목은 고교교육과정에서 범위가 있다
    교수님들이 참신한 문제를 내고싶더라도 '범위'때문에 제약이 있다
    출제능력이 어마어마하더라도 기존에 '한번도' 보지 못한 참신한 문제를 찍어내긴 힘들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2:54 · MS 2019

    네네 어쩔 수 없죠ㅠㅠ 완전히 새로운 문제가 나온다면 진짜 재능충만 맞을거고, 그러면 뭐 96점도 백분위가 100이 나올듯해요ㅠ 다시한번 교수님들 욕하는게 아니에요ㅠㅠ 어쩔 수 없는거고, 지금 30번이랑 수능 퀄리티 보면 진짜 감격스럽기는해요... 너무 공부충인가...

  • Gengar · 608668 · 20/03/31 18:05 · MS 2015

    국어에도 적용되나요? 사설말고 평가원 기출을 매일 1회씩푸는...?

  • thisisneverthatr · 904636 · 20/03/31 18:44 · MS 2019

    아 그건 ㄹㅇ 안댈거같은데여 ㅋㅋㅋ

  • Gengar · 608668 · 20/03/31 22:09 · MS 2015

    ㅋㅋㄹㅇ ㅠ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09 · MS 2019

    복붙)아니근데 생각해보니깐 국어는 저기 노베용 칼럼 하나 적었어요. 그거참고해주세요! 아직파트1인데 묻힌글이에요ㅠ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09 · MS 2019

    국어도 준비해볼게요. 국어실모는 대충 150개정도 풀었네요 결과는 백분위100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09 · MS 2019

    아니근데 생각해보니깐 국어는 저기 노베용 칼럼 하나 적었어요. 그거참고해주세요! 아직파트1인데 묻힌글이에요ㅠ

  • blu_chip · 960951 · 20/03/31 18:43 · MS 2020

    와.... ㅇㄷ박고 갑니다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06 · MS 2019

    어림도없지 렌즈평타세대

  • 오르비안하면⚕가능 · 948737 · 20/03/31 19:09 · MS 2020

    ㅇㄷ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07 · MS 2019

    핑와평타세대 30원개꿀

  • Mertesacker · 615717 · 20/03/31 19:10 · MS 2015

    진정한 고인물이 되는법 ㅇㄷ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07 · MS 2019

    앞으로 더 좋은글 준비할게요! 감사합니다!

  • 비숑프라다 · 887666 · 20/03/31 19:35 · MS 2019

    오늘은 이거다.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07 · MS 2019

    앞으로 꾸준히할게요ㅠ

  • 코딩하는지방공대생 · 860292 · 20/03/31 19:48 · MS 2018

    발상노트 같은 경우에는 정말 신박하다 이런 발상들 위주로 적었나요? 혹시 적으신거는 예를 들어 어느정도 아이디어까지 적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2:57 · MS 2019

    지금쯤 저기 어딘가에서 녹여져서 누군가의 휴지로 사용되고있겠지만... 신박하다 발상은 당연히 넣었고, 결국 그마저도 실력이 오르면서 뻔하다는 것으로 변하게 되었어요. 자랑이 아니라, 한 100개 정도 넘어가니깐 '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렇게 되면 이제는 오답으로 넘어갔죠. 예를 들자면, 2017수능에서 넓이곱하는걸 정성적으로 푸는 방법?같은접근을 넣은거죠.

    추가로 나중에는 새로운 풀이?같은걸 넣기도 했어요! 답풀이랑, 내 원래풀이랑 같이요.

  • 스니커즈 · 920442 · 20/03/31 19:51 · MS 2019

    결국
    평가원기출+수많은실모
    딱 요렇게 필요한건가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2:59 · MS 2019

    또 그렇게 말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념이 안되어있다면, 개념서를 먼저 보고 시작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고. 어느정도 재능이 있다면, 개념을 기출로 정리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하나의 분야가 너무 약하다면, 그 분야의 준킬러책들(인강강사분들의 시그니쳐강좌들)을 보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등급부터 개념을 기출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dopang · 745777 · 20/03/31 20:10 · MS 2017

    제목보고 노이즈 마케팅이네 하고 들어왔는데, 정말 공감. 기출로 기본을 잡았다면, 기출을 베이스로한 미래지향적 실모들을 쭈우욱 푸는건 정말로 좋은 공부방법인듯 합니다. 글잘 읽고가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08 · MS 2019

    노이즈마케팅은 이거죠
    https://orbi.kr/00028962233
    기마켓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dopang · 745777 · 20/04/03 00:49 · MS 2017 (수정됨)

    상반기에 기출 중심으로 문제까지 보고, 하반기에 실모나, 릿밋딧 보면서도, 중심을 잡는 용도로 한 번 기마켓을 써볼까 합니다. 책도 좋고 이런 칼럼도 너무 좋네요 ㅋㅋㅋㅋㅋ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3 09:07 · MS 2019

    통했네요ㅋㅋㅋㅋ 어제 사회 예판 시작했어요!

  • 문돌이공돌이 · 852680 · 20/03/31 20:21 · MS 2018

    이 생각도 해봤는데 기본적으로 기출학습해서 이미 나온소재들은 빠르게 풀어낼수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인듯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10 · MS 2019

    그렇죠 저는 적어도 1등급이나 1등급이 가시권 안에 있는 분들이 하면 좋을것같아요. 조금 시간걸리는 분들은 킬러에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실 수도 있으니깐요ㅠ

  • 쿠로쿠모 · 762554 · 20/03/31 21:21 · MS 2017

    실모 250개면 얼마여... 돈이 읍다

  • 오르비멍멍이 · 553537 · 20/03/31 21:21 · MS 2015

    ㄹㅇ

  • 쿠로쿠모 · 762554 · 20/03/31 21:26 · MS 2017

    고3부터 부모지원 1도 없이 공부해본 입장이라 그런가, 너무 현실성이 없게만 느껴짐
    그나마 n제는 가격대비 어려운 문제 많아서 몇개 사서 푸는데, 실모를 n제처럼? ㅜㅜ
    양심적으로 불법pdf는 안하지만...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02 · MS 2019

    음... 우선 저는 광고아닙니다. 씨뮬이라는 교재가 있어요. 과년도 전국단위 모의고사를 모은 교재에요. 그 경우, 한권에 15회?였고 아마 15000원이었나...? 했어요. 그런교재도 저렴하고, EBS에서 추판하는 모의고사들(대략 15회이상)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EBS퀄리티는 산수이긴 하지만....

  • 오르비멍멍이 · 553537 · 20/03/31 21:21 · MS 2015

    미안하다 이거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본인 1등급도 아마 못맞을것 같다 준킬러 시간걸리고 돌아서 풀고 못푸는것도 있다 머가리 실화냐? 수학 많이했고 방법도 개선하면서 하는데 현타 존나온다

    + 실모 돈 개많이 들었겠네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05 · MS 2019

    준킬러는 비교적 간단한 구조로 되어있어요, 발상+적은 계산. 그리고 난이도가 결정되는 지점은 발상이에요. 대신에 요즘 준킬러는 그 발상을 숨겨놓죠 여러 숫자나 그런걸로. 그런 경우에는 숫자에 한번 집중을 해 보세요. 수학 많이 하셨으면, 아마 실력은 꽤 많이 오르셨을거에요. 그 실력을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입니다. 아직 200일넘게남았으니깐 믿고 조금만 노력하시면 꼭 목표점수를 이루실 수 있을겁니다!

  • 오와우 · 958653 · 20/03/31 22:36 · MS 2020

    맞다는 느낌이 빡 오네요 현역인데 학원에서 조언으로 최근부터 포인트 빡 잡히는 문제들 노트에 정리하고 반복해서 보면서 다른 문제 풀 때 어 이거 그때 정리한 문제처럼 접근해보면 되겠는데? 하는 경우가 생김 더 믿음 갖고 열심히 할게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06 · MS 2019

    감사합니다:)

  • 비숑프라다 · 887666 · 20/03/31 23:14 · MS 2019

    형님 수학 개념서볼 때 꼭 유형서 병행해야하나요?
    저는 책 병행하면 온전히 흡수가 안되는 것같아서...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3/31 23:19 · MS 2019

    저는 그게 좋다고생각합니다. 수학은 아니지만 탐구(전공과목)공부할때에도 항상 개념을 배우고, 변형문제로 개념을 흡수하거든요. 단, 저는 그 유형서가 기출이었으면 좋을것같아요! 아무래도 믿을 수있는 퀄리티고, 첫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쿠쿠루뿡빵 · 837771 · 20/03/31 23:20 · MS 2018

    1컷에서 정체된 사람들한테 좋은 방법인듯여

  • 노베이스미필사수생 · 943049 · 20/04/01 09:20 · MS 2019

    별다른 n제는 없이 시중에 있는 실모를 다 푸신건가요?ㄷㄷ

  • 아진짜 · 947196 · 20/04/03 17:20 · MS 2020

    와 진짜 어떻게 저렇게 공부하실수이찌 개쩐다

  • 아진짜 · 947196 · 20/04/03 17:25 · MS 2020

    여쭤볼게 있는데요
    글에 나온것처럼 생각을 노트에 정리하셨다 했는데
    그게어떤느낌인가요
    저는 요즘 수학기출을풀고 틀리거나 맞은거 상관없이 좀더 새로운 풀이법이나 새로운 관점이 나왔을때 또는 좀더 효율적인 생각을 문제밑에 적고 복습때 읽고있는데요
    쉬운예를들어
    삼각방정식의 두해의 합을구할땐 각각 구하지말고 대칭성을 이용하자!
    이렇게비슷하게 적어놓기를 하는데
    이런느낌으로 생각을 정리하신건가요

  •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 869825 · 20/04/03 17:59 · MS 2019

    저는 그냥 풀다가 아 이거 생각 왜 못했지, 아니면 이건 신박하다, 이렇게 하도 되겠다. 이런거 위주로 썼어요

    약간, 그녕 생각나는대로? 아무렇게나 썼었어요. 물론 댓글써주신거ㅛ처럼 쓴적도 있었어요! 실수포인투같은거요!

  • mj00428 · 961465 · 20/05/24 23:02 · MS 2020

    실모 250개 푸셨다고하는데 돈은 어느정도 들어갔나요?
    위 칼럼을 읽고 해보고 싶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경제적으로 걱정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