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진지)약 1달1주동안 정시러처럼 살아보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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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능으로 대학가는것이 수시보다 월등히 싸다.
물론 현강다니면 수시랑 별거없게 한달 200넘게는 가겠지만
배기범 윤도영 김지혁 멋모르던 1월달에 다 현강돌린 나는
10문제짜리 쪽지시험 1개랑 40문제짜리 수특보다 쉬운 문제쪼가리 풀려고 하루에 8만원 냈다는 점에서 큰 후회를 함,
근데 윤도영은 8만원주고 들을 가치는 있었음 ㅇㅇ
나머지두명은 돈아까울정도
결국 국어랑 수학빼고 다 인강으로 돌림
19패스+기타교재+독서실 총 50만원정도로 1달버팀.
앞으로는 19패스빼면 30밖에 한달에 안듬. 게다가 순수공부량은 2~3배.
이건 혁신적
게다가 돈아낀거로 티쏘시계 40짜리 지름
결국 자기 못하는 과목말고는 현강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2. 현강이랑 인강이랑 퀄리티의 차이가 생각보다 월등히 적다.
이건 고2따리라 그런지, 진짜 12시간씩 수능만 공부한게 한달밖에 안되서 그런거지는 모르겠다만, 차이가 0에 수렴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국어는 1타현강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만, 국어 들으신 분들의 의견에 의하면 국어는 현강전용 모고및 워크북 제공이라던지 차이가 좀 컷다고 한다.
사실 이게 맞는것이다.
한달 35만원vs 1년 19~40만원의 차이는 벤틀리와 아반떼의 격이다.
사실 같은 퀼리티를 바라는것도, 반의 퀄리티를 가지는 것만 해도 감사할 따름이다.
이 부분은 1타국어선생님들이 옳은 판단을 했다고 여겨진다.
근데 영어랑 과학은..
진짜 현강의 존재가 무의미해진다.
내가 느낀바를 적어보자면
현강다니는 유일한 조건은
1)ㄹㅇ인생강의 내인생가장잘가르침
2)내동네(나로 치면 분당)에서 대치가 가까워야함(다만 자기동네로 오면 무방)
3)인강에 없음
예로들면
내가 듣는 물리t은 김덕근t는 1o2o(분당서수업중) 3o이므로 어쩔수 없이 현강을 다닌다.
생물 나윤도영t는 1o2o3x이므로 그냥 인강을듣는다.
지학 지혁이형님t는 1?o 2o 3x이므로 그냥 인강듣는다.
이명학선생님도 인강으로 듣는중인데 현강이랑 진짜 차이가 없더라...(들은이야기입니다)
결론은 비싼돈주고 과외하든지 동네학원 다니는거는 공부의지넘치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이해가안간다.
현강 자체의 장점은 나도 현강 다니면서 느꼇으므로 현강은 좋은 선택이지만, 인강도 나쁘지 않은 퀄리티에 나름대로의 장점, 거기에 경제적인 득도 본다.
3. 사교육계는 미쳣다
실력도없는대학나오고서 3시간수업받고 7,8만원 보는꼴보고
개같아서 지금 수시도 버리고 정시로만 박을까 고민중이다.
진짜 개같은 수업 학교내신준비라치고 4번에 27,30씩 박는거 보면 사교육제도 ㅈㄴ 개혁하고 싶어진다.
근데 1. 명문대학(특히사범대) 2. 재수학원/유명학원 경력 이 두가지는 ㄹㅇ 믿고가도 됬음
교육자로서의 정신이 투철하다는 전제조건이 있으시더라.
참교육자선생님은 항상 존경.
한달동안 수능만 조지면서
2월달초반 고3꺼보면 31(가형)1(2)23이던 나를 2(1)1111로 박아버렷다
어제 고2주제에 3월달 실전대비할려고 고3 7,9,11 섞어서 다봤는데
11111나와서 결국 울어버림.. 국어고3 1을 생애 처음받아봄..
난 내갈길을 간다.
p.s. 애새끼들 친구보고싶다 ㅇㅈㄹ하던데 공부에 미쳐살면서 애들이 누군지도 관심없게되고 결국 우울증옴.
확실히 피폐해지는것은 확실함,
하지만 결국 돈과 명예는 나에게 온다.
기다려라 설대22수리과
쓰고난뒤 ㅄ같지만 성장하는것같아 뿌듯하기도 하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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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카의감ㅋㅋ 심지어 교과인것 같다는데
맞말이긴한데 고2면 수시로가셈 ㅋㅋ
수능 11111받았는데
내신이 51313입니다.ㅋㅋㅋ2ㅋㅋ

수능 11111이요? ㄷㄷ 고3 수능집에서 보신건가여?네
국어는 작년7월 91
수학은 작년수능가형 96
영어는 작년9월 95
화학은 작년7월(이거는 16번 한문제 교과바꿔서 제외) 47
나왔습니다
아 위에 학평을 수능으로 잘못썻네요
기벡도 공부하셨나요??
네 시종문제집 4개 공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