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라시작해라 [377629] · 쪽지

2012-05-19 15:39:39
조회수 2,597

말씀좀 여쭙겠습니다. 연고대 신방과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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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고3 여자사람이구요 내신은 2등급 초반정도 됩니다.
모의고사는 언2~3 수1 외2 사탐2~3 나오는데영 사탐은 하면 될꺼같고 언외도 간당간당해서 11111 맞출수있을듯
지금 준비한건 논술이랑 교내상 여러가지.. 교외활동이나 포트폴리오 따로 준비한건 읎네요.
논술은 잘쓰는편이고 교내상 1,2학년때 10개이상 받았습니다,
목표는 연고대 신문방송/언론/심리학/철학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학과로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대입정보가 너무 약하다는거...
고3이 입시도 모르고 무작정 공부만하려니 효율적이지 않은느낌이 듭니다.
대학 홈페이지에서 전형을 봐도 어지러워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님들이 보시기에 알맞을 것 같은 전형좀 추천/조언해주세요~ 이렇게...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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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o'dis · 407497 · 12/05/19 16:08 · MS 2012

    정보?보단 모의고사 성적이 더 우선인듯한데요.
    여기서 항상 1나오는 사람들도 수능때 우선컷 못맞추는데
    모의고사 2나오는데 수능때 1맞출수있단 자신감은...

  • 펭귄맛 · 389525 · 12/05/19 16:11 · MS 2011

    뭐 사실 고3 때 오르기도 하고 수능날 뽀록으로 잘 맞아 합격하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허허.

  • Ngo'dis · 407497 · 12/05/19 17:06 · MS 2012

    마치 고3때 저를 보는듯...모의고사는 안나와도 연고대 우선컷은 수능에선 '왠지' 나올 거 같았죠 ㅋ

  • 그랑디아 · 387800 · 12/05/19 19:06 · MS 2011

    이분 말 개공감ㅎ

  • 살아있네 · 264140 · 12/05/19 19:44 · MS 2008

    원래 못나와도 수능때까지는 다 될거같잖아요. 다들 그랬잖아요... -10만 되도 감지덕지 수능대박인데.

  • 펭귄맛 · 389525 · 12/05/19 16:10 · MS 2011

    심리학이랑 철학을 왜 넣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과, 고려대 미디어학부 생각하시면 됩니다.

    입학 전형은 홈페이지에 분명 나와 있고, 좀 읽기 귀찮긴 해도 한국말로 쓰여 있는데 직접 읽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음, 이런 말 하기 좀 그렇긴 합니다만 '패기'가 너무 쩌셔서 좀 그렇네요.

    내신도 모의고사 점수도 지원하시려는 곳에 비해 낮은데 자신감이 너무 넘치셔서;;

    물론 열심히 하면, 또 운이 따라주면 될 수도 있는 거니 안 된다는 건 아닌데...

  • 잊어라시작해라 · 377629 · 12/05/31 19:29

    ㅋㅋㅋ패기용ㅋㅋ죄송합니다.
    저는 그냥 앞으로의 시간을,,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조금 희망적으로 봤습니다.. 대입은 역시 냉정한거겠죠?.. ㅋ...열심히 하겠습니다.ㅋㅋ
    철학이랑 심리학도 광고로 진출한 사람이 많다고해서 목표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제가 좋아하는 광고인들도 철학출신이 많길래 같은 경로라고 생각했는데..심리학도 그렇구요!

  • statesman · 369340 · 12/05/19 16:53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연13 · 350679 · 12/05/26 23:05 · MS 2010

    참...저도 현역이지만 이게 현역들의 문제점인 것 같네요
    수능 때 그렇게 쉽게 111이 뜨실 것 같나요...정말 죽도록 하시지 않는 이상 '왠지 될 것 같다'라는 근거 없는 막연한 자신감만 가지지 마세요
    정말 패망하는 지름길 입니다
    저도 이런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요..

  • 잊어라시작해라 · 377629 · 12/05/31 19:30

    네 충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님도 힘내세요!

  • 잊어라시작해라 · 377629 · 12/05/31 19:23

    음 글쓴이입니다! 댓글 확인하러 왔는데 많은 관심 갖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을 보니 저의 문제를 알것같네요.. 문제는 제 성적보다도 마음가짐이었던 것 같네요. 성적도 문제지만,,ㅋㅋㅋ 사실입니다. 공부를 할 때에도 항상 대충대충하고 왠지 수능날은 운이 좋아서 만점도 맞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ㅋㅋ.. 정신을 못차렸나보내요.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니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런충고를 그동안 못받아서 이런 허접한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다시오겠습니다.모두모두 복받으실꺼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