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877768] · MS 2019 · 쪽지

2020-03-31 12:00:30
조회수 1,860

(칼럼)수학 공부에 대하여(feat.swkmiki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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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벤트 용이 아닌지라 개인 독단으로 올린 수학편이고,

나중에 과탐 리뷰도 올라올 예정이네요



지금 과탐 공부하다가 수학공부 너무 하기 싫어서;; 저 스스로를 자각할겸, 이벤트가 끝났음에도 수기 작성하려 함니다.

  

추후 swk님께서 글을 다듬어서 기고하실 것 같지만, 제 미천한 스펙은 이렇습니다

현재 서초동에 있는 교대 입학

  

수학은 현역 당시 1등급을 맞아본적은 없고, 29번 맞춘적 없고, 내신 또한 1학년 제외 2등급 이하로 맞았네요.

  

하지만 수능 당시 21.30 제외 모든 문제를 풀어 맞추어 92점에 도달하나 싶었으나...

  

3번 가채점이 틀린 것을 보고 무너져 버린 1인입니다.

  

어찌되었든 수능때 피크를 찍은 것은 사실이고, 이는 파급효과님 기벡 교재 사고,,, swk님 칼럼을 파이널 시절쯤에 적절하게 활용한 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고, 칼럼? 아닌 후기 시작합니다.

  

인강- (swk님이 인강 안들으셨다 하시니까 서술을 적게하셔서 아쉬워서 적네요.

과탐을 제외하고는 인강에 대한 폐혜가 가장 심한 과목중 하나입니다.

1위는 국어^^

개념 인강을 제외하고는 기출 1회독이라도 한 후에 들어야하는 것이 수학 인강입니다.

  

잠깐 사설로 빠질텐데, 

공부는 인풋과 아웃풋이 철저하게 균형을 이루어야합니다.

인풋-지식쌓기

아웃풋- 문제풀기

시험은 아웃풋의 일종이고, 때문에 swk님이 시험이라는 아웃풋의 연습이 될 수 있고, 범위가 될 수 있는 기출문제를 지독하게, 미치게, 달달 알정도로 (비약이 심합니다만 이렇게 말 안하면 이렇게 반복 안하자나여...)보라는 이유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비율이 1:3, 못해도 1:1은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이구요,

  

그런 상황에서 수학 인강은 인풋에 해당합니다.

  

저는 경험해봐서 압니다. 뉴@ 좋죠, 심화@강, 좋죠, 근데, 그냥 듣고 맙니까? 문제 안풀고 듣습니까? 복습 한번 안합니까? 

음,,, 인강 적어도 6월전에 끝내야지, 엌 겨우 끝냈다, 복습하려하는데,,,, 에이 귀찮아, 도릴에서 반복해준다니까 오 사야지, 문제 다시봤는데 어 씨 기출인데 풀이 기억안나네,,, 아 씨 리버스 투블럭 들어야하나.. 

  

이것은 저 자신에게 하는 선언과도 같습니다. 인강, 듣는다면 하나라도 제대로 씹어드세요,

그리고 기출 문제 풀더라도 충분할 수 있을겁니다.

  

  

학원 수업

재종 안다녀봐서.. pass 

  

개념서-

이건 바이블 추천하셨는데,,, 제가 바이블 풀어본게 고2 막판쯤이어서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근데 디자인 잘빠지고, 증명 잘해두고, 은근 난이도 있는 것이 개념서중에서는 탑이라고 생각하네요,

근데 저는 김지석t의 단권화 살겁니다. 왜요?

ㅎㅇㅅ는 개비싸고,(지금 작년것 집 책장에 썩어감,, 이러니까 개념을 못하지)

바이블은 뭔가 내기준에서는 낭비일 것 같아(개념 인강 들어서 그렇습디다)

인풋 아웃풋 이야기했었죠? 인풋과 동시에 아웃풋을 한다면 인풋 내용은 장기기억화 됩니다.

지석 t는 그걸 극대화 하는 교재를 내셨더군요. 

역싀 지석t 개념서를 뒤집어 놓으셨다.

  

앞서 인강편에서 서술했듯이 개념만큼은 ex시발점, 워밍업..

인강 인정합니다. 지석 t 인강과 병행(현역은 ㅊ)

저는 반수이기에 배성민 t 개념 사버려서... 

  

(이러고보니까 ㅈㄴ 옯창같네...)

  

수학 공식책- (형상기억 수학 공식책)이건 저도 사서 swk님 너무 소름돋았습니다. 아니 그냥 그렇다구...

성적은 다르니까 뭐 ...

  

  

  

swk님의 10분 고민론. 자세한 것은 swk님의 칼럼 읽으세요, 

곧있으면 나올테니 기다리시고,

  

핵심이죠, swk님의 칼럼의.

  

묻지도 말고 따르십시오.  시간은 임의 조정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수학에 있어서 고민은 필수 불가결의 것입니다. 인강편과 또 이어지는 부분인데, 인강은 그 고민을 해결해줍니다. 어떻게? 강의라는 휘발성 높은 방식으로. 상상하세요, 인강을 듣는 순간 당신 뇌의 표면에 올려놓는것입니다. 당신이 일어나서 조금만 걸으면 사라질, 당신은 그것을 흡수해야합니다. 어떻게? 복습하면서!

근데 처음부터 뇌 속에 박아버리는 방법이 있다? 뿌슝빠슝 쀼슝?!

고민하는것입니다. 학습은 어렵게 배울수록 기억에 오래남습니다. 니 개인적인 의견 아니냐? 하는데,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라는책에서 한 책에 걸쳐서 ㅈㄴ 많은 연구를 늘어놓으면서 말하는 내용이니까 믿으세요, 여유 되면 읽으시고,

어쩃든, 어려우므로 고민이 좋은것이되는 것입니다.

아웃풋의 관점에서보면 인출 경로를 생성하는게 될겁니다.

수학은 암기다, 라고 swk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뇌를 변화시킨다 생각하는겁니다. 당신의 뇌가 유튜브 따위에 쓰이지말고, 철저하게 여러 개념들을 조건에 부합해서 핫라인같이 바로 튀어나오게, 신경다발을 뻗게 만들라는 겁니다. 어떻게? 10분 고민!

  

10분이상 고민하지 말라?

스피디함을 위한것입니다.

스피디함과 반복을 취하세요. 현역은 적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것이며,

재수생은 더 많은 컨텐츠 소모가 가능할 것입니다.

  

하다보니 시간소모가 크네요;;; 이정도 하고 반응 좋으면 추가 내용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나올 swk님 칼럼 후기 기대하시고, 즐공 하셨으면 하네요.

(네임드가 되고 싶다는 욕망도 있습니다만... 안되것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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