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달팽이 [43701] · MS 2004 · 쪽지

2012-05-13 08:44:55
조회수 1,827

[MLB] 요즘 메이져에서 가장 HOT한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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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FA 때 얼마나 받으려고..

마약과 알콜 중독의 과거가 있고 매 시즌 부상으로 조금씩 결장하는 선수라 

막상 응원팀에서 장기계약으로 잡아온다면 좀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공격력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ㅎㄷㄷㄷ

 

한 경기에서 4개의 투런을 쳐버린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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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잠입자 · 355035 · 12/05/13 09:26 · MS 2010

    인생이 드라마 ㄷㄷ.. 멧캠프는어떤가요 요새는 잘안봐서 50-50 찍을기세던데..

  • 달나라달팽이 · 43701 · 12/05/13 09:30 · MS 2004

    4월엔 그랬는데.. 5월 들어서 조정기 갖는 중입니다.. 경미한 부상을 그냥 참고 뛰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5/13 09:36 · MS 2004

    가장 핫한 투수는 지금 달빛인가...ㄷㄷ

  • 달나라달팽이 · 43701 · 12/05/13 09:42 · MS 2004

    달빛이 이슈메이커이긴 하지만 스트라스버그가 훨씬 핫하지

    성적으로는 얼마전 노히트를 한 위버도 달빛보다 낫고

  • AbandonedSoul · 59684 · 12/05/13 09:44 · MS 2004

    흐미 스탯 찾아보니 류딸급이네
    승수까지
    .....

    WHIP이 괴물ㅋㅋㅋ

  • 달나라달팽이 · 43701 · 12/05/13 09:47 · MS 2004

    ㅋㅋㅋ 달빛 지금 패스트볼 제구 안잡혀서... 변화구로 버티는 중..

    슬라이더랑 커브 각이 엄청나서 삼진 무지하게 잡고는 있는데 패스트볼 제구가 빨리 잡혀야지.. 공인구 적응이 아직 안되고 있다는군

  • AbandonedSoul · 59684 · 12/05/13 09:50 · MS 2004

    솔직히 첫경기 맞는거보고 쟤도 육수자카되나 했었는데 그래도 빨리빨리 적응하는듯..
    솔직히 지금페이스 유지할수만 있으면 신인왕은 거의 득템일거 같고 ㅋㅋ

    공인구 적응 힘든건 일본 공인구가 하도 변태같아서 그런건가 -_-

  • kaka'22 · 85301 · 12/05/13 15:35 · MS 2005

    햄스트링부상당했다는 것 같습니다. 몇경기 쉬고 나옴 좋을텐데, 연속출장기록등때매 계속나오는 것 같아요. 경기봐도 예전이면 넘겼을 공이 요즘은 안넘어가더라구요. 캠프대신 이디어,앨리스,어부가 조금 더 힘을 내서 잘 버텨주면 올해 다져스 플옵에서 볼 수있지않을까 싶네요. 물론 팬으로써 KEMPVP도 달성됬음 좋겠구요

  • 사차 · 385854 · 12/05/13 09:42

    해신이죠.ㅋ;

    아 이분인생은 드라마로 만들어도 됨 ㅋ

  • 생물학도 · 77781 · 12/05/13 11:21 · MS 2005

    해물탕성님 ㅠㅠ

  • No.22 Kaka · 19560 · 12/05/13 13:25 · MS 2003

    메이저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초특급 유망주, 하지만 마약과 술에 손을 데면서 인생 내리막길. 11번의 자살시도, 하지만 가족들의 노력으로 재기에 성공.. 지금은 가장 화끈한 방망이의 팀 텍사스 에서도 간판타자, 작년에는 텍사스 홈 외야석의 비극적인 사건까지.
    뭐 영화로 만든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인간승리의 표본 조쉬 해밀턴이죠.

    내년 FA인데 텍사스에서는 과거 전력때문에 시즌 들어가기 전에 재계약에 약간 미적거렸는데 지금 좀 후회하고 있을듯. 해밀턴도 홈 디스카운트는 없다고 했는데 대체 몸값이 얼마나 뛸련지는;;;

  • No.22 Kaka · 19560 · 12/05/13 13:25 · MS 2003

    메이저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초특급 유망주, 하지만 마약과 술에 손을 데면서 인생 내리막길. 11번의 자살시도, 하지만 가족들의 노력으로 재기에 성공.. 지금은 가장 화끈한 방망이의 팀 텍사스 에서도 간판타자, 작년에는 텍사스 홈 외야석의 비극적인 사건까지.
    뭐 영화로 만든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인간승리의 표본 조쉬 해밀턴이죠.

    내년 FA인데 텍사스에서는 과거 전력때문에 시즌 들어가기 전에 재계약에 약간 미적거렸는데 지금 좀 후회하고 있을듯. 해밀턴도 홈 디스카운트는 없다고 했는데 대체 몸값이 얼마나 뛸련지는;;;

  • 걍유저 · 286968 · 12/05/13 13:34 · MS 2009

    근데 이글과는 무관하지만 예전에 봤던 게시물중에 쩌는 타자가있었는데 약물복용하고는 거의 신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글을 봤어요. 약물 복용전에도 탈인간급이였지만 약물복용하면서 거의 신이 됐다고하는데 도대체 어떤 약이길래 인간의 능력이 그렇게 좋아지나요??

  • 달나라달팽이 · 43701 · 12/05/13 15:27 · MS 2004

    그 선수는 배리 본즈입니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로 알려져있는데 복용할 경우 근육의 양과 강도가 압도적으로 상승합니다..

    치료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약물을, 운동선수들이 쉽게 근력을 키우기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약물로 인해 돌연사하는 선수가 많아짐에 따라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뇌졸중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등이 있습니다

    국내 야구팬들에게 유명한 사진 중에 이승엽 선수가 시카고 컵스의 세미 소사와 찍은 것이 있는데... 팔뚝 굵기가 이승엽 선수 2,3배는 됩니다..

    그 사진을 보시면 왜 운동 선수들이 자기 생명 갉아먹으면서까지 약에 손대려했는지 이해가 되실 거 같아요 네이버에 세미소사 이승엽 이렇게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_-ㅎ

    일반인도 그거 먹고 운동하면 영화에 나오는 헐크가 될 수 있습니다

    본즈의 경우 약물을 사용하기 전에도 야구사를 통틀어 역대 최고의 선구안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기자 투표에서 역대 선구안 1,2위를 다투더군요)

    그런 선구안을 가진 선수가 약의 힘으로 근력까지 헐크가 되었으니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된 거지요..

    본즈는 약을 먹음으로써 명예의 전당 수준의 타자 -> 야구의 신이 됩니다 (커리어 최고 OPS가 14할.. 그것도 40살에 기록한 성적입니다)

  •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 335764 · 12/05/13 15:40 · MS 2010

    세미소사 이승엽 검색해보니깐 사진 봤는데
    이승엽 선수가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 입고 있는데 입단 절차라도 밟은 건가요?
    아니면 스프링캠프를 시카고 컵스가 있는 팀으로 가다보니 서로 만나서
    옷을 교환한건가요

  • 달나라달팽이 · 43701 · 12/05/13 15:47 · MS 2004

    초청 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을 때 찍은 사진일 겁니다

    정식 입단 같은 절차와는 관련이 없고 며칠 운동만 같이 한 거에요

  • kaka'22 · 85301 · 12/05/13 15:31 · MS 2005

    달나라달팽이님이 잘 설명해주셨는데요, 덧붙이자면, 본즈타석에서 만루면 감독이 고의사구 지시했어요..정말 신이 야구를 하러 몸소 내려온 선수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부정한 방법이라 안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