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학입시 변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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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학입시 변화 포인트
첫째, 수시모집 지원 횟수 6회 제한
2013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화는 수시 지원 횟수의 제한이다. 무조건 넣고 보자는 식의 무분별한 수시지원에 전형료 부담, 입시 관리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올해부터 수시지원을 6회로 제한한다. 수시 지원 제한은 정원외 전형을 포함한 모든 전형에 적용된다. 지원한 대학의
수와 관계없이 수시모집에서 지원한 모든 전형을 대상으로, 동일한 대학에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한 경우에도 각각 지원한 것으로 산정한다. 수험생들은
6번의 기회를 전략을 세워 지원해야겠다.
둘째, 수시모집 추가 합격생 정시모집 지원 금지
작년 대입은 수시모집 최초 합격생을 대상으로 정시 지원을 금지시켰던 반면, 올해는 수시 충원에 따른 추가 합격생도 정시 지원이 금지되면서
정시 지원율과 합격 성적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셋째,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 변경
전형·시기 | 변경 전 | 변형 후 |
입학사정관 전형 | 2012년 8월 16일(목)부터 원서접수 가능 | 별도의 접수 기간 없음 |
1차 접수(수능 이전) | 2012년 9월 6일(목)~12월 3일(월) ※1,2차 구분 없음. | 2012년 8월 16일(목) ~ 9월 11일(화)중 3일 이상 |
2차 접수(수능 이후) | 2012년 11월 12일(월) ~11월 16(금)중 3일 이상 |
올해는 원서접수기간을 두 차례로 통일시키면서 수능 이전(1차, 8월 16일~ 9월 11일 중 3일 이상)과 수능 이후(2차, 11월
12일~16일 중 3일 이상)로 나눠 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1차 수시모집원서 접수 일정이 9월 11까지로 축소됨에 따라 9월 모의평가 이후 수험생들이 수시지원 계획을 세우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 여름방학 이전부터 사전에 지원대학과 접수횟수 대학별 전형일정을 분석, 파악하여 수시지원전략을 미리 수립해야겠다.
넷째,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 비중 늘어남
올해 수시모집정원의 62.9%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교대의 경우 전국 교대 전체 정원의 3분의 1가량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된다.
이는 지난해 선발 비율의 3배에 가까운 규모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단기간에 지원을 결정하고 준비할 수 있는 전형이 아니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관심분야, 잘 할 수 있는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과정을 거친 후 목표를 세워 준비해야한다.
다섯째, 논술중심전형 실시대학↑,수능 영향력↑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상위권 대학의 경우
논술중심전형에서 수능우선선발을 실시하는 대학이 많아지면서 수능의 영향력이 커졌다. 수능우선선발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다. 수능성적은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합격을 판가름 짓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섯째, 수시모집 선발인원 대폭 증가
2013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60~80%를 선발하기로 결정하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여부를 미리 계산하여
준비해야겠다. 수시 지원 6회로 제한과 원서접수기간 2차례 축소로 대학별 원서 접수기간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져 원서 접수기간동안 눈치작전이
이전에 비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급한 마음에 1차 접수(9월)에 6번의 기회를 모두 써버린다면 수능이후 2차 접수(11월)대학의
경쟁률이 다소 낮아 합격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의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전형계획과 모집요강의 변화를 잘 체크하고 향후 지원 경향을 예측하여 맞춤식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까지
나의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온 스펙과 모의평가 성적을 냉철하게 분석하여 입학사정관제가 유리할지, 아니면 일반전형이 괜찮을지, 이런저런
전형유형을 찾아 적합한, 조금이라도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여 변화된 대입에 신중한 선택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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