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현재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답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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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이혼을 했고 아버지랑 둘이사는데
전역했구요..
밥은 사먹는데 하루 5천원씩 잡으면 한달 45만원인데
제가 일을 12시간씩 하면서 밥값충당하면 좀 그나마 여유가 생기는 편이고요
딴건 아무것도 못하고요.
근데 제가 일자목이 좀 심하고 측만증이있습니다.
가끔 많이 아파요 어깨도 아프고 치료 받아야할 상황인거같은데
이건 공부한다고 해도 많이 효율적이지 못할것 같아요.
그래서 말인데..
제가 일을 안하는 경우.
독서실알바를 하면 그나마 밥값 좀 절약이되긴하는데...
그래도 치료는 못하거든요?
산속고시원이 밥도주고 잘수도 있고 45만원정도 하길래 한달 생활비가 거기 갈지도 생각해봤어요.
공부도 있지만 생활때문에 거기 가려고요
근데 그것도 아버지가 부담될것같고...
진짜 공부는 해야되는데어떻게 해야하나요..
돈을 모아놓고 밥값이랑 치료부터 해야하나요?
아니면 참으면서 그냥 독서실알바하면서 공부를 할까요 진짜 공부하고싶은데..
남들보다 늦은만큼 열심히해서 대학교 좋은곳가고싶은데
지금 제 상황엔 사치인가요? 공부하나만을 바라보고 하루종일 그것만 하고싶다는생각은??
그냥 일하면서 조금씩 틈틈히 해야하나요??
원룸텔 아르바이트같은거는 한달에 좀 독서실보단 돈 많이 버는것 같은데 그거하면 돈많이 남나요??
도와주세여 .. 방법이 없을지..
밥값 해결하면서 일주일에 두번정도 침치료 + 추나요법 정도 라도 할수있는 돈 나올라면 뭐가있죠?
독서실, 원룸텔 알바 이정도밖에 몰라서요 아시는분 있으면 댓글좀ㅇ 달아주세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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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하시고 어떤일을 하실것인지 고민 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굴삭기나 지게차를 하신다면 밥값이랑 치료비 정도는 뽑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치료부터 먼저 하세요.. 공부도 체력...
대학 졸업하고 어떤일을 할지는 고민해놨구요..
지금 공부가 우선인데 고시원아르바이트가 종일이 한 70~90주는것같더라고요..
이것보다 나은길이 있나해서요
집에서 자도 공부할수있는아르바이트 페이좀 더 쌘거 그런게있나해서요..
치료부터 하세요
한번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