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일이 저한테는 많이 부족한 시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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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는 삼수인데
사정상 공부를 못했어요
자퇴까지 하고 배수진 치고 공부하는데
목표는 한양대 정책학과나 중앙대 공공인재학부이구요
고3때 등급은 언어 3등급 수리 3등급 외국어 4등급 탐구 다 만점나왔구요...
올해도 EBS 70%나온다고 해서 언어랑 외국어에 EBS투자를 좀더 많이 하려고 하는데
대학간 친구들한테 목표를 말하니까 .. 저를 안쓰럽게 여기네요 ㅠ.ㅠ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탐구 만점나온것도 다 까먹었고.. 언어 수리 3등급나온것도 지금 보면 4등급정도 나오겠죠.
내일부터 종합반 들어가는데.. 그냥 한숨밖에 안나오고
답답해서.. 쓰잘데기 없는 글을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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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끝나고 크포를 시작할까요 알텍을 반복할까요?? 문과 2등급안정입니다
문과에게는 전혀 부족한 시간이 아니예요.
이과에겐 어떤가요? 제가 글쓴이 분과 비슷한데 이과ㅠ
일단 수학만 잡으신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셔야 할 것입니다.
상위권 대학들의 수능성적이 어느정도 평준화를 이루어가는 가운데 1~2점 차이 승부는..정말 예측불허거든요.
그리고 언어 3, 수리 3, 외국어 4 셨으면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님은 충분히 가능하시다고 생각됩니다.
추우웅분함
문이과 다 충분한거 같은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