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재능충을 위한 공부 방향성(칼럼)♬ part 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824891
*part 1. 먼저 보고 오세요~
https://orbi.kr/00028810898/%E2%99%A3%EA%B5%AD%EC%96%B4-%EC%9E%AC%EB%8A%A5%EC%B6%A9%EC%9D%84-%EC%9C%84%ED%95%9C-%EA%B3%B5%EB%B6%80-%EB%B0%A9%ED%96%A5%EC%84%B1(%EC%B9%BC%EB%9F%BC)%E2%99%A3-part-1?tags=%EA%B3%B5%EC%A7%80,%EC%BA%90%EC%8A%A4%ED%8A%B8
늦게 돌아와서 죄송합니다 ㅠ
막 엄청 특별한 건 없지만, 제가 수험생활 동안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알려드릴게용. (대부분의 내용은 비문학 위주입니다.)
이것은 제 공부법이니, 안 맞는 분들도 당연히 계실 수 있어요.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고 참고만 해주세요!
장문 주의!!
3. 그래서 재능충은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Step 1. 기출 + ebs 연계 대비
간혹가다 재능충 분들 중에서 국어 공부를 아예 거의 안 하거나, 하더라도 어려운 실모 양치기로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이게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아안약에 수능을 망친다면 그렇게 공부한 나 자신이 원망스러울 지도 몰라요… 태생적으로 국어를 잘 하게 태어났으면 점수도 그에 걸맞게 받는게 기분도 좋잖아요! 무슨 공부든 기본이 제일 중요합니다.
1) 기출
비문학은 최근 약 5~6개년 정도 기출을 중심으로, 문학은 더 옛날 것 까지도 3회독은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6년보다 이전 기출은 안 해도 된다는 뜻이 전혀 아니에요! 하지만 과거와 달리 비문학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과거 기출과 현재 기출의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엄청나게 파고들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당연히 한 번 이상은 풀어보고, 오답도 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비문학) 1회독은,
- 시간 재고 기출 한 세트 끝까지 풀기 (한 지문씩 X)
- 채점하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문 완벽히 파악될 때까지 분석 (글의 전체 흐름, 각 단락의 중심 내용, 주요 개념들의 상관관계, 출제자가 왠지 여기서 문제를 꼭 출제할 것 같은 헷갈리는 부분 등 모두 파악)
- 지문이 머릿속에 완벽히 숙지된 상태로 문제 다시 풀어보기 (이때 각 선지별로 어디 부분이 틀리고, 맞는 선지는 왜 맞는지, 출제자가 학생을 낚으려던 부분이 있는지 등을 함께 확인)
- 채점 후 틀린 문제가 있다면 내가 어디를 잘못 생각해서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문제 옆에 적어놓기
이렇게 하면 1회독할 때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거에요. (5시간도 가능) 그리고 국어를 잘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딱 한 번만 이렇게 하면 되기 때문에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시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 3회독 이상 할 때는 이렇게까지 할 필욘 없고, 문제보다 지문 위주로 복습하시면 됩니다.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었을 때, (막힘없이) 내용이 완벽하게 머릿속에 정리된다면 그 지문을 마스터했다고 볼 수 있어요. 최근 기출들은 모두 이 마스터 상태가 될때까지 반복해야 합니다.
문학도 선지 분석하는 방법은 위랑 비슷해요. 차이점은, 문학 작품이 발췌된 부분 자체보다는 문제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같은 부분이 다시 출제될 가능성은 매우 낮고, 문학이 어려운 것은 작품 자체가 어려운 경우보다 문제 유형이 낯설거나 선지 말장난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 말장난에도 일종의 패턴이 있어서, 기출을 공부하다 보면 출제자가 어디에서 장난을 칠지 약간 예측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 '남들 다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나 혼자 꼬아서 생각하고 틀리는' 경우가 꽤 있다고 언급했었는데요, 비문학보다는 문학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기출을 보면서 내가 어디까지만 생각해야 하는지 생각의 흐름을 자제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 내 뇌는 그렇게 생각 안 하더라도, 수능식 사고 방법을 익힐 수 있어요.
화작문은... 뻔하니 여기서는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실수만 안하게, 그리고 시간관리를 위해서 연습 꾸준히 하세요!^^
2) Ebs
저도 수특 수완 공부하기 정말 싫었습니다ㅠ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문제랑 풀이가 애매한게 꽤 있어서, 풀어도 괜히 기분만 찝찝해지기도 했어요. 그리고 당연히 퀄리티도 평가원이나 실모에 비해서는 떨어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연계율이 말로만 70%나 되는 상황에서 귀찮다고 연계 공부를 안 하는 것은 절대 네버 안됩니다. '나는 머리 좋으니까 미리 공부 안하고 처음 봐도 다 맞을 수 있어!' 이런 생각 충분히 들 수 있어요. 저도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수능장에서 내가 아는 내용의 문학 작품이 나올 때 느끼는 안도감과 시간 단축 효과는 포기하기에 너무 아깝습니다.
사실 ebs 비문학은... 굳이 풀 필요성은 못 느끼겠습니다. 감 유지용, 시간 관리용으로 푸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기출을 했던 만큼 꼼꼼히 분석할 필요 전혀 없어요. (그 시간에 차라리 다른 공부 하세요) 시간이 없다면 과감히 생략하기. 화작문도 마찬가지로 굳이 ebs로 할 필요 X, 다른 좋은 기출이랑 교재 많은데 왜 굳이??
반면에 ebs 문학은 중요해요. 소설과 극, 수필은 줄거리랑 주요 등장인물/ 시는 읽으면 바로 해석될 정도로 공부해놓으세요. 저는 김상훈쌤 듄탁해 책으로 공부했었는데, 쌤이 말씀하신대로 '내신하는 것처럼 달달 외우'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논란의 그 문제를 아무 생각 없이 맞춘 거일수도...) 먼저 인강 2배속으로 들으면서 한 바퀴 싹 정리했고, 중간중간 자투리 시간에 각 작품별로 젤 중요한 부분만 다시 읽었습니다. (S~C까지 다 보기는 함) 그리고 수능 한 달 전쯤에 다시 한 바퀴 복습했구요.
그런데 주의할 점! 문학 작품은 해석이 한 가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유동적인 머리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ㅎㅎ 수능에서 어떤 해석 방법을 제시해줄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수능에서 아는 작품 나왔다고, 지문이나 보기 제대로 안 읽고 문제 풀다가는 정말 큰코 다칩니다.. ebs 공부하는 거는 시간 조금 단축하기 위해서지, 지문까지 안 읽고 건너뛰어도 된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에요ㅠㅠ
Step 2. 릿밋딧 (중에서도 특히 LEET) +알파: 틈틈이 공무원 기출
LEET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어려운 국어 시험인 만큼, 지문 길이는 상당히 짧지만 정보 압축도가 장난 아니고 혼자서 추론해야 하는 부분들이 꽤 많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도 지문이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아무리 생각해도 왜 문제의 답이 이건지 모르겠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지문 하나하나를 풀어나갈 때마다 얻어갈 수 있는게 정말 많아요! 평가원 기출로는 채워지지 않았던 실력이 마저 채워지는 느낌...? 이걸 잘 해놓으면 모래주머니 효과를 독톡히 볼 수 있습니다.
릿밋딧 공부할 때도 문제 보다는 지문 위주로 하세요. 릿에서 어려운 문제 유형이랑 수능에서 어려운 문제 유형은 방향이 좀 달라서요.. 문제가 너무 안 풀린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어요! 지문 공부 방법은 위의 기출 1회독 할 때랑 동일합니다. 그리고 시간 날 때 복습까지 하면 더 좋겠죠? 복습을 할 때는 굳이 문제까지 볼 필요 없고, 지문을 쭉 훑으면서 내용이 머릿속에 한번에 샤샤샥 정리되는지를 확인해보세요. 잘 되면 넘어가고, 잘 안 되면 그 지문은 다시 처음 했던 것처럼 정리하면 됩니다.
LEET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친절한 해설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 입니다ㅠㅠ 이거는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상훈 T랑 216 T 교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시중 책을 활용하진 않았고 답지 하나 들고 혼자 공부했어요. (해설이 너무 말이 많게(?!) 되어있어서... 저는 짧고 깔끔한걸 좋아해요ㅎㅎ 그래서 굳이 볼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재능충 분들이시니 이 정도는 혼자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공무원 기출은 한 회당 40문제로 꼭 풀 필요가 있는 건 아닌데, 시간 관리 연습하기 좋아요. 짧은 시간안에 집중력 확 높여서 지문 연속해서 읽는 연습도 할 수 있어요. (중간에 논리문제 같은거 있는데 그런 거는 제외!) 다른 과목 공부하다가 질릴 때 한 회씩 풀어봤어요. 지문 엄청 짧고 한 지문당 한 문제밖에 없어서 시간도 얼마 안 걸려요.
Step 3. 파이널 실모 + 기출, ebs 문학 복습
수능이 가까워지면 (약 2달 전?) 실전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한테는 이감이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서 매주 이감 하나씩 풀었고, 일주일 전에는 매일 하나씩 풀었던 것 같아요. 실모 풀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않기, 그리고 실모를 너무 기출 공부한거처럼 파고들지는 않기인 것 같아요. 실모 오답할 때는 지문 다시 쭉 읽어보고, 내가 그 문제를 왜 틀렸는지에 더 집중해주세요. 그 이상 하기에는 파이널 시간이 조금 아까워요...ㅜㅠ
나머지 시간에는 기출 복습이랑 ebs 문학 복습을 다시 해줍니다. 방법은 위에 적어놓은거랑 동일하니 생략할게요
-------------------------------------------------------------------------------------------------------------------
더 궁금한 점은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쓰는데 한시간 반 걸렸다 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역 비율이 절반 살짝 안 되는 거 같은 데 의외로 현역 정시가 진짜 많음 수시삼수도있음
-
시험 끗 1
사실 교양 하나 남은거라 어제 술 왕창먹고 외박함 ㅇㅏ. 옯에 글쓰는건 4일만이내요...
-
명문대 기본&실전 정규반 합격 답안을 쓰기 위한 제시문 읽기 정답 범주 안에서 답안...
-
ㅈㄱㄴ
-
사탐런 이후에 김종익 개념강의 듣고 있는데 한단원 끝날 때 마다 단원별 기출 문제집...
-
전자 고르고 3보1배하면서 송도캠까지 간 다음에 철학으로 학석박 다 따고 올 자신 있다
-
박민수 복지 2차관, 中과 보건의료협력 논의…"공중보건위기 공동대응" 2
[서울경제] 보건복지부는 박민수(사진) 2차관이 2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
억지로라도 공부하려고 했는데 컨디션 이슈는 어쩔 수 없어서 오늘 off오늘도...
-
할아버지 보내드리고 집에서 자고있는데 아침에 창문밖 바로앞에서 새가 짹짹 울고...
-
노잼인 사람은 억지로 분위기 띄우려하는것보다 노잼인 걸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게 나은듯
-
기하해도될까요? 공통은 쎈풀고있는데 확통이 개념인강듣고있는데 너무어려워요.ㅠ 고1때...
-
내 성적은 말야!
-
이 문제에서 ㄱ은 가설이라고 하면 안되지 않나요..?ㅠㅠ 가설 설정할때 ~일 것이다...
-
그래 ..나는 피해자중 한명이야..
-
학과 공부도 다 던져서 학점 0.xx 찍힐 각이고 수능 공부도 하지 않고 있음 베짱이메타 ㅁㅌㅊ
-
귀찮다 하루이틀 쉬고 다시 수험생 모드로 on
-
ㅈㄱㄴ 거리가 좀 있긴 함 (편도 3~40분) 3이면 괜찮을까요?
-
https://link.yeolpumta.com/P3R5cGU9Z3JvdXBJbnZp...
-
고양이는 태어났다
-
꽤 있나요?
-
자 죄송은 킹반일까요 갓반일까요
-
5월부터 김승리 2
커리큘럼중에서 뭐해?
-
말그대로 문학 40분 걸립니다... 덕분에 독서 한지문 절반 풀고 한지문 버리는...
-
나도 이제 부자야!!
-
첫 댓 만덕
-
약대 질문이요 0
수학 영어 물리 지구 1. 97 1 99 99 2. 99 1 99 99 3. 96...
-
기분이 조타 세대 교체 ㄷㄱㅈ 고려장 ㄷㄱㅈ
-
웃김 ㅋㅋ 장이수 하드캐리
-
[속보] 형제자매에게 유산상속 강제' 유류분 제도 위헌 3
형제자매에게 유산상속 강제' 유류분 제도 위헌
-
셤 끝 0
오늘은 놀고 낼부터 다시 공부해야지..
-
원래 30분 발표인데 내가 마지막 순서니까 20분만 하고 일찍 끝내야지 야강이니까...
-
그리고 체감상 대여섯명 넘으면 그 안에 소그룹? 같은거 생기면서 소외되는 사람 나타나는거 같음
-
재밌었당! 무서운거 첨 타봄..! 신나서 눈 훼까닥해가지구 무서운 거면 줄 잔뜩...
-
영어 내신 문제 14
이런 식으로 만드는 거 맞나요?? ㅠㅠ 과외생 곧 시험이라 문제라도 만들어주려고...
-
드디어 책이 도착했음!!! 방금 언박싱하고 갑자기 자랑하고 싶어짐요 다시 공부 갈기러 감
-
공하...싫! >< 이런 느낌이랄까 ㅈㅅ
-
이 둘은 뭐가 다를까 어차피 지식이 내 머리에 들어오는 거니까 똑같은 줄 알았는데...
-
황밸이 고대 스모빌=설사과대 고컴=설인문 연대 디스플레이=서울대 심리...
-
이의제기했는데 내일 한문제만 재시친다함 300명한테 욕먹는중 ㅅㅂ.
-
그럼 나는 몇점..?
-
국어4등급 사람 한 명 살린다 치고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 5
국어 내신은 강남8학군에서 2322(고1중간부터 고2기말)로 문학 개념어나 어휘같은...
-
옷질,노래.춤,사교성 등등 제로부터시작해서 힘들었지만 웃는연습하는게 젤힘들었음..
-
계란만 들어갔거나 해봐야 햄치즈만 추가된 젤 기본 토스트라고 생각함 반박 안받음
-
본인의 계획 3
1. 25수능으로 최저 맞춰서 지방의나 지방한을 들어간다. (의는 모르겠는데 한은...
-
ㅇㄷ감
-
레전드 공하싫 5
반드시 쓰는데 공하싫..
-
문과 경희 시립 3
동일 과 기준
-
솔직히 새학기시즌 때 술자리 한개도 안나가도 괜찮음 23
친구는 어떻게든 한명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선좋아요 후 정독
선댓후독
그런데 이거 글씨가 왜 이렇게 작지..?
와 진짜 너무 좋은 칼럼이에요 ㅠㅠㅠ 이런걸 원했어요
1편 읽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예상보다 더 도움되는 칼럼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재수 때 삽질했다가 다시 독학이 답임을 깨닫고 재능충 시절 마인드로 돌아가서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되었어요
혹시 리트는 기출문제집을 따로 구매하셨나요? 저도 너무 자세한 설명보다는 기본적인 해설만 있는 문제집을 원하는데 제가 못 찾는건지 대표적인 책이 없는 것 같아서.. 문제집을 사용하셨다면 알고 싶습니다!
와드!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될 것 같네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혹시 화작 연습해볼만한 자료나 교재 추천하는 게 있으신가요...? 연계교재를 푸는 건 너무 비효율적일까요?? 화작 공부를 따로 한 적이 없어서 불안하더라고요..((현역입니다)) 모고 풀어보면 정답률에 비해 시간이 빠듯해서 화작 풀이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연습하고 싶습니다.
학평 모평은 고정1인데 사설에서 고전한다면 정확성과 시간관리 중 어떤것에 더 신경쓸까요?
리트문제는 최근기출이 압축이 많이 됐다고 느끼신건가요? 아니면 예전부터 그런 식이었다고 느끼셨나여??
감사합니다ㅠㅠ 제게 맞는 방향성을 제시해주시는 분은 처음인듯..
잘 읽었습니다 리트 바로 풀어볼게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