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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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양대인데 님들은 연대 편입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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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전에 개념기출 다끝내고 거의 두 달동안 유기해서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 ㅋㅋㅋㅋㅋ
문과라면 가치있고 이과라면 본인상황?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공대에용
자존감 문제인데 서성한에서 연고 공대는 반수나 편입이 좀 애매한듯. 학벌에 크게 민감한 성격이 아니고 자존감이 높으면 차라리 중국어나 전공실력을 높이는게 나을듯 합니다.
우리 애가 재수로 성대 공대 갔는데 학교 안가니 지금 삼반수 생각하는거 같아요. 의대급 성적 나오다 수능 망한 케이스라 미련을 가지는데 저는 반대하다 지금 상황에선 지켜 보려고 합니다. 실패해도 돌아올곳도 있고.
인생 긴데 하고픈 거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근데 공대급에서 서성한이랑 연고 공대는 1년 더할 의미 없을거 같아요. 저도 공대출신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나름 자리잡고 다니는데 이과는 실력이 중요합니다. 미래는 스카포연고 이런게 중요하지 않을듯. 수시로 뽑은 애들이 대다수인데 이게 2급간 정도는 머리로 극복 가능한거라 샤대도 최대 20퍼 정도만 실력으로 인정 가능. 머리좋고 자존감 높은 애들이 잘할거라 봅니다. 인서울까지는 아이큐 비슷하고 열정과 노력, 끈기의 차이일뿐.
솔직히 샤대 일부 빼고는 연고부터는 보통사람이 어느정도는 극복 가능한 학교임
그냥 단지 아쉬움이 남아서 고민해보던거였어요. 긴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