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넋두리좀 해보려구요......ㅋ..........

수능이 200일도 안남았네요..... 흐규흐규 처음으로 글올려요...
지난 겨울 정시가 똥망이여서 서울대 특기자 면접만 죽어라고 팠지만 광ㅋ탈ㅋ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아 망할...1.5배수였는데..
재수와 반수를 고민하면서...결국 반수를 택했어요
그리고 아싸가 되었죠....ㅋ....남들 엠티가고 미팅 나가고 소개팅 할 때 열람실가서....ebs도 풀고 기출도 풀고...
대학생인데 대학생이 아니네요
그렇다고 동기들한테 나 반수함..ㅇㅇ....이러지도 않았는데 제가 말도 안걸고 혼자 수업듣고 밥먹으러 다니니까
자연스럽게 거리가 멀어지네요 .......으헝....ㅠㅠㅠㅠ
혼자 기숙사에 처박혀서 공부하고 있는 제 모습은...바람직한거겠죠????!?!!더 나은 제 미래를 위해서니깐요....
봄꽃 피는 날씨좋은 4월이네요...그 흔한 벚꽃구경도 못가고...걍 하소연 할 데도 없어서 글 싸지릅니다
밤이라 감성 최고 돋네요...내가 이렇게 공부한다고 새로운 대학교가 과연 날 받아줄까....생각이 들기도 하네요..ㅠㅠ
물론 저보다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 넘쳐나시죠 ㅎㅎㅎ감히 제가 이런 넋두리를 해도 될까 싶네요 ㅋㅋ큐ㅠ
쨋든 !!!2013년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분을 화이팅이요!!!ㅠㅠ서울대 화이팅!!!!ㅎㅎ다른 모든 분들도 화이팅!!!!!
우리함께 목표를 달성해 보아여 ㅋㅋ그리고 2013년에는 즐거운 엠티도 가도 개파도 가고 미팅도 하고 일홒도 가고 남친여친느님도만들어보아여!!!!!!!!..아....놔.....


아
혹시 강남대성 6월 반수반 가시는 분들 많으신가여...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