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수성공을 위해..] 학원 때문에 ㅠ 친구 때문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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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들의 의지가 꺽이는 4월 후반기가 되었습니다.
이맘 때가 되면 여러 가지 갈등이 생겨 고민의 결과물로
학원을 이동하고 학습 방법or 선생님을 변경하고자 하는 재수생이 많은 시기입니다.
이주전 아래학생과 상담을 했습니다.
입소한 양지메가스터디기숙학원에서 퇴소를 하고 대치동 수학전문학원에서 수학 단기완성으로
수학기초를 다시 하고 있는 회원이었습니다.
기숙학원에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서 수학기초를 다시 준비하기 위해 퇴소하고
만족스럽게 대치동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외에는 공부에 집중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재수를 결정하고 학원 입소(2월 중순)까지 공부를 놓고 있다가 입소하는 친구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학생들이 2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가 바로
주요과목 성적이 오르지 않는것이 첫번째이유입니다.
영어, 수학 공부 2개월 했다고 성적이 눈에 띄게 오른다면 그건 무언가 잘못된 것입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그럴 수 없거든요.
하루에 자신에게 주어진 5시간의 자습시간으로 영어, 수학에 모두 사용하여도
60일이면 300시간 수학을 150시간 공부한것 입니다.(주말이 있기에 더 공부할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봅시다.
만약 수학 150시간 공부했다고 해서 5등급 정도의 성적이 2등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학원진도는 이제 전체 분량에서 반정도 한 시점입니다. 기초와 개념중심으로요.
이 시기에 성적으로 인해 갈등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점검해 보셔야 할 부분이
1. 내가 속해 있는 학원이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는가?
2.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있는가?
3. 속해 있는 학원의 수업 및 자습 분위기는 좋은가?
4. 나에게 열공의지가 충분한가?
5. 학습동기부여가 되어있는가?
6. 자신감과 자기신뢰를 하는가?
두번째 이유는 인간(강사, 친구)
특별히 이성으로 인해 불편한 관계가 형성되었다면 ㅠㅠ
그 관계를 청산하고 그곳에서 새롭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친구관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기분좋게
"야 친구야 목마른데 내가 음료수 쏠께 매점가자."
만약 씹혔다면
3번 정도 하고서 관계를 회복하세요.
수능대박이 님의 앞까지 온것과 같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사람은 널려 있거든요.
다른 곳으로 움직인다고 해서 불편한사람 마음에 드는 이성이 없는건 아니잖아요.
남학생전문 혹은 여학생전문학원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마음에 들었던 강의가 어느때 부터인가 "이건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심각한 문제이지만 그 문제의 시작은 자신에게 있다는걸 아시기 바랍니다.
님이 예, 복습 철저하게 하고 수업에 임했다면 지금과 같이는 되지 않았을것입니다.
학원을 이동하고 강사를 변경하게 되면 최소한 보름간의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수능이 200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학원을 옮길 수는 있지만
정말 잘못된 학원 부실한학원이라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주변친구들이 별탈없이 학원에 있다면 다시 한번 더 생각하시고
다른 학원을 알아보지 마세요.
이런 말씀은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님이 학원을 옮기는 순간 떠나온학원의 친구들 그리고 새로운 학원의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열공의지를 더욱 불태우고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위기를 넘기시면 6월 평가원까지는 별 탈 없을거예요.
그 외적인 부분들..
집안의 경제사정.. (학원에 잘 이야기 하면 해결될 확률이 50% 이상입니다.)
학습분위기.. (이점은 개선이 쉽지 않겠지만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담임과 상담을 통해서 노력해 보세요.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제게 말씀하시면 학원에 직접 전화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귀 학원의 학습분위기가 너무 않좋다고 우리 회원이 퇴소를 준비하던데 잘 좀 부탁드립니다."
4월의 흔들리는 마음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목표대학 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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