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석가모니가...

와 소름 윤동주의 참회록을 읽는 기분..
내일부터 교회 가야겠다

딱 수능날하고 죽는날 하나님믿어야지

제가 2년전에 외국인들 가이드 비슷한 봉사활동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명동에 들린적이 있었어요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명동앞에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붉은 글씨로 써놓고 60~70대 할머님들이 시위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때 외국분들이 뭐하는 분들이냐고 묻는데
설명하면서도 정말 창피했죠

일이주전에 명동 갔는데 ..

예수천국 불신지옥 들고 명동순회 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분들 15-20명 계시구
또 한쪽에는 , 젊은이들이 제법크게 찬송가 공연하더라구요 .

외국인들 엄청많은데 .. 쩝..
그나마 영어나 일본어로 안써놓으신게 다행이죠 ..

개독들이란,...

무섭다...

그런데 진짜 저렇게 한평생 믿었는데 그냥 그냥 죽고 아무것도 없거나 예수가 절대신이 아니라면
배신감이 쩔거같음;;;;

전지전능 창조신께서는 제가 안믿을것도 천지창조 전부터 다 미리 아셨겠죠 뭐
안 믿도록 창조되어서 어쩔수가 없습니다

예수님 못됨 자기안믿는다고 불에 끓이다니..

ㅋㅋ ㅋㅋ ㅋㅋ ㅋ ㅋㅋ ㅋㅋ ㅋㅋ ㅋㅋ ㅋㅋ ㅋㅋ ㅋㅋ 그거생각나네..
우리동네에서 나름 큰교호ㅣ에서 뭔 행산지모르겟는데 부활절이였나? 무슨행사한다고
교회앞에 지나가는길에서 떠들고 뭐나눠주고 붙잡고 행사에 참여하라고 그래서
집이 불교라하니까 정색하고 부처는 신이아니니 최후의날에 대비해서 빨리 교회를 와야된다고함.. ㅋㅋ ㅋㅋ ㅋㅋㅋ얼탱이없어서

근데 왜 지옥가서 회개하면 구원 안해줌??
그리고 예수님이 죄를 사한다고 죽으신거 아닌가요? 그럼 죄없는데 왜 교회 계속 다녀야 하죠? 그냥 예수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헌금 같은거 내면 예수님한테 어떻게 바치나요?

진짜 불쌍한 이웃들 도와주는 착한 기독교가 있는반면

같은 기독교가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은정도의 개독이 있네요

진짜 삐에로님 말대로 죽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고 예수도 없으면 ㅋㅋㅋ

진짜 ㅋㅋㅋ

하느님은 전지전능하다라는 전제 자체가 수많은 오류와 모순을 낳음...

어차피 언어일뿐임, 그 전지전능하다라는 뜻이 어떤 의미범주를 갖고 있는지는 모르는거죠, 어차피 성경도 인간이 쓴것. 인간의 오류가 신을 부정할수는 없는거에요.

ㅎㅎ

정작 종교가 불교이신 분들은 이런 비슷한 취급 당해도 그냥 한 번 피식 웃고 넘어가시던….

하여간 개독들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