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andonedSoul [59684] · MS 2004 · 쪽지

2012-04-20 19:52:21
조회수 2,034

정세균씨 논문 표절의혹에 관한 기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72458


아주 일부만 퍼왔습니다. 너무 장문입니다. 뉴데일리 찌라시기는 하지만 논문을 가짜로 가져와서 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기사를 읽어본 결과로는 정세균씨 역시 표절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타인의 논문을 인용할 경우 정확히 그대로 옮기고 따옴표를 통해 인용임을 밝히거나, 의역하여 인용하고 인용한 것임을 '인용한 부분마다 빠짐없이' 밝히는 것이 올바른 인용입니다.

너무 많은 부분에서 내용들을 토씨만 조금씩 바꿔서 옮겨놓은 것으로 보이네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표절이라고 볼 수 있겠죠.

아래는 기사의 아주 일부만 퍼온 것입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11785



정세균 의원의 논문 표절 논란은 지난 4.11 총선 과정에서 한차례 불거졌었다. 지난 8일 새누리당은 “정세균 의원이 경희대학교에서 2004년 발표한 박사 논문은 1991년 고려대 경영대학원에 제출된 이모씨의 석사논문을 17페이지 걸쳐 표절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이 이모씨의 논문에서 ‘한자’를 ‘한글’로 바꾸고 일부 낱말을 교체해 그대로 본인의 논문에 게재했는데 인용표시까지 없다는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그러자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출처를 모두 밝힌 바 있으며 대꾸할 가치도 없는 억지이기 때문에 명예훼손으로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정세균 의원이 ‘정치1번지’ 종로에서 홍사덕 의원을 꺾고 당선되면서 이러한 의혹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며칠 뒤 민통당을 비롯한 야권이 문대성 당선자의 논문 표절 의혹에 맹공격을 퍼부으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커졌다. 아니나 다를까. 불똥은 비슷한 의혹을 받았던 정세균 의원에게까지 튀었다.

정세균 의원의 논문은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일까. <뉴데일리>가 정세균 의원의 박사 논문과 이모씨의 석사 논문을 비교 분석해봤다.

정 의원은 박사학위 논문 ‘브랜드이미지가 상품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정당 이미지와 후보자 이미지의 영향력을 중심으로’에서 이모씨의 석사학위 논문 ‘정치마케팅과 우리나라 정당의 이미지 형성에 관한 실증적 연구’를 무단 전재했다.

그는 이씨의 논문 가운데 주로 이론적 배경 부분을 가져다 썼다. 이씨의 논문 8, 9쪽과 정 당선자의 논문 13, 14쪽, 이 씨의 논문 27∼33쪽과 정 당선자의 논문 38∼42쪽이 일부 표현을 수정한 것 외에는 아예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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