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한 [212760] · MS 2007 · 쪽지

2012-04-14 22:31:46
조회수 1,665

요새 슬슬 힘들어지는 시기가 오는것 같아서 좋은글 하나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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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서관에서 공부하는지라.. 졸릴때마다 서가에 가서 책읽다 오는데요 ㅋ

오늘 읽다가 수험생에게 좋은듯한 글이 있어서 타이핑 해봤어요 
이성적으로 사고하기가 힘들어지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내년을 위해 조금만 더 이성적으로 생각해봐요
책 제목은 '머리가 좋아지는 사소한 습관' 입니다

침울하게 실의에 빠져 있다고 해도 일이나 가사를 하는 데 있어서 요령은 있다.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는 새로운 일에 손을 대지 않는다.

이미 되고 있는 일, 자신이 있는 일을 하도록 한다.

내가 수험생에게 자주하는 말은 자신이 실의에 빠져 있다, 우울하다, 슬럼프다, 라고 생각할 때에는 방어의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공략의 공부는 컨디션이 좋을 때에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는 복습을 한다. 복습이라면 알고 있는 것도 상당히 있다

반대로 새로운 것을 해서 안 되면 더욱 깊이 실의에 빠져들게 되고, 또 그런 때에는 새로운 것을 외우기 어렵다.

그러므로 새로운 것을 외우거나, 시도하거나 하는 것은 컨디션이 좋을 때로 미루고 컨디션이 나쁠 때에는 복습을 한다.

그런 때에 복습을 하고 있으면 의외로 가능성 있는 자아를 발견할 때도 많고 또 하나의 메리트로서는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 복습을 하게 되면 자신이 없는 부분이라든가, 모르는 부분이라든가 기억하고 있지 않은 부분을 발견하기 쉬울 때가 있다.

실의에 빠져 있을 때는 무심코 자신의 나쁜 면을 찾아내기 쉽기 때문에 복습을 하면 생각한대로 안 된 부분을 발견하기가 쉽다.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 복습을 해서 안 되는 곳을 발견하게 되면 역시 이렇게 공부하지 않았구나하고 더욱 실의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안 되는 부분이 발견되어 그곳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일 우울하지 않을 때에 복습을 하고 있었다면 이 실수는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식의 플러스 사고를 해야 한다.

시험 때라면 제일 쉬운 문제를 찾아서 우선 한 문제를 풀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건강할 때에 해야 할 일과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불안한 때에 해야 할 일을 구분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도 머리를 좋게 하는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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