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893109] · MS 2019 · 쪽지

2020-03-16 18:23:29
조회수 193

학원 통학 관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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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집이 인천이긴 한데 굉장히 애매한 위치에 놓인 그냥 다른 동네보다 낙후된 동네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네임드 있는 학원을 갈려면 서울 인천 어느방향으로 가도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쪽으로 학원을 알아서 다니고 있는데요

버스 타고 직방으로 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두달간 통학을 하다 보니까

몸이 힘들고 사람이 빨리 지치는것을 깨닫고 졸음도 쉽게 쏟아지는거 같아요

하루에 한 5시간 잡니다..


그래서 고시원을 얻고 싶은데 어머니께서는 저번에 담배걸린거하고 그런거때문에 못 믿으시겠다고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금전적 여유가 부족해서 그냥 통학을 권하시는 거 같습니다


큰삼촌에게도 방금 전화해서 빈 사무실이나 창고같은데 없냐고 물어보았는데도

없다고 빠꾸먹은 상태입니다


성적을 하루빨리 올려서 부모님에게 믿음을 준 다음 고시원가서 살고 싶다고 말해봐야 할까요


진짜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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