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893109] · MS 2019 · 쪽지

2020-04-21 14:55:50
조회수 986

누군가 그랬다, 공부엔 왕도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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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에 이 말이 개 쌉쏘린줄 알았다

막 잘난척하는건가 엌ㅋㅋㅋㅋ 이러면서


재수 3개월 중반차

이 말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공부법은 자신이 만들어가는거라고 느꼈다

헤헤 개뿌듯했당


하지만 사람은 더럽게도 본성에 충실하다

이걸 하면 성적이 백프로 올라갈거 같은데

귀찮아서 몸이 자꾸 거부한다


알텍 문제를 복습을 안한다던가 쎈 알피엠 모르는 문제는 건너뛰던가 영어 문제같은건 틀리면 그냥 넘긴다던가


이런게 크게 돌아와서 내년에 사소한 귀찮음보다

거대한 귀찮음이 되돌아올수도 있다 힘내자.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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