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대학간 친구가 부럽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57120

이루고자 하는 목표 혹은 아쉬움이 남아서 재수를 하잖아요? 전 꿈 때문에 재수하는데요. 근데 요즘들어 그냥 대충성적 맞춰서 대학간 친구들이 즐거워 보이고 부러워 보이는건 왜 일까요? 재수하고 원하는 과에 들어가도 지금 그냥 학교 다니는 친구들 보다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지금 연락 잘안하는데, 이게 공부 방해 될 까봐 연락을 안하는건지 나 같은건 벌써 잊어려서 안하는지...
저만 이런거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곧내
-
'350시간 교육봉사' 서울대생, 졸업식 대표 연설자로 1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지체 장애를 극복하고 350시간의 교육봉사 등...
-
생명 지구 사문 지구 생명 사문 둘 다 노베임 스카이 목푠데 사문하면 많이 불리할...
-
인하 아주 뱃지 0
https://orbi.kr/00036611996 이거 만들어주면 너무 좋을 거 같은... ㅠ
-
퀴즈) 1000덕 10
이런차들은 전복되었을때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어떤 기능이 작동할까?
-
선착 10명 이미지 12
오랜만에써드림
-
난 다 옵평 미만인데 13
학벌도 지능도 외모도
-
4의 규칙 0
한석원쌤 4의규칙 공통으로 풀면 선택과목은 어떤거 푸는게 적당할까요?
-
6모 엄청 잘봐야 하는건가
-
하.. 나만 비참해지네 고트 인정
-
근데 생애를 보면 전반적으로 행복했다고 보이지는 않음 미적분이랑 고전역학 창시할때의...
-
밀키스st인데 더 깔끔
-
잇올 1
잇올 낼 첨가서 잘 모르는디.. 앱으로 등원 이나 하원 하면 키오스크에서 바코드...
-
솔직히 야자 너무 하고 싶은데 애들이랑 놀까봐 좀 걱정 근데 야자때 공부잘되긴함...
-
시선관리 팁좀 10
빨리 급함
-
설대 가고싶다 5
1지망 설사범 2지망 지방한 3지망 사탐 약수 4지망 경찰대 5지망 연고 상경...
-
계속 오르비 평균 미만 학벌이라는 생각이 머리에 맴돌아서 주제파악하고 짜져있을거 같음
-
서버야 터져라 2
펑
-
얘 레몬대가리 원래 뭐라고했죠?
-
렘 4
오랜만에 보니까 참 예쁘다 RMT
-
예를들어서 사범대에서 3학년까지 학점채우고 다른학교 공대로 편입이요 전과가...
-
아 허리 아파 0
어제 운동을 넘 많이 했나
-
음음
-
이건 조치가 필요
-
아니면 문학독서만 공부하심?
-
올해 연의 정시로 넣을사람들은 내신도 다 좋을까요? 2
내신반영 영향 미미해서 내신은 별로 신경 안쓰고 넣을려나
-
남르비 목록. 9
무브링 무브링 무브링 무브링
-
비록 난 멍청하지만 비록 난 못 생겼지만 비록 난 늙었지만 비록 난 돈이 없지만...
-
수학 질문 7
나 조건에서 양변 0-1정적분을 걸어주는 것은 많은 경험닐까요..? 척보면척인가요?...
-
물개물개 물개물개 물개물개 물개물개 물개물개
-
비문학은 읽을 때 최대한 머릿속에서 구체적으로 언어화하고 선지 들어감 문학은 그냥...
-
행복하고 싶음 내소망임
-
남르비와 여르비.
-
환급 받을 수 있는거였나요? ㅠㅠ
-
여기서 말하는 수능 백분위 평균이 (국+수+탐평균)*3인가요?
-
어느정도하면 감 찾으시나요..?? 25 기출 거의 다 풀어가고 있어요
-
호감과 비호감
-
국어 재능과 수학 재능중에 수능에서 더 유리하게 작용하는 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현강러 인생 최대업적 미적선택, 김범준 현강 듣기
-
알바 질문 1
가족여행으로 일본 가서 알바 빠지려고 물어보니까 알바 사장님이 "야 그런건 나한테...
-
가방 0
자라에서 시티백 사려고 하는데 화이트 vs 블랙 추천좀 옷을 좀 어둡게 입으면...
-
재밌는거 잇으면 알려줘//!!
-
와 근데 확실히 학교에 학벌 관심있는 애들 많으니까 11
에타 새내기 게시판에서 수능이야기하거나 반수이야기해도 시비거는 애들 하나도 없이...
-
그냥 전문 용어인줄 알았는데...
-
올1컷이면 가능한가요??
-
하루하루 나한테 충실할 땐 오히려 내가 자랑스럽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고 대단한...
-
저메추해주세요!!
-
연대가 이렇고 고대가 이렇고 이러는 건 바람직 하지 않아보임 사실 어떤 위치여도...
4학년이 되면 엄청난 후회로 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그게 어떤 후회가 드는지 여쭈어도 될 까요?
눈 앞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닐 거에요. 멀리 보세요.
지금 친구들 신경쓰실 필요없어요. 결과가 좋으면 다 좋게 풀립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나중에 결과가 좋으면 모든일이 잘풀리리라 믿고 열심히 공부하게 습니다.
3월 초중반 저랑 같네요 ㅋㅋㅋㅋ 지금은 그냥 아무생각도 안드는데
대학생친구새끼들 술전화 장난아니죠 재수생우대라고 교통비만 들고오란놈도있고
싹 다 거절하니까 전화안오네요 ㅋㅋㅋ 가끔 안부전화나 오지
저도 독재 한달가까이되가는데 마음이란게 주기가 있는것같아요.
어느땐 졸라 놀고싶고 친구만나고싶고 한데 몇일지나면 또 사라지데요.
몇일 참아보세요
친구가 만나고 싶다기 보다 나는 왜 이러지 하는 생각 때문에 힘들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다음에 또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한번 걲었으니 다음에는 잘 대처하겠지요
마지막줄 공감
나름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 몇 있는데 다 대학가고 연락안하더라고요
졸업하면 다 끝이구나 라는 생각도 듬
늦은 나이에 연세대수학과 1학년으로 입학한 저는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니깐 너무 행복합니다 ㅋ
참고하세요 ㅋㅋ
저도 원하는 공부하니까 상당히 행복하고 만족스럽습니다
남은 인생을 계속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생각하니까 앞으로도 계속 행복할것 같구요
지금 일이년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술퍼마시고 노는걸 행복으로 착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재수끝나고 대학가면 다 부질없는 고민이었다고 느끼실거에요
저도 재수했는데 재수를 이겨내야하는 힘든 고통의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 꿈을 향해가는 중간과정이라고 여기시면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이겨내실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전 재수해서 대학간 사람인데요,,,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다른애들다놀고 난 수험생활 1년더하고있고,,,
근데 재수해서 대학간 사람입장에서 정말 재수는 1년버리는것뿐은 아니더라고요.. 재수하면서 느끼는것도많고
얻는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1년 늦게 노는거지 1년 덜 노는것 아닌것같아요.. 다들 2학년부터 바빠지고 그러니깐요,, 그러니깐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그리고 친구얘기는 저도 정말 공감갑니다.. 저 지금 연락하면서 지내는친구 2~3명뿐이에요... 재수하면서 다 떠나갔죠..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친구가 많은 것이 중요한 것이아니라 좋은친구 하나있는게 더 좋다 생각합니다. 힘들 때 곁에서 떠나지않은 친구 그친구가 진짜친구입니다. 나중에 그친구에게 잘해주세요
조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