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키키후 [306438] · MS 2009 · 쪽지

2010-12-14 20:01:13
조회수 443

걍 여기서접어야될까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5339

재수해서 중대 이번에 또반수해서 올랐긴햇지만 학교를 올릴수잇다 이렇게 확실할정도로 잘보지못해서..

사실 반수한다고 6월쯤에 열라게 싸우고 그래놓고 당구치고 열심히 안해서 죄송스럽긴한데

그리고 집도 좀가난하고요.. 전그렇게안보이는데 엄마가 계속 말하심.. 장남이니까 말하는거라고 이거 유의하고 장남처럼 구라고좀 이러시고

이번에 성적표보시더니 약속한대로 서울대는 안되지? 이제 딴짓좀하지말고 그냥 중대에서열시미해서 장학금타라고 얼른 내년에 동생까지들어가면 빠듯하다고

그리고 아는이모가 말해줫는데 우울증도있다하시고 막힘들어하시는데

병원가보라고 어떻게 방법없나햇더니 너라고 니가 엄마걱정안하게 본분잘지키고 하는일만 잘하고있으면 된다고  이러시고 ㅠㅠ

전 이번 원서대박나면 마지막으로 여기가면안되겟냐고 할라고말할라고햇더니

어제 엄마가 이번에 꼭 군대라가고 다음학기 등록금없으니까 니 군대있는동안 벌어놓겟다고. 그리고 자꾸 세월낭비하는데 가서 정신좀차리고 오라고하시니까

이제 원서도 못쓰겟고.. 어카죠;

한번더는 아니더라도원서는 쓰고싶은데.. 대학 한두칸올린거 보여준다해도 엄마는 게쏙 중대 다니라고하실것같은데 거기서 장학금이나타라고..

아 근데 진짜 돌아가기시른데 ㅋㅋ 카오스네여 레알 머리열라복잡함

님들같으면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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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11070 · 10/12/14 20:03 · MS 2007

    학교올리실수있으면 하시고 알바 죽어라 뛰셔서 님이 등록금 버세요
    가장 큰게 등록금 문제같아보여서... 이것만 해결하면 걱정 더실것같아요~

  • 후키키후 · 306438 · 10/12/14 20:04 · MS 2009

    님같으면 그러케하실거임? 저도 그거생각하고잇는데 걍 정황상 엄마는 돈마련한다해도 좀 딴짓좀 하지말고 다니라고 이럴거가태서.. 아무튼 일단 돈이라도 벌어놔야겟네여

  • ­ ­ · 211070 · 10/12/14 20:06 · MS 2007

    흠...어머니께선 님이 딴짓하시는게 불만스러우신것같아요
    그래서 자기가 돈 벌테니 공부에 매진하라는것같네요

    일단 생활관리도 규칙적으로 하셔서 걱정 덜어주세요~그럼 좋아하실것같아요

  • 후키키후 · 306438 · 10/12/14 20:07 · MS 2009

    그래야겟네여 ㅋ 조언 감사..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돈이나벌어야겟내여..

  • 울산대의대09 · 358858 · 10/12/14 20:05

    사실 저도 09수능때

    학교 붙고나서, 다시 한번 하려고 강대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학교 다니고 있는데요.

    중대 다니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일 꺼 같습니다.

    반수하신다고 하셨으면서, 당구 치시고 열심히 안하셨다면,

    내년에 그렇게 안 할 자신있으신가요 . . ?

    그냥 객관적으로 말씀 드리는 건데, 너무 기분나쁘게 듣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

  • 후키키후 · 306438 · 10/12/14 20:06 · MS 2009

    음 한번더 를떠나서 원서쓰는것조차도 엄마가 안된다고해서여... 원서라도 쓰고싶은데한두칸올린다해도 엄마가 안해준다고해서. 그냥다니라고 ㅠ

  • 울산대의대09 · 358858 · 10/12/14 20:09

    아 정말요 ? 혹시 문과신가요? 이과신가요 ?

    한두칸 정도 올리실 수 있다면 ㅠㅠ 성공하신거 아닌가요? ? ?

  • 후키키후 · 306438 · 10/12/14 20:10 · MS 2009

    이과요. 그 성공 기준을 떠나서 엄마는 재수한것도불만이시고 그냥 제발 딴짓좀하지말고 장학금타면서 열심히하면서 빨리 사회나가라고 이러심..ㅠ

    이래서 원서도못쓰것음. 어짜피안해줄거 돈만날라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