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가면 의대나 한의대보다 공대가 전망이 밝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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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직도 의학분야가 입결이 월등히 높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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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는 들어간순간 길이 보장이 되니까 걍 "의대는 의대다"라는 말이 있는거죠 컴퓨터공학과가 입결 뚫는거도 곧 인전원?AI전원?이 생기니까 그쪽도 비슷한 맥락이라 입결표에서 분리되는 날이 올거에요
공대는 졸업하면 그다음에 취업은 직접준비해야해서..
사람이 안 아프지는 않으니까
대한민국에서 보편적으로 직업 선정시 1순위로 추구되는게 안정성이라고 보는데 의대는 이부문에서 공대에 비해 월등히 유리한 편이니까요
10년전 그생각한적있는데 그냥 의대 졸업하고보니 세상 뭐달라진것도없고 쭉 이대로 갈것같습니다 전망이고뭐고 의사도많다지만 매년 3천명이고 공대생은 인서울만해도 몇만명인데요 뭐.. 기계다루는거 좋아해서 서울대 기계과붙고 안갔었는데 인생최고선택이라 생각함 지금은 오히려 공대선호가 더올라간듯 09학번쯤엔 다들 지방의대생 50프로는 서울대합격증 들고왔음 나머지 50프로는 3개다의대고.. 그리고 90학번대 초반선배들 얘기들어보면 이때 it붐이다뭐다해서 서울대 컴공과 전자과 물리과가 연대 고대의대보다 높았었다는데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컴공 높은것도 그때와 맥락이비슷하다생각함.. 사농공상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의사도 중인취급이긴하지만 적어도 공학도보단 대우가나을수밖에 없음 . 입결이 밥맥여주는것도 아니고. 그때 서울대이공계 최고수재들 대기업가서 갈리면서 후회많이하죠
공대가 아니라 컴공일듯
아닐거같아요.
실제로 의사,한의사와 공무원,회사원 같은 다른 직종과의 연봉격차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음
의사,한의사가 20년전엔 상위1~2%연봉,현재 2~3%정도임. 20년후엔 3~4%정도로 예상되긴한데 중요한건 3~4%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결정적으로 면허의 안정성때문에 인기있음.
각 집단의 탑티어를 볼게 아니라 각 집단의 하위권이 어느정도 위치인지 봐야지요.
공대 전망은 항상 좋았고 의대 전망은 항상 안좋았죠.
현실에서 구르다보면 뭔가 깨닫게 되죠.